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우아한 깜찍양의 원초적 본능,까만 봉지,천리향

적묘 2017. 3. 31. 08:30




한때 참새도 잡아왔던 깜찍양


사실, 가장 사냥 본능이 발달한 영리한 고양이

깜찍양은 요즘 천리향(서향) 옆에 잘 있답니다.


달콤한 천리향 향기가 좋아서일까요


 






향이 짙어서

달디 달아요






짙은 향~






달콤한 천리향 뒤에서

무슨 음모를 꾸미는 건지~










원래 깜찍양은 정말 사냥을 좋아하는 고양이랍니다.



13살이 되면서


그냥 딩굴딩굴



그리고 사실, 살이 많이 찌면서..;;

좀 철푸덕 드러누워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혼자 셀프 사냥을 떠나는 유일한 고양이!!!


우리집에서 가장 원초적 본능을 품고 있는 고양이랍니다.











슥 나가서..



무언가를 물고 와서

채터링을 하는 고양이



하루에 한번은 꼭 하고

두번, 세번도 합니다.










입에 물고 있는 거...보이시나요?








넵!!!! 


가장 사랑받는 것은 까만 봉지!!!!



어디선가 잘 감춰둔 +_+

봉지를 또 사냥해 왔습니다.









툭....








후우..오늘 사냥은 다 했네..



흔한 13살 고양이의 일상입니다.









그리고 다시 우아한 듯~


천리향 그윽한 사이로 스리슬쩍~


이미지 메이킹 전략 중입니다.



우아한 고양이~ 깜찍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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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우아하게 있다가 갑자기 어디서 봉지 물고 나오는 깜찍양의 사냥본능!!!


2. 실력으로 따지면 정말 최고인 듯. 어디서 저렇게 잡아오는 건지..쥐 좀 잡지..;;


3. 13살이 되어도 상자와 봉지를 좋아하는 깜찍양~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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