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1년을 넘겨 살고 있습니다만

이 페루 리마의 가을,겨울,봄 하늘은 정말
힘듭니다..;;;

일상적인 하늘은 이렇게 꾸물꾸물...
묵직하게 내려앉는
눅눅한 습기입니다.

6개월이상 지속됩니다.

봄, 가을에는 낮에 한번씩 해가 뜨고
한 여름엔 미친 듯이 뜨겁고.

이제 눈 앞에 여름이니까요~
더운 건 힘들지만
쨍쨍한 푸른 하늘이 그리우니까요.

여기는 어디냐면..
Monaterio de Santa Rosa de Santa María,
 Barrios Altos (Lima)

산타 로사의 수도원이예요


성당의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봅니다.

그래도 패딩옷이 살짝 들어간
리마의 요즘...


항창 봄이 시작되면

애완동물도 새로 사고~



이제 갓 젖을 뗀 꼬물이들이
꼼지락 꼼지락


2달이면 팔려나오는 신세..
그만큼  개 고양이가 많고
또 그만큼 새끼를 낳고
또 그만큼 또 팔리고
길에 버려지고....



여기도 신분차는 확실해서
종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


200솔짜리
300솔짜리


앙고라나 페르시안 등
품종있는 고양이는
100달러 정도 하고

집고양이 출신 애들은
5달러 아래입니다.

한국돈으로 4천원이면 고양이 한마리...


그런가 하면 봄맞이로
새옷도 사고~


가격이 저렴한
동네가 바로 여기랍니다.



바리오 치노
애완동물길이랍니다.



딱 보면 어딘지 알 수 있을거예요.


어디나 사람 모이고
물건 모이고
돈 오가는 곳은
주머니 조심!


돌아가는 눈~
작은 개, 고양이 옷은 3천원에서 만원 정도까지
크면 가격이 팍 오릅니다.


잉카무늬도 있구요.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대비도~


작고 귀여울 때 잠깐
예뻐하는게 아니라


같이 늙어 죽을 때까지
계속 같이 하는 모습을 봤으면 하는거
그게 참 꿈이네요.


저도 울 애들 선물 하나 질렀습니다.
저를 위한 선물이지만요 ㅎㅎ

곁에 없어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아줘서 고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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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해가 안나는 지긋지긋한 겨울이 끝나갑니다!

2. 그런 날씨 탓에 애완동물 옷이 많이 팔리기도 하지요~ 

3. 애완동물에 대한 책임감은 어디나 문제네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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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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