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폭염엔 유기농 캣닙 자연건조,14살 고양이 깜찍양은 거들뿐

적묘 2018. 7. 30. 08:30








캣닢이 더위 때문에 제대로 커지지 못하고

꽃이 가득 피고 있는 요즘


기다려 볼까 하다가








이 더위에 


더 자라는 것도 서로 힘들겠다 싶어서










줄기 끝마다 바로바로 꽃을 피우는

캣닙들을 바로 추수 했답니다.








이렇게... 


잎이 작은데도 이미 꽃을 가득 피우고

씨가 익어가는 걸 보니









그대로 줄기채 잘라서

차곡 차곡











바람 통하게

애들이 안쓰는 화장실을 깨끗하게 닦아서 말려서

채반처럼 사용~~~











자꾸 올리고 또 올리고 그러니까


깜찍양이 관심 또 관심!!!


부비부비









화분 몇개 키웠는데


그래도 한가득이네요 ^^










올해의 첫 추수를 제대로 마치고


들어가서 깜찍양에게


간식 타임을~~~









아유~~~~


더운데 묘피 입고 옆에서 왔다갔다 한다고 고생했지









14살 깜찍양도 이젠 예전처럼

자주 올라오지 않는 옥상이기도 하고


또 너무 덥죠









간식 냄새에 홀짝 뛰어 올라오는 막내~


몽실양이랑 +_+ 마주보자마자 하악질 해주고~








좋은 시간 다 보냈다~~~


또 담에 먹자고 ^^








맛나게 잘 먹인 다음에


다시 나와서 캣닙 정리!!!









그리고 며칠 안 지나서 바로 이렇게

바삭바삭바삭!!!!



잠깐만 더 말리고 씨앗이랑 잎이랑 줄기 나눠서

보관할 수 있을거 같아요 ^^



이렇게 하면서 계속 추수한 씨들을 매년 다시 뿌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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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이 폭염에 이렇게 자라준 것도 고마운 올해의 첫 캣닙 수확입니다!!

2. 깜찍양은 캣닙을 좋아한답니다. 물론 간식도 좋아하지요 ^^

3. 뜨거운 햇살에 금방 바삭바삭 잘 마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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