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성당 12

[적묘의페루]발리네즈 샴 고양이, 희망이 폭풍성장+장군이,리마한인성당

한인 성당에 가는 또다른 즐거움!!! 우리집 강아지 같은우리집 강아지 아니우리집 강아지 같은 코카 스파니엘 강아지 장군이~~~ 그렁그렁하게 애수에 찬 눈으로 바라보지만 실제론... 놀아줘의 의미 카메라 렌즈캡에 그렇게 환장하지 말라고!!!! 강아지의 축쳐진 귀 반짝거리는 눈 촉촉한 코!!! 그리고 하품~~~ 그리고 적당한 호기심 이번엔... 질투의 화신? 왜냐면 새로운 생명체!!! 신상 등장!!! 넌 무엇이냐!!!! 신부님의 사랑을 한몸에!!!! 한입거리도 안되는 저 작은 것은 뭐지? 어머 장군아~ 너도 이 억울한 눈매의 여 동생을 한번 보렴 장군인 흥미만점 꼬맹이 희망이는 우잉 우잉 이상해 이상해~ 요상해 요상해~~ 이 생명체는 뭘까? 서로 그런 느낌적인 필링!!! 어쨌든 몇달 사이에 얼굴도 선명해지고..

[적묘의 페루]2013년 한인의 밤, 공군회관

지난 2011년 10월에 페루에 입국해서한번도 한인의 밤을 가본 적이 없는데드디어 주최 : 재 페루 한인회후원 : 재 페루 대한민국 대사관재 페루 지상사 협의회1부 : 정기 총회2부 : 저녁 식사3부 : 장기 자랑Av.Javier prado oeste 1081 san isidro에 있는 공군회관에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항상 하비에르 프라도를 지나면서봤던 곳인데 이제서야 들어가봅니다.여기저기 많은 단체들의축하 화환들한인성당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페루 한인 천주교회 화환도 있네요.전 조금 일찍 도착했어요~아직 자리에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고풍스러운 저택이라서여기저기 들여다 보고 싶었는데어두워서 그렇게는 못했네요.박..

[적묘의 페루]리마겨울 습기제거법,양초 DIY는 중탕으로~

끔찍한 리마의 겨울은 간단하게 말하면 6개월 정도 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뭐..제가 리마에 오기 전부터 검색을 해보니 우울증의 나날이다. 자살 출동이 생긴다는 등등...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안개가 가득해서 습기는 가득하고 바다 썩는 내음과 생선 썩는 냄새가 올라오고 빨래는 3,4일 동안 안마르고 눅눅한채로 걸레 냄새가 나고, 옷장 안에 곰팡이가 생기고, 벽과 천장에 곰팡이가 그림을 그린다 그런 내용이 좀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아.... 하노이 겨울하고 똑같네...생각했어요!!!! 그게 제 잘못..ㅠㅠ 우띠..하노이는 실제로 비가 오고 빗소리도 꽤 들리고 나름 운치도 있고.. 근데 리마의 겨울은 진짜!!!! 심하게 비는 안오고 눅눅하고 하늘은 어두운데 정작 나가면 눈은 부시고 얼굴도 탑니다 근데 ..

적묘의 단상 2013.06.19

[적묘의 페루]리마한인성당, 부활 축하드립니다!

Felices Pascua!! 부활축하드립니다~ 막 부활전야 미사를 드리고 돌아왔는데 혹시나 했던 우려가 현실로!!! 바로 옆 집에 파티가 끝나지 않네요..ㅜㅜ 역시나 남미였어!!! 주말에 세마나 산타 연휴까지 피에스타가 없을리가 없죠!!! 시차 14시간... 새벽 한시 넘어서 시끄러워 못 자고 새벽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 어느새 봄느낌!!! 부활계란으로 예쁘게 단장한 성당!!!! 대림절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크리스마스 성탄절이 지나고 이렇게 곱게 봄이 옵니다. 아..사실 페루는 이제 살짝 바람이 차지는 가을 문턱입니다만... 부활이란 언제나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는 봄의 느낌이지요~ 주소 남깁니다. JR. LIBERTAD 1164. MAGDALENA DEL MAR.LIMA 전화번호 460-0172 구글..

[적묘의 페루]리마한인성당 성탄구유,메리 크리스마스

페루에는 리마에만 한인성당이 있습니다. 다른 한국신부님들도 계신데요 그분들은 현지 사목을 하시는 거고 교민사목으로, 한국 사람들을 상대로 한국 미사를 드리는 것은 여기 리마뿐인거죠~ 어제 일요일, 대림 4주 미사를 드리고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밤미사 그리고 내일은 성탄 대축일 미사군요. JR. LIBERTAD 1164. MAGDALENA DEL MAR.LIMA 전화번호 460-0172 대림 4주 제대꽃 마지막 흰색 초에 불이~ 일단 밥을 먹고 +_+ 거기에 커피 한잔에...빠네통까지!!!! 오마나~~~ 이번엔 큰 빠네통!!! 무게도 무려 1키로~ 블랙커피없이는 ..;;; 힘듭니다. 젤리와 건포도가 가득!!! 원래 한인성당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들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이시다 보니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

