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터키+그리스 49

[적묘의 그리스]로도스섬 린도스 택시와 기념품의 정체는 당나귀, 지중해 푸른, Lindhos

터키 페티예 섬에서 배를 타고그리스 로도스 섬으로 들어와서 로도스 시가지에서린도스로 가는 버스를 타면 약 한시간이 걸려 푸른 바다에 지중해풍 흰 건물들이 옹기종기 보이면 살짝 돌아서 위쪽 큰길가버스 정류장에 내려줍니다. 입구 광장까지 걸어가요. 린도스 동네 자체가 작은 예술가 거리같은 느낌 이렇게 작은 골목 골목에차가 들어갈 공간이 없습니다. 제일 꼭대기 아크로폴리스까지 가는 방법은걸어가거나 린도스 택시를 타는 것!! 가격표~ 공식 린도스 가격입니다. 사실,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고걸으면서 구경하기에 좋은 골목들인데 몸이 안 좋거나오르막길이 걱정되는 분들이면한번 정도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저마다 다른 단장을 한당나귀 떼들이 아침 근무를 하기 위해서열심히 움직입니다 ^^ 오랜 시간 동안린도스의 택시가 ..

[적묘의 터키단상]오리엔탈 익스프레스,시르케지역,Sirkeci Station

터키 테러 뉴스가 날 때마다터키에서 만난 친구들이나여행 중에 만나서 터키를 지나온 친구들 혹은 터키에 있는 지인들에게메시지를 남기게 된다. 어떻게...그 좋은 곳을 그 평화로운 곳을 세계 3차 대전이 오는 거야?그런거야? 이게 다 유럽 열강탓이다.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이놈의 뿌리깊은 제국주의!!!!거기에서 암처럼 퍼진 문화진화론과 인종차별더 강화된 민족주의와 결합된 이슬람과격파의 발악 그 제국주의가 시작되고 번창하고 세계를 지네끼리 나눠 먹던유럽 열강들의 땅따먹기가 21세기에 나타나는 문제점들 그 지점 중 하나인터키..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던 곳 정작 이스탄불을 제외하면 전부 아시아인데도그래서 옛 지명이 소아시아인데도...유럽 국가로 인지되고 있는 터키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오리엔탈 특급열차 ..

[적묘의 터키]지하궁전에서 메두사를 만나다.예레바탄 사라이,Yerebatan Sarayı,이스탄불

지하 궁전이라 불리는예레바탄 사라이는 비잔틴 시대 당시 콘스탄티노플이라 불린 옛 이스탄불의 성벽 안에는 물이 풍부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스탄불의 북쪽 25 Km 떨어진 곳에서 물을 끌어와서 이곳에 저장하였다가 사용했던 물 저장고랍니다. 그런데.... 유의할 점!!! 줄 많이 깁니다~그리고 현찰만 됩니다!!! 할인 따위 없습니다. 동로마 제국의 유적 중현존하는 것으론 가장 크고 멋지답니다. 선명하게 적혀 있는... 예레바탄 사라이는오로지 터키 리라 현지화 화폐만 받고무려 이스탄불 박물관 카드도 포함되지 않은딱....얜 그냥 현찰 박치기!! 카드 안되고 다른 나라 돈 다 안되니까무조건 터키 돈으로 바꿔와~ 아야소피아 바로 옆에 길 하나 건너면 있습니다.그리고 그쪽에 여행사들이랑 환전소 많구요 역시 세계문화유..

[적묘의터키]파묵칼레에서 아프로디시아스 가는 방법,pamukkale-Aphrodisias

파묵칼레에서돌무쉬(마을버스? 봉고?)를 타고 갈아타고 개인적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그냥 미리 호스텔에 문의했습니다. 파묵칼레는 워낙에 작은 동네라서어느 한곳에 이야기 하면여기저기 연락해서 물어보고 한 팀을 만들어서 인원수가 차면 파묵칼레에서 한시간 30분 정도 걸리는아프로디시아스 주차장까지 왕복으로 가는아프로디시아스 투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 6,7명이 한팀이 만들어져서1박 2일의 두번째 아침에 아프로디시아스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한시간 반 조금 더 걸린 이유는숙소마다 들려서 손님들을 모두 태워서 가기 때문 그리고 주차장에 도착하면이렇게 트랙터에 연결된 차를 타고아프로디시아스 유적지까지 또 이동합니다. 이건 무료랍니다~ 그 전에 투어차를 운전하신 분이몇시까지 오라고 딱 ..

[적묘의 터키]아프로디시아스 박물관,고대 로마제국 도시,Aphrodisias

조각도시 아프로디시아스는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에게 바쳐진 도시랍니다.로마식으로 하면 비너스~ 매표소에서 바로 들어가면 박물관이 나옵니다. 실제로 갔을 때는제일 먼저 유적지를 보고 그 다음에 해가 뜨거울 땐 박물관에서 열기를 식히면서살짝 돌아보는 것이 좋았어요. 로마제국이 번영한 기원전 2세기 경에 생긴 도시로면세 도시였고대리석 조각 등을 판매했던 큰 도시입니다. 기원 7세기 경에 지진으로 몰락..ㅠㅠ 터키의 보물인 아프로디시아스!!! 파묵칼레에서 돌무쉬 포기하고 그냥 모아서 출발하는거 탔어요. 몸이 편한게 최고..그렇게 비싸게 내진 않았는데얼마였더라... 사람 수가 적으면 투어가 없으니호스텔에서 미리 확인을... 그냥 왕복만 해줌. 연습생들의 습작품들부터대가들의 작품들까지이것 저것 있는 건지 파손 정도..

