적묘의 국외생활정보 97

[적묘의 페루]여행기념품 욕심도 UP! 산토 도밍고 성당 앞

무언가를 구매할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딱 구매를 하는 것 이외에는 모두가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 여행기념품에 대해서는 욕심이 자꾸만 UP되는 건 아무래도 무언가의 병임은 틀림없다!!! 신은 나에게 명품에 대한 욕심 대신에 많은 사람들이 '쓰잘데기 없는 것'이라고 평가하는 이런 소소한 것들에 대한 애착 혹은 애정을 내려주심이 분명하다. 형님디나 벤또같은 차 구짜나 베르삭체나 채널같은 것엔 눈길도 안가는데 예쁜지도 모르겠는데... [적묘의 페루]리마, 산토도밍고성당 앞 기념품 가게에서 지름신 영접!(2012년 글 수정) 이런 거 보면 눈이 확... 아...;;;; 귀여워..ㅠㅠ 이 화려한 색채!!! 이국적이야!!!! 저건...도저히 내가 소화할 수 없어!!! 진정한 명품 몸매만이 가능~ 니트 재질의 ..

[적묘의 페루]여행기념품 알파카 숄,잉카천 테이블보 및 대략 가격

페루에 있다보면 그냥 어떤 옷들은 사서 입게 된답니다. 춥거나 덥고 2년치 짐이 겨우 트렁크 두개, 46키로로는 택도 없는 것들이니까요. 그러나 한국에서 과연 이옷들을 입을 수 있을까는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런 이유로 선물을 고를 때는 옷보다는 작은 소품들을 구입하게 된답니다. 옷은 아무래도 취향을 타게 되니까요. 페루에서는 알파카가 특산물이기도 하니까 숄이나 스웨터, 목도리를 사는 사람들은 꽤 있는편~ 한국에서 사는거보다 가격은 월등히 쌉니다. 물론 페루 평균 월급으로 비교하면 비싼 가격이지만 한국 기준으로 보면 저렴하니까요. 지금 2013년 11월 기준으로 1솔은 470원 정도입니다. 편하게 500원으로 계산했을 때 이런 판초 스타일의 베이비 알파카는 180솔 정도 일반 알파카는 100솔..

[적묘의 페루]알파카털 인형들, 부드러움에 빠지다.라마인형털은 알파카

양털, 라마털, 알파카털... 다른 털보다 좀 마음이 놓이는 것은 얘네가 다른 애들처럼 가죽을 통으로 죽여서 벗겨내는 털이 아니라 그냥 계속같이 살면서 간간히 털을 솎아내면서 그때 그때 터럭을 사용하는 거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20만원 넘는 라마 인형 사진을 누가 보내와서 급히 수정해서 올립니다. 바로 그 인형이라고 해서 홍보하던데..;; 그건 독일제 수제인형이더라구요. 그저 라마라는 것만 일치할 뿐입니다. 미라플로레스 케네디 공원 뿐 아니라 여기저기서도 다 판매하는 흔한 라마 인형... 저도 페루꺼냐고 어디서 파냐고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페루에서 그 사이즈는 대략 30솔이면 구입가능하고 디테일은 독일제 인형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그 나름의 다양한 귀여움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알파카 아기털은 정말..

[적묘의 페루]바랑코, 돈보스코 수도회 상설 전시 및 판매,Artesanos Don Bosco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제 3 세계에서 생활을 하는 것은 여행을 하는 것과 정말 다릅니다. 사는 것보다는 여행을 추천하게 되는 것은 짧은 시간 안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좋은 것만 보고 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생활 할 때는 그 소소한 불편함들이나 마음에 드는 물건들이 없다는 것..;; 특히 요즘엔 친하게 지내게된 친구분들이 가구 구입을 하게되면서 좋은 물건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베트남에 있을 때도, 여기에서도 듣게되는... 돈은 있는데 살게 없다. 이거 절대~~~ 돈 자랑이 아니랍니다. 말하자면 가격대비 성능비가 너무 안 좋은거예요. 같은 것을 한국이나 미국에서 구입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완성도가 높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데 제 3세계에서는 기본적으로 질이 좀 떨어집니다. 1차 생산물에 ..

[적묘의 페루]알파카털 라마인형,산 미겔 여행기념품 도매점들,관광객은 모른다!

San Miguel로 들어갈 때 Av. La Marina 길을 지나가다 보면 많은 가게들이 있는 걸 보게 됩니다. 보통은 그냥 쭉 가서 plaza san miguel로 들어가는데요 거긴 그냥 몰들이 모여있는 곳이예요. 백화점이랑 슈퍼마켓 그리고 영화관.. 지금 보여드릴 곳은 거기 가기 전! Av. La Marina 와 Av.Sucre 교차 하고 바로랍니다. Mercados De Artesanias 리마 한인성당에서 5솔이면 갑니다. 아베니다 라 마리나 꼰 수끄레 메르까도스 데 아르떼사니아스 라고 하면 택시기사가 갈거예요. 저는 그냥 버스 ㅎㅎㅎ 밖에서 보기에도 길들이 조금..음..;;; 경찰이 없고 길에 낙서가 많습니다. 일단 들어가면 괜찮아요. 요쪽은 수끄레쪽 가게들보다 플라사 데 산미겔 쪽 가게들이 ..