[적묘의 페루]제18대 대통령선거,오늘의 묵상

몇일 전에 투표를 마치고 조금 아쉬웠던 건.. 대선 토론을 보지 못했다는 건데요. 그냥 재외선거 사이트에서 제공된 내용으로 결정을 해야했지요. 그나저나 참... 흥미진진했던 대선 토론이었습니다. 웬만한 예능보다 재미있더라구요. 실시간으로 보는 건 무리고 그냥 인터넷에 올라온 뉴스랑 동영상으로요... 한인성당이나 한식당에도 계속해서 선거 독려 포스터를 부착했었지요. 그리고 당장..내일이네요. 가톨릭 교회(=성당)에서는 매일 미사라는 책이 있어요. 오늘의 성서 말씀과 묵상이 나오는데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5357&gomonth=2012-12-19 이런 식이지요 2012년 12월 19일 오늘의 묵상입니다. 필리핀의 마닐라 시내..

적묘의 단상 2012.12.18

[적묘의 페루]제18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선거 재외선거인 등록신청(7.22~10.20)

제18대 대통령선거 12.19(수) 눈 앞이네요? 그렇게까지 확 와 닿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붙어 있는 포스터들을 보니~ 절로~ 여기저기 찾아보게 됩니다! http://ok.nec.go.kr/usr/Index.do?lang=ko 재외선거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참고로~ 하반기 재 · 보궐선거 12.19(수) 하반기 재·보궐선거는 법§203③에 의하여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 [2012. 3. 13.부터 11. 19.까지 사유가 확정된 선거] 이번 주 한인성당에서 오랜만에 미사를 드렸어요 지난 주에는 다른 도시에 있었거든요. 오는 8월 12일 오전 11시 미사에 대사관 직원들이 와서 재외선거인 등록을 받는다고 공지가 있었거든요.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nec_new2009/I..

[적묘의 페루] 검은 턱시도 고양이와 눈맞춤하는 거리

똑바로!!! 눈을 똑바로!!!! 피하지 않고!!! 지긋이 바라보며~ 고양이 눈동자에 비친 나를 바라보며 문득 든 생각!!! 어,,우리 꽤나 오래 사귄 사이 같지 않니? 완벽하게 쫑긋한 우아하게 나긋한 이상스런 생명체 먼지 투성이 길바닥에 있어도 그저 있다는 것 자체로 특별해지는 동물 조금의 호들갑 따위에는 살짝 돌리는 정도의 도도함으로~ 리마의 한인성당에 가는 길.. 바로 그 앞앞 집에 곱게 턱시도 입고 있던 가면 고양이~~~ 미사 시간까진 5분 밖에 남지 않았고 오가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급히 카메라를 다시 가방에 넣고 머리 한번 슥슥 만져주고 보드러운 털을 도닥도닥 해주고~ 성당으로 급히 들어갔답니다. 한복을 입은 고운 성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 미사를 드렸답니다. 검은 턱시도를 곱게 입은 고양이가 ..

[페루,리마한인성당]한국어 미사를 드리고 싶을 때!

막달레나 델 마르.. 리마의 여러 구역 중 한 곳인데 이름도 신성하여라..;; 페루의 각 지역에는 가톨릭 이름이 많이 있답니다. 막달레나 옆에는 예수스 마리아라는 동네가 있지요 ^^:; 혹시 찾아가실 분을 위해서!!! 주소 남깁니다. JR. LIBERTAD 1164. MAGDALENA DEL MAR.LIMA 전화번호 460-0172 구글 지도 첨부 역시 이 동네도 밤에 돌아다니면 조금 위험한 곳이예요 바깥에서 보면 주소를 모르면 초행길엔 성당 인줄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지요 살짝 들여다 보면!!! 성당!!! 성당 계단에서 내다본 바깥 풍경은 이렇습니다! 그래서 바깥쪽에서 올 때는 잘 모르니까 초행 길엔...작은 간판들을 잘 보는게 좋아요 요렇게 성 안드레아 김대건 성당, 한인성당 이라는 간판이 옆에 착 ..

[베트남, 하노이] 적묘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정신없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떤 경우든 okok ^^ 일단 호안끼엠 주말 야시장에서 자축의미로 눈 없는 하노이의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카드를 선물했답니다. 아 그전에.. 대림초...를 구입.. 제 손으로 구입하긴 또 처음이네요 ^^ 드디어 네개째 불이 밝혀지고.. 저는 기도 안해도 초는 기도해주는 바람직함 빛과 온기의 필요성... 하노이 대성당 사제관, 신학교 쪽 성모상 앞 구유 꾸밈 하노이 한인성당의 크리스마스 공연무대막 그리고 성탄 전야 미사.. 하 선생님께 받은 크리스마스 초콜릿들 베트남 학생이 선물해준 성스 달력 +_+ 반 고마버염 ^^ 글구 빅이 선물해준 보라색 머플러 한국보단 확실히 따뜻한 하노이지만 미묘하게 으슬으슬한지라... 정말 잘 쓸..

적묘의 단상 201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