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국외생활정보 97

[적묘의 페루]리마소재병원, 앵글로 아메리카나와 스위스LAB

페루 리마의 여러 병원들 중에서제가 가본 곳은 몇 군데 없지만...뭐..딱히 아픈 적이 없었거든요~사실 외국에서 혼자 살 때아프면 정말 서럽지요.이번에는 특히 딱히 아프다기 보단여러가지 불편한 것들이 있어서최근에 몇 번 다녀왔습니다.앞으로도 몇 번 더 가야해서.....살짝 안내해드립니다.아프지 않는 것이 제일 좋지만그래도 ... 아플 때 갈만한 병원을 알아두는 것이 안심되니까안전한 동네, 미라플로레스, 산 이시드로의 시설 좋은 깨끗하고 괜찮은 병원 두군데.현지 보험이 없는 저에겐사실 상당히 비싼 병원이지만그래도 가장 크고 깨끗하고 좋은 병원 중 하나클리니까 앵글로 아메리카나입니다.Clínica Anglo Americana 구글 맵 http://goo.gl/..

[적묘의 페루]북한우표도 있는 리마국립중앙우체국, 각국 화폐 및 우표판매

언제나처럼 그냥 지나가던 길에화들짝 놀란 이유는....처음으로 본평양 소인이 찍힌 조선 우표때문!!!!여기는 어디?리마의 페루국립중앙우체국그 안쪽의 여러 작은 가게들언제나와 같은 호객 행위에그냥 지나갈만도 한데북한 우표에는 저절로 발이 멈췄습니다.2013/01/04 - [적묘의 페루]국립중앙우체국의 변신,인형들과 pc방 고양이2013/02/12 - [적묘의 페루]리마국립중앙우체국에서 만나는 한류,꽃보다 남자옛 영화를 간직하고 있는저 낡은 천장을 항상 아쉬워하며산토 도밍고 성당 쪽에서반대쪽 대통령궁을 향해 길게 걸어가는 중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한 것은멀고 먼 옛날 옛적 이야기지금은 관광객들 상대로 이것 저것 소품을 파는 작은 수레 가게들로 가득한데..

[적묘의 페루풍습]노란색 새해와 기복신앙,행운시장

Ministerio de Defensa나 Plaza Jorge Chavez로 가서큰 공원으로 들어가면커다란 행운 시장이 열려있답니다~De La Peruanidad, Jesús María 98%가 카톨릭 신자인 페루에서이런 모습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기엔....남미의 카톨릭은 사실 일종의 정복자 이념이니까요.정상적인 교육과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기 보단아주 폭 넓은 느낌의 카톨릭 정신 정도예요~베트남에서도 이런 풍경을 참 자주 봤는데가짜돈을 이용해서복과 행운을 비는 풍습이랍니다.전형적인 기복신앙의 일종이죠.Plaza Jorge Chavezhttps://maps.google.co.kr/maps?q=Plaza+Jorge+Chavez,+Lima,+Lima+Region,+..

[적묘의 페루]연말연시에는 폭죽 불꽃놀이와 함께!!! 저렴하게 구입하는 곳

페루에서는크리스마스와 새해에집 앞에서, 거리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것이일종의 풍습이랄까요?나쁜 운을 쫒아버리고돈과 행운이 펑펑 터지라는 의미에서이런 불꽃놀이는 각자의 집에서, 공원에서거리의 공터에서도 많이 합니다.다만..;; 최근 들어서는 단속이 좀 심해지긴 했어요.불법적인 폭죽이나 실수로 인한 인명 피해도 꽤나 큰편이라서요.그래도 항상 하는 풍습 중 하나다 보니판매전도 있습니다~Fuegos artificiales en la feria Tiki Tiki https://maps.google.co.kr/maps?q=parque+matamula+peru&hq=parque+matamula+peru&radius=15000&t=m&z=14&iwloc=A이 공원에서 판..

[적묘의 페루풍습]크리스마스 이브는 휴무,자정엔 불꽃놀이~가족과 함께!

2011년 첫번째 크리스마스는 페루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2012년 두번째 크리스마스는 페루 한인성당 분들과 함께2013년 세번째 크리스마스는 조금 다르게 보내고 싶었어요.제가 근무하는 대학에서 12월 23일 크리스마스+연말 모임을 하면서12월 24일 자정 미사를 까떼드랄에서 보내면 어떠냐고 문의~괜찮고, 그날도 경찰 많다고 하긴 했는데문제는 그 근처 길들을 다 닫아서 아마도 걸어야 할 거라는 거.밤의 센뜨로 데 리마를 현지인들도 아니고 외국인들끼리 걷는 게 좀 걱정되기도 하고대성당 미사도 저녁 8시에 시작하긴 하는데아마도 저녁 6시에 들어가야 자리가 있을 거고두시간 동안 아예 못나올 거라는...그러면 총 4시간 정도를 성당 안에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에살짝.....포기하기로 ..

