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폴리스(Acropolis)란

 도시 국가 폴리스에 있는 높은 언덕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은 가운데 높은 언덕이 있었거든요.

거기에서 회의도 하고 신전도 있고...

도시의 중심지가 되는 거죠.


'높다'라는 그리스어 '아크로(akros)'에서 파생된 단어지요.


그 중에서 린도스의 아크로폴리스는

그리스 에게해 로도스섬에서 

가장 높은 지점으로


기원전 10세기 경 도리스 민족이 이주하였고

기원전 4세기 경 아테나 린디아 신전과 

여러 유적이 함께 

아크로폴리스와 남아있습니다.






로도스 섬에서 가는 보트 투어는 

린도스섬을 주변으로 수영도 하고 점심도 먹고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이 포함된 여러가지 코스가 있지만


보통 짧게 로도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정을 맞추기가 힘들기도 하고

일단 유로화의 압박..;;;



그냥 저렴하게 버스타고 다녀오면 됩니다.






푸른색 버스 옆에 버스 부스 있는데

여기 말고 더 저쪽에도 또 다른 부스가 있어요.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따라서

두 정류장 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가시면 됩니다.



각 버스 노선과 시간표를

먼저 숙소에서 확인해주기도 하고


이렇게 그냥 정류장 가서 확인해도 되요.





작년 버스 시간입니다.


아마 매 3개월마다 변동이 조금씩 있나봅니다.

2015년 6월부터 9월까지의 시간표라고 명시되어 있어요.








표는 이렇게~


편도로 끊었어요.


돌아오는 건 제 맘대로~

거기서 다시 린도스-> 로도스 티켓을 끊으면 되니까요.







가장 높은 아크로폴리스

그리고 성벽은 중세 십자군시대?


저 높이 보이는 저곳입니다!!!





거리가 워낙 예뻐서

천천히 걸어가면 되는 곳이고


린도스 택시인 당나귀를 타도 됩니다.







이런 길을 걸어서


올라가는데


아무래도 경사가 좀 있으니

아이들을 동반한 경우 

특히 조심해 달라는 경고문도 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입장 시간


물론 언제나 그러하듯이


모든 유적지가 그러하듯...


오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워낙에 오후엔 사람도 많지만

지중해 햇살은 아프거든요.






참, 린도스 아크로폴리스의 경우는

국제학생증과 교사증으로 무료 입장 가능합니다.


그리스 전체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로도스의 박물관이나 이런 유적지가

무료입장이 되더라구요.





혹시 여행가시는 분들 중

해당되시는 분들은 국제 학생증, 교사증을 꼭 발급받으시길~


보통 입장료가 8유로 이상이랍니다





바코드 찍고 들어가면

중세 스타일의 성으로!!!!


중세 기사단의 해양요새로 변신한 겉모습 안엔

또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신전이 ....






에게해를 바라보는

높은 성채


이렇게 계단으로 올라가니까

아이들을 유의시키라는 것이

이런 코스가 계속되기 떄문입니다.






그리스 신화의

린도스 이름을 따서 지은

린도스이기도 합니다.



린도스의 아버지는 케르카포스로 

태양의 신 헬리오스(Helios)가 바다의 님프 로데(Rhode) 사이에 태어났고


린도스의 어머니는 

 그리스 로도스섬의 왕 오키모스(Ochimus)의 딸인 키디페(Cydippe)



입구의 전함 부조는 기원전 3세기 경의

전함이라고 합니다.





신화의 공간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신전과


아크로폴리스를 모두 감싸고 있는 것은

중세의 성벽


이건 로도스 구시가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느낌


딱.....레고에서 보던 그런 성이지요.





가장 높은 곳의

신전은..;;;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새로운 건물이 될 듯합니다.





여기저기 다시 보수 수리?

혹은 개축?


혹은 건축 중...


페루의 마추픽추같네요...;;;







유적지를 다시 건설하는 것이

진짜 역사 유적이 맞는걸까 하는 의문을

던질만한 순간이지요.







중세 기사단의 레고블록같은 성벽 앞엔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신전이 그대로 열주로 남아 있고


또 타워 크레인이 우뚝 서 있는

2000년은 씹어 먹는 세기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로마의 지배를 받았던 당시...


티베리우스 황제에게 바쳐진 곳


티베리우스 황제는 여기서 유학을 했다고 하는데

황제가 되기 전 7년을 여기서 살았다고 합니다~


역시 에게해 바다를 좋아했을 듯





이렇게....


많은 유적들이 

돌들이 품고 있는 인간사란 

사실 돌들에겐 아무 관심도 없는 것이겠지요





이 푸른 지중해 바다


에게 해에 아름다운 색을 바라보다 보면


그 어떤 생각도 필요없이

무언가 영원한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일까요.


그 영원한 것이 자신이 되길 원해서

신화를 그려내는 것일까요





그리고 또 역시 


신을 모시는 신전을 짓는 이유가 되기도 하겠지요.


그리고 또 그 신을 지키기 위한

전쟁을 하기도 하고...

신을 없애기 위한 살인을 하기도 하고

그렇게 사람들을 살리고 죽이고


인간의 역사란

신을 만들어가는 역사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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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린도스는 작은 마을 흰 동네, 아크로폴리스, 신전, 중세 기사 성벽까지!


2. 에게해의 푸른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유적지랍니다.


3. 린도스 아크로폴리스 국제 교사증, 국제 학생증은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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