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단상

[적묘의 홈가드닝]이라고 쓰고, 파프리카,방울 토마토,완두콩,한파,직박구리, 겨울나기, 키워서 잡아먹기

적묘 2022. 1. 5. 09:10

 

지난 여름에 파프리카 열심히 먹으면서

또 열심히 씨를 몰아서 심었었답니다.

 

이정도 자랐는데 문제는..ㅠㅠ

 

12월 중순부터 따수운 남쪽 나라 부산에도 영하의 날씨가!!!!

 

햇살은 낮에만 가득!!!!

 

밤에 시름시름..ㅠㅠ

 

 

 

 

 

꽃이 정말 많이 폈었는데

 

정말 6,7,8,9월의 식물들은 배신하지 않지만

 

그 이후엔 일조량과 일광, 온도의 문제로....

 

애들이 힘겨워한답니다.

 

 

 

 

 

파프리카보다 

좀더 뒤에 갈아엎는 텃밭에서 남아 있던 줄기를 몇개 챙겨주셔서

데려왔던 손바닥만한 방울 토마토는 무럭무럭 자라서

꽃도 정말 많이 피었는데 와.....

 

추워..ㅠㅠ

 

 

 

 

그래서 달랑 한개~~~~~

 

그리고 다른 줄기는 다 추워서 말라 버렸.......

 

 

그나마 싱싱한 줄기도 아래로 축 늘어지고 있어요..ㅠㅠ

 

1월에 자라게해서 미안해...봄에 씨뿌려서 여름에 무럭무럭 크게 셋팅했어야 했는데

 

 

 

이 와중에 말도 안되게 잘 자라고 있는 완두콩!!!

 

한 5알 심어서 자란거

 

두 깍지가 열려서 그걸 다시 가을에 심었는데

이만큼 자랐어요.

 

 

 

 

 

연신 꽃이 피네요.

 

 

 

 

그리고 그 중에서 마른 깍지를 두개 따서 

완두콩을 다시 심었는데

 

이 추위에도 이렇게 쏘옥 쏘올 올라오고 있어요.

 

너 정말 추위에 강하구나!!!!

 

아이들은 강하게 키우는 법인가요!!!!

 

 

 

 

예쁘게 싱싱하게 올라오는거 보면 

정말 신기하답니다.

 

남부지방은 보통 10월 초순에 파종하여 그다음 해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아주 추위에 강한 아이랍니다.

 

 

 

 

 

이 정도로 강해요...

 

파프리카랑 방울 토마토에게 미안.....

 

 

 

부산은 낮 기온이 꽤 높은 편이라서

산수유도 이렇게 꽃이 가득 가득 담기고 있구요

 

 

 

 

제일 먼저 피는 매화도

 

꽃눈을 준비하고 있죠.

 

매년 2월엔 피었으니까요.

 

 

 

 

앵두나무와 홍매화 나무 사이엔

 

아침 왼종일 시끄러운 아이들

 

직박구리 폴더 개봉이죠

 

 

 

 

 

 

얘네가 왜 이렇게 자주 오나 했더니

 

아아...물 마시러 왔구나

 

근데 느네 우리집 앵두랑 보리수 아작냈자나.....

 

 

 

이리 저리 쭈빗쭈빗

 

한참을 찍는데도 안가는걸 보니

 

앗...싶었거든요.

 

 

 

한두마리가 아니고

 

정말 여럿이서 열심히 떠드는데

 

무슨 일 있나? 하고 

 

 

 

 

귀청 떨어지겄다...얘들아 뭐니....

 

한참 이야기를 주고 받던 텃새 직박구리는.....알고보니....

 

 

밤새 얼어버린 

 

수련 화분의 물을 마시려고 왔다가

 

아....

 

그러고 보니 까마귀, 까치, 비둘기, 직박구리, 딱새 

 

아침마다 시끄러웠던게 이것 때문인가...

 

라고 생각하기엔 온천천이 너무 가까워!!!!!!

 

 

 

 

 

 

그래도 녹은 물 마시고

 

부리로 얼음 깬 자국 보니까

 

진짜 여기서 물 마시려고 했던게 맞군요~~~~~

 

 

추위는 식물에게도, 동물에게도, 사람에게도 참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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