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가 스페인 통치로부터 해방된 독립기념일
1821년 7월 28일

페루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Fiestas Patrias,
디아 데 인디펜던시아라고 한답니다.

딱 7월 28일에 행사를 하는 건 아니고
동네마다 다릅니다.

왜냐하면 학교는 특히~
독립기념 축제를 끝으로
짧은 방학을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독립기념일 연휴보다 일찍 행사를 합니다.


페루의 학제는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5년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반 대표를 뽑아서
각 지역의 전통 노래나 춤 등을 공연하고

시상을 한답니다.

사실 이런 행사에 자꾸 동원되는 것은
제가 어렸을 때도 마찬가지..

아직은 이런 행사들이 당연한 것으로 느껴지겠지만
차츰, 공부가 더 중요하다는 식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개발도상국의 경우, 국가, 우리라는 것을 더 강조한답니다.

저희가 그랬듯이 말입니다......



한국과 달리
5,6살 정도에 학교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작은 아이들은 정말 작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아이들을 만날 일이 참 없는데
학생의 조카가 있는 학교의 행사를 볼 기회가 있었답니다~


항상 말씀드렸듯이..;;;
리마는 7월, 8월이 춥습니다
겨울..눈은 내리지 않지만
12도 가량의 날씨에 보슬비가 자주 내리는 추운 날

보통은 이런 외곽은 규모가 작은 학교로
 이렇게 안쪽에 시멘트로 바른 안뜰이 있고,
이 안뜰이 행사장이 되고 운동장이 됩니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비가 부슬부슬 애매하게 내리는 중에도
 아이들은 옷을 겹겹이 입고..

신나게 페루를 노래합니다.


특히 리마는 외곽으로 갈수록
인디오의 핏줄이 보입니다
키가 작고 얼굴이 특유의 느낌이 있답니다.

그러나 순수 인디오보다는
유럽인들 피도 섞여 있어서
같은 듯 다른~


이렇게 추운 날에도
어린 아이들이

마리네라를 추고
페루를 노래하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방학을 신나게 기다립니다.

여러날 준비한 행사를 즐겁게 보여주면서
페루가 독립했다는 것을!!

그리고 이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함께 노래하고 춤추면서 말입니다~


2013/07/28 - [적묘의 차차포야스]7월 28일 페루독립기념일 행사 퍼레이드
2012/08/27 - [적묘의 페루]마리네라Marinera를 추는 북부 여인네들
2012/09/13 - [적묘의 페루]콩쿨,춤과 공연,리마음식축제 MIST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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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 [적묘의 페루]리마 중학교 학생들의 페루전통 댄스공연
2013/06/07 - [적묘의 리마]6월 7일 페루 현충일,국기의 날, 행사 및 교통통제
2012/07/19 - [적묘의 뜨루히요]페루의 독립을 선언하다,Casa de la Emancipació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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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리마는 해변 코스타 지역이라서 항상 비오듯 습도 높은 겨울 날씨랍니다.

2. 이런 학교 축제 덕에 페루 각 지역의 춤과 음악, 문화를 학습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3. 7월 내내 국기게양이 의무이고, 벌금도 있답니다~ 국가가 있어야 국민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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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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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호 2013.07.29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 학교다닐때만 해도 저런식의 행사에 동원 참 많이 됫엇는데
    지금은... 저렇게 하면 학부모님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힐듯 ㅎㅎㅎ
    세월에 많이 지낫구나.. 느껴지네요

    • 적묘 2013.07.30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저도 매번...그랬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저렇게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라는
      정체성 부분에 대해서는 참 없는 듯..

      기껏해야 꼬마신랑 꼬마각시 정도였어요~
      우리나라도 프로그램들이 필요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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