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페루]월간낚시, 개와 고양이가 함께하는 파닥파닥

적묘 2012. 8. 3. 07:30


남미의 페루는
사실 근대 이전의 문명이 다양하게 있어서

특히 안데스 산맥 줄기를 타고
쭈욱....

다양한 잉카 이전의 유물유적지가 많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간 곳 중에 한 곳이
chachapoyas

이곳은 치클라요에서 10시간 버스를 타고 들어가거나
뜨루히요에서 14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한답니다.



그런데 이동 시간이 너무 걸려서..;;;

정말 일일투어 자체도 제일 힘든 기분이예요
무언가를 보러 가려면

2,3시간을 더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거나
저 멀리 도시 밖으로 나가야 하거든요.

그럼 하루에 또 왕복 4시간에서 6시간을 차를 타야하는거죠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는 투어가 대부분인데
무언가를 보고 나오면..;;

보통 식사는 2시 30분에서 3시 이후..;
점심인지 저녁인지 애매하게 먹게 되요


그런데 우리만 배고팠던게
아니었던겁니다!!!!


옆자리에 앉은 미쿡 청년에게
애교 공격을 펼친 개님..;;


그렁그렁..

나 옥수수 더 주면 안될까나요?


웅웅웅~~~


만져주는 것도 좋지만..
먹는 것도!!!!


3줄 요약

1. 옥수수와 생선으로 낚은 커다란 개와 어린 고양이~

2. 사실 개는..한 세마리 더 있었어요.

3. 음식물 쓰레기는 남지 않았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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