[적묘의 페루]페루음식 센뜨로 데 리마,feria gastronomica

센뜨로 데 리마, 차부까 그란다 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휴일 공휴일 점심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음식 바자회가 있답니다. feria gastronomica라고..하는데 산토 도밍고 성당 뒤쪽이나 대통령 궁 사잇길로 들어와서 쭉 걸어오면 바로 보인답니다. 코스타, 셀바, 시에라 지역의 음식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기회~ 이상하게 먹진 않는데 꼭 보는..;;; 보통 먹고 출발해서 저녁도 집에 와서 먹는 편이라서 애매하게 도착하네요. 다양한 음식과 최근에 벽화도 바껴서 더 화사해진 분위기랍니다. 달과 고양이 리마의 유명한 디저트 라미여인의 한숨 미안해요 오타예요..ㅠㅠ 이랍니다. 위의 크림이 한숨처럼 꺼진다고 해서인가 그래요~ 엄청 달아요 ㅎㅎ 대부분 음식들은 이렇게 하나 본보기로 세팅되어 ..

[적묘의 페루]최초의 피스코사워pisco sour,Hotel Maury, 리마 맛집

센뜨로 데 리마에서 항상 오가면서 아 여기 피스코 사우어 원조집이구나 하긴 했는데... 이제사 드디어 가봤습니다!!! 역시 평소엔 밤에 전혀 나갈 일이 없고 나가지도 않습니다. 무려 2년 지나서야 이렇게 이곳을 가봤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 Ucayali PE Lima(+51 1 4288188) https://maps.google.co.kr/maps?q=Hotel+Maury&ll=-12.045176,-77.03094&spn=0.011584,0.014548&fb=1&gl=kr&hq=hotel+maury&hnear=0x9105c8db1e539667:0x4f45538aa07bda29,Lima,+Peru&cid=3138511056067366230&t=m&z=16 센뜨로 데 리마 밤 풍경....

[적묘의 페루]2013년 한인의 밤, 공군회관

지난 2011년 10월에 페루에 입국해서한번도 한인의 밤을 가본 적이 없는데드디어 주최 : 재 페루 한인회후원 : 재 페루 대한민국 대사관재 페루 지상사 협의회1부 : 정기 총회2부 : 저녁 식사3부 : 장기 자랑Av.Javier prado oeste 1081 san isidro에 있는 공군회관에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항상 하비에르 프라도를 지나면서봤던 곳인데 이제서야 들어가봅니다.여기저기 많은 단체들의축하 화환들한인성당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페루 한인 천주교회 화환도 있네요.전 조금 일찍 도착했어요~아직 자리에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고풍스러운 저택이라서여기저기 들여다 보고 싶었는데어두워서 그렇게는 못했네요.박..

[적묘의 페루]주페루 한국대사관 이전식행사, 돼지머리 고사상

드디어!!!!페루 리마에 있는 대한민국 대사관이 이전완료!!!이전 기념식을 했습니다~수업 전에 급히 들렸다가바로 출근을 해야해서바로 전날까지 고민하다가갑자기 온 메시지에 급결정하고 가기로~사실, 대사관 행사는 갈 일이 거의 없는데다가대사관 이전이란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평생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있겠어요~페루 리마에서 돼지머리 고사상 차려 놓는다는데~함 가봐야지요~주페루 대한민국 대사관 건물입니다.대표전화: (51-1) 632-5000, 팩스: (51-1)632-5010영사과 직통 : (51-1) 632-5015per.mofa.go.kr주페루 한국대사관은 1971년 8월 1일 페루의 수도 리마(Lima)에 설치된 대한민국의 외교공관으로 앞서 양국..

[적묘의 페루]매년 11월 초,리카르도 팔마 도서전 2013,라르꼬 마르

아..정말 블로그하기 힘드네요~ 사진 용량을 그렇게 줄였는데도 업로드 속도가 안나옵니다. 올라가다가 멈추고 시스템 문제라고 하고.ㅠ.ㅠ 사진 여섯장 올리는데 한장씩 두장씩 어제부터 오늘까지 하나씩 나눠서 올리다가 결국 도서전 다 끝나고 올리네요. 이제 3년째 페루 리마에서 살고 있는 적묘입니다... 그 덕에 매년 되풀이되는 도서전을 페루에서도 가네요. 물론..ㅠㅠ 아쉽고 또 아쉬운 서울국제도서전..아흑 매년 11월 초에 리마에서는 작가 리카르도 팔마를 기리며 도서전을 합니다. 2011년과 2012년은 케네디 공원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라르꼬 마르에서 했습니다. 정작...책은 잘 못 찍었어요. 이유는..ㅡㅡ 라르꼬 마르의 구조적인 문제!!! 물리적으로 길게 되어 있어서 뒤로 몸을 빼서 사진 찍다가 떨어질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