[적묘의 페루]옷가게 낀따 La quinta, 미라플로레스 상설할인옷집

2년치 입을 옷은 충분히 들고 왔다 생각했는데제 가방의 대부분이 옷과 2년치 화장품이었어요.개발도상국의 경우 화장품이 대부분 수입이라 비싸거든요.1년 반 만에 국외휴가를 가면서 미국에서 화장품이랑 옷, 신발을 사고그래도 트렁크 2개의 분량으론 사실 2년을 버티지 못해요.그래서 여기저기 할인 할 때 옷을 슬쩍 슬쩍 들여다 보기도 하고라 빅토리아의 가마라에서 옷을 사기도 하고 그런데 역시 저렴한 옷집은 가까운데서 찾게 되네요.항상 고양이가 보고 싶을 때 가곤 하는미라플로레스 고양이 공원 옆미라플로레스 시청에서 길 건너면 바로 보이는옷가게 낀따 La quinta 랍니다. 이 가게 바로 근처랍니다. 2014/08/12 - [적묘의 페루]남미에 야한 속옷과 드레스 가게가 많은 이유 ..

[적묘의 페루tip]택시강도 예방법,페루택시 타기 전후 주의점

몰랐는데, 페루 꽃보다 청춘이 방송되면서페루 치안과 택시 검색 유입이 늘었네요.그래서 2014년 1월의 글을 하나 수정해봅니다. 페루에서는 택시비 흥정을 해야합니다.그리고 시간대와 위치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고, 여행자와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은 비싸게 부릅니다. 승차거부, 많습니다.워낙에 리마는 크기 때문에, 다른 지방과는 달리그 구역만 도는 택시가 있어서, 자신이 가지 않는 지역으로는 거부하는 경우 많습니다. 가지고 있는 지폐가 큰 경우는, 택시기사에게 잔돈이 있는지 미리 물어보거나잔돈이 없다고 하면 근처 가게에서 물 한병 사고 잔돈으로 바꾸세요. 리마 택시는 기본 요금이 5솔입니다.(1솔=430원 정도)문제는 미터기가 없다는 것그..

[적묘의 페루]7월 28일 독립기념일, 7월 29일 군인의 날 행사, Av.브라질 교통통제

요즘 생활 피로도가 엄청나게 커진 이유는 제가 출퇴근 하는 길이 Av.브라질을 무조건 전체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av는 여러가지로 상상하고 들어오신 분들께 의외의 반전일 수도..;; 아베니다, 대로란 의미입니다. 브라질을 검색하고 들어온 분들께도 뭔가..; 음..;; 페루에는 각 나라의 이름을 딴 길 이름이 많습니다. 각설하고, 이 길에서 군인의 날 행사를 합니다. 페루는 7월 28일이 독립기념일, 29일이 군인의 날이라서 연휴입니다. 이때는 지방 여행비가 확 오르고, 사람 많은 곳은 소매치기가 많으니 조심! 퍼레이드를 하는 것은 7월 29일인데 문제는...;;;; 약 3주 전부터 이런 좌석들이 설치되기 시작ㅎ 거의 24블록에서 1블록까지 쫙!!!! 가운데 버스 전용차로가 있고 양쪽으로는 일반차량..

[적묘의 페루]리마 재페루한인회, 한국학교와 한울타리

페루에 와서 사실 분들이 간혹 문의 하시는데 재페루한국 대사관 사이트 이용하십시오. 저는 일시적으로 거주하는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곧 페루를 떠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비자, 학교, 거주문제 등은 저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전혀 알지도 못합니다. 관련 문의는 모두 해당하는 기관(이민국, 국제학교등)으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2014/07/18 - [적묘의 코이카]한국어 교육 분야에 대해서, 지원조건 및 파견까지 2014/05/26 - [적묘의 부탁]흔한 부담댓글과 문의들, 승인방식으로 변경 항상 이야기를 들어왔는데 친한 친구가 한국학교에서 수업을 하게 되서 황금같은 토요일 하루 잠깐 한글학교에 다녀왔답니다. 주말 하루를 온전히 내 것으로 하는 것이 사실 상당히 필요한데 예전부터 궁금했었던 수업들이었거든요.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집구하기~(2014년 7월 수정)코이카 단원의 가장 큰 숙제

2011년 11월 OJT 기간에 쓴 글인데 2014년 7월에 수정합니다. ----------------------------------------------------- 리마에서 살면서 집 구경을 다녀보니 정말 비싼 집이 많다는 것 저렴한 집은 지역이 위험하거나 아예 너무 구멍이 많은 집..;;; 추워요. 2013/07/02 - [적묘의 페루]왜 한국보다 따뜻한 나라에서 감기에 걸릴까? 리마에서는 특히 바닷가 미라플로레스쪽은 정말 ... 이런 계절이 일년의 반입니다. 리마의 겨울은 내내 안개가 많이 낀다는 것 그러나 전망이 좋고 미라플로레스의 새 아파트들은 꽤 비쌉니다. 월세 800달러는 기본~그 이상이 대부분이고 저택들은 몇천 달러 수준입니다.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오면 꿈도 못 꾸지요. 외국인들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