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_부산

[적묘의 부산]새관찰에 좋은 온천천,왜가리 버드와칭,Bird watching,그리고 물고기 관찰

적묘 2016. 4. 27. 09:54





부산은 확실히 따뜻한 남쪽나라


어느새 여름같은 햇살이 가득


회색 왜가리가 여름 햇살에 살짝 더위를 느끼는 듯?


멍~~~~ 하게 있습니다.


저말고, 회색 왜가리 말이지요~







봄비 몇번 내리고

다른 지역보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덜해서


요즘은 한의원갔다가


그냥 천천히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남들 40분이면 걸을 거리를 

한시간에서 2시간에 거쳐

천천히 새들을 관찰한다고 말하면서


스톡힝 중입니다 +_+








날씨 좋고~


얼쑤~






꽃잔디 한가득

귀여운 팬지꽃도 이제 꽃이 점점 더 많아지네요.






비가 몇번 내렸다고

봄느낌 




유채꽃도 이제 살짝

끝물입니다.






온천천은 끝쪽이 

바다랑 연결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바다쪽으로는 바다물고기가

위쪽으로는 붕어랑 잉어가 있어요.







물이 빠지는 시간이라서

이렇게 큰 물고기들이~


우글우글









다리 밑의 물이 고인 곳에

가득 있더라구요.


이렇게 많아요.





온천천은

중간 중간에 사람들이 오갈 수 있게

이렇게 징검다리가 있어요


예전에 몇 없었는데


볼 때마다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 늘어나는 듯







물이 얕은 쪽에서는

물고기가 정말 잘 보이네요.


진짜 한자가 넘는 큰 물고기~


 여기서 낚시하는 건 금지로 알고 있어요.







그 곁에 중대백로





망원렌즈를 안가지고 간 날이라서

번들렌즈로 당겨 찍은 다음에

트리밍..;;



역시 화질이 안 좋네요..ㅠㅠ







회색 왜가리는 

꽤 여러 마리가 있습니다.


다리마다 찜해 놓은 건지

왜가리가 지키고 서 있는 경우가 많아요.







참 그리고


이렇게 징검다리와 다리를 건널 때는






조심해야 한답니다~


비가 와서 하천이 범람할 때는 당연히

여긴 들어오면 안되구요~


이런 다리는 평소에도 보호자와 동행하고 조심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다리 지나갈 때마다

유심히 두리번 두리번~~~~








요렇게 양쪽에 아파트가 즐비하고

온천천을 가로지르는


다시 사이마다

꼭 이렇게 큰 새가~~~~ 있으니까요~~~~






한참 눈을 마주치려 했는데


왜가리랑은 교감이 참 힘들어요 +_+








그냥 푹~~ 잘 쉬다가

이제 기운을 차렸는지


멋지게 쭈욱 날아갑니다!!!!!








저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죠.


햇살 아래 한참 왜가리 보고 있었더니

머리 위가 뜨끈뜨끈해지네요~







온천천은 밤에 나오면

새는 못보지만


항상 사람도 많아서 안전하고

야경도 볼만 하답니다~


그러나 새와 물고기를 스톡힝하려면 낮에 나오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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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회색 왜가리와 중대백로, 청둥오리, 엄청난 비둘기와 갈매기는 상시 대기 중

 

2. 결국 정답은 망원렌즈구나 하고 번들렌즈를 원망했지요~


3. 남들 40분 걸리는 길을 혼자 한시간에서 두시간 걸리는 이유, 새스톡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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