[적묘의 터키]아프로디시아스 유적지.고대 로마제국 도시,Aphrodisias

6월의 아프로시아스 정말 사람이 없는 한적한 유적지입니다. 조각도시 아프로디시아스는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에게 바쳐진 도시랍니다.로마식으로 하면 비너스~ 여신에게 바쳐진 도시로정말 보존이 잘 되어 있고유적 하나하나에 번호표가 제대로 붙어있어서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목욕탕, 원형극장, 신전, 전차경기장 등 로마 유적지를 보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고대 로마 제국 영향력이터키를 지배했던 시대를 실감할 수 있답니다. 제가 갔던 2015년 6월 기준으로입장료는 15 터키 리라였습니다. 밖에서부터 시작되는 유적들은 대리석 조각 대부분 신전이나 건물을 장식하던부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바스테이온 Sebasteion 3층 높이의 건축물로아프로디테 여신과 로마 황제들을 위한 건물로마 황제들은 태..

[적묘의 터키]맥도날드 매장도 멋진 아바노스 도자기 마을

긴 여행 중의 마지막 나라였고한달을 머물렀던 만큼유난히 더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터키입니다. 그 중에서 카파도키아 지역에서열기구를 타러 가는 괴레메 동네에서버스타고 한시간 정도 걸리는 아바노스 도자기 마을입니다. 맥도날드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보니어디서든 볼수 있지만그만큼 또 매장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하지요. 제가 본 중에서꽤나 럭셔리하면서도박물관 같고 정원이 멋졌던아바노스의 맥도날드였답니다. 초점이 나갔네요..ㅡㅡ;;; 어디나 있는나자르 본죽. 푸른 눈동자입니다. Nazar Boncuk 신성한 색인 이 푸른 색에악마를 봉인한다는 것 그래서 이 파란 눈동자 모양의나자르 본죽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카파도키아의 상징인 열기구 거기에 또 도자기 위에도 나자르 본죽아바노스를 상징하는 것이겠죠 이렇게..

[적묘의 터키]카파도키아 도자기 마을, 아바노스엔 곤돌라도 있고,AVANOS

여행지에서 돌아와서다시 여행 사진을 보면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합니다. 사실, 마지막 나라였고한달을 머물렀던 만큼유난히 더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터키입니다. 그 중에서 카파도키아 지역에서열기구를 타러 가는 괴레메 지역에서버스타고 한시간 정도 걸리는 아바노스 도자기 마을입니다. 괴레메 버스 정류장에서이런 버스 중에 아바노스 적힌 것을 타는데 이런 시내를 다니는 봉고 버스를라고 합니다.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서첫날에 버스 타고 다녀왔고 그 다음에는 그냥 편하게 레드문 투어로데이투어 한번 했습니다.벌룬투어와 그린투어를 전부 여기서 했거든요 ^^ 자세한 내용은 레드문 투어 링크 걸어 놓을게요.http://cafe.naver.com/i1515i7979/9465 레드문 투어 : 아바노스 마을(2시간) - 파샤바..

[적묘의 터키]카파도키아에서 항아리 케밥을 먹어보자!

카파도키아의 유명한 음식 터키 전체에서는 아니구요 이 지역이 워낙에 도자기로 유명해서 입니다.특히 괴레메에서 아바노스라는 도자기 마을은시내버스 한번으로 가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 작은 마을에 항아리 케밥집이 여러군데 있더라구요~ 버스 터미널이 마을의 중심이나 다름없는 괴레메 마을근처에 다 식당과 숙소, 여행자 거리 항아리 케밥에 쓰이는 항아리들은요기 근처 아바노스 마을에 가면이렇게 흔하게 판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 레스토랑 늦은 점심이어서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나중에 보니까 사람 많이 오는 레스토랑이더라구요. 환율이 1리라에 400원 정도니까요레스토랑은 가격이 좀 높은 편~그리고 괴레메 마을 자체가 관광지로 레스토랑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터키 음식에 비하면저렴하니까 온김에 먹어..

[적묘의 터키]이스탄불에서 Goreme, 괴레메 카파도키아로,메트로 버스 탑승기

2015년 6월 초3박 4일 만에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성공.. 이라지만 하늘이 예쁜 색이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일단 다들 카파도키아는 가볼만 합니다!굳이 열기구 못탄다고 해도... 아쉬워 마시고 그린투어, 레드투어 등 하시면파노라마 뷰가 좋은데가 많아서만족도가 높아요 일단 이동은 이스탄불에서메트로 버스로 카파도키아까지 가봅니다. 사실 카파도키아는 큰 지역의 이름이고그 중의 작은 도시인괴레메로 가면 됩니다!!! 전 그냥 버스회사 가서 바로 구입. 인터넷 되는 버스로야간버스 11시간 가량 70 터키 리라로 구입 한국돈으로 3만원 가량입니다. 넉넉히 도착해서 출발 시간까지 워낙에 남아 있으니까 짐을 맡겨 놓고번호표 받았다가 다시 버스 와서 탈 때가방 찾아서 버스 짐칸에 넣은거 확인하고타면 됩니다. 장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