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적묘의 페루]해안가 카페 나우티카,La Rosa Náutica,리마 맛집

적묘 2015. 3. 2. 08:00




물론....맛집이라지만


비쌉니다!!!


안 먹어봄.


커피 괜찮아요 ^^

분위기는 더 괜찮아요~


하지만 차가 없으면 접근성이 무지 떨어집니다!!!!




https://goo.gl/maps/WmyUW






항상 위에서 내려다 보던

라 로사 나우띠까!!!!





리마에서 만난 지인에게


커피 한잔 사달랬죠


이제 리마 떠난다고.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차 있는 너님이 날 데려다 주지 않으련?




나 이제 리마 떠나는데


지난 3년간 한번도 못가본 데가 있어!!!!!





저도 참 왜 여길 

그렇게 바라보기만 하고

안갔을까요


그런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예요





그래도 꼭 가고 싶었던 

이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준 





뭔가 난감하게 색이 바뀌긴 했지만..;;


예전엔 약간 푸른 빛 도는 회색


지금은 전반적으로 너무 선연한 파란색이..;;;







그래도 코스타 베르데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이곳이




이렇게 있다는게 참 좋네요


바로 옆 바다는


역시 리마의 서핑용 바다!!!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어

많이들 찾는 이곳은





입구에서 부터


과한 금액의 가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바다 쪽으로 쭉 나온


저쪽이 레스토랑






바로 옆에선 서핑 수업도 하고 있고

그냥 개인적으로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리마의 1, 2월이었죠




햇살이 좋은 주말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즐긴답니다.



왜...안 배웠을까..ㅠㅠ


아 서핑 보드 위에서 카메라를 못 들어 같아서였나?


아닙니다..;;;;



페루는 상하수도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아서

물이 그닥 깨끗하지 않은 데다가!!!!!


사막성 기후라 비가 많이 오거해서

바다를 씻어주거나 하지 못하거든요!!!!







일단..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서


왼쪽으로 가면


카페입니다.






편한 의자와


전망이 좋은





그냥 다들 가볍게 


음료 하나 시켜 놓고






사진 찍고 


책 좀 읽고


이야기 좀 하고





딱 그러기에 적당한...





지금 페루 환율이 거의 


1달러가 3솔이니까요.


사실, 그렇게 비싸진 않네요 ^^;;


환율이 2.5일땐 정말 비싸게 느껴졌는데!!!!





커피 한잔


동행은 꾸스께냐 한잔





하늘을 보다가





창을 보다 혼자 엄청 웃은 이유는..;;






새의 응아테러는 어떻게 안되더라구요!!!


으아 커피맛 떨어져!!!!



그래도 분위기 좋은 카페 1위에 올리고 싶은 나우티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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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순간순간의 만남들에 무심해질 수 없는 이유!!! 작은 추억들.

2. 뜨거운 커피. 파도소리, 서퍼들, 리마에서 흔한 것들...


3. 교통편이 불편한 곳들에 좋은 곳이 많은 이유는... 차 없는 사람 오지 말라는거?


 커피 한잔에 행복해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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