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쭌님네 설희]오드아이 고양이가 부비부비하는 이유

적묘 2012. 3. 13. 08:30



멀리 있어도 그리운
가까이 있어도 보고 싶은

실물이 아니라 사진을 발견하고도
아앗 하고 기뻐하게 되는

그런 느낌...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설희


살~~짝 들여다 보고서는
이내...


수줍게 다가서서


부비부비부비~~~


당신에게 직접 가서 애교를 부릴 만큼
우리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당신의 가방에서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나는 당신이 마음에 들어요.

그러니 당신 가방에라도 나의 체취를 듬뿍!!
가득!!!! 부비부비


아하하하하하하~~~

첫번째 만남에서 이런 반응을 보면
저 수줍은 모습과 달리 적극적으로 가방을 애정하는 걸 보면

냐아아아아아~~~

 

그리고 나서
쭌님과 이야기하는 도중에
테이블 아래에 이렇게~

발라당 저렇게 발라당
도도함과 수줍음은 다 어디다 버리고~

어느 순간 무릎에 올라온 설희를 생각하면

입가에 그저 미소만 한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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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은근히 제 무릎은 인기가 좋단 말입니다!

2. 저렇게 목덜미를 부비적하면 냄새로 표시를 할 수 있어요. 이거 내꺼!

3.설희, 레오, 티미, 쭌님네 가족들 모두에게 안부를~어찌 지내시옵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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