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172

[적묘의 블로그]운영방식과 태그의 중요성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면서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를 사용하다가 블로그로 와서 블로그도 인티즌-> sk-> 네이버 ->티스토리 그렇게 이사를 하면서 남겨 놓고 온 글들도 많고 사진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알게된 것이 예전에 쓴 제 글을 검색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이지요!!! 외국에서, 타지에서 내 컴퓨터가 아닌 곳에서 접속할 때, 필요한 정보가 분명히 내 블로그에 있는데 그 글을 찾기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리고 엄하게...이상한 사이트, 홍보용 돈벌기용에 제 블로그 글을 통채로 가져가거나 링크 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졌어요. 아쉬움이 많다 보니, 블로그에 글 쓸 때 몇가지 규칙을 지키게 되었어요. 1. 제목에 적묘+검색 용이한 주제어 2.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사이즈를 줄이고, 블로그 주소와..

공지 2012.10.25

[적묘의 부탁말씀]문의 전에 검색은 필수!!!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를 오가면서 여행 글을 사진을 올리고 고양이에 대한 글이나 봉사활동에 대한 글도 종종 올리고 있습니다. 간혹 난감할 때가...뭐랄까요... 뻔뻔한 문의나 요청? 기본적으로..정보는 오고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개인공간이면서 공개된 곳이기 때문에 아마도... 저마다 제각기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 검색을 통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입어 검색이나 유입 경로가 관리자 모드에서는 보이거든요. 몇가지 유입어 검색에는 저도 섬뜩해지지만요ㅡㅡ;; 2011/01/19 - [검색유입어 분석] 혼자 야밤에 빵터진 이유 가끔...어떤 분들은 딱 요구사항을 들이밀지요. 이 건 좀 생각하고 쓰셨으면 합니다.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표현도 참..그..

공지 2012.07.01

[베트남,하롱베이]바다 한가운데서 원숭이를 만나다!!

하롱베이는 베트남 꽝닌 성에 위치한 섬이랍니다. 2004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하구요 석회암 지형으로 자꾸 녹아내리고 있다는 것! 그러니 가실 거면 빨리 +_+ 모양이 자꾸 변하고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하롱베이 관광을 하면 중간에 몇번 내리는데요. 그 중에서 꽤 인상적이었던 곳이 원숭이 섬이랍니다. 큰배를 타고 가서 작은 배로 갈아타고 거기서 또 나룻배를 옮겨 타고~ 물론 구명조끼는 필수!!! 석회암벽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들어갑니다. 사실 이때를 대비해서 미리 과일을 사 놓는게 좋아요. 여기서 파는 건 3배 정도 가격이었던 듯! 그리고 조용히~~~ 잘~~~보면 보입니다!!! 음?? 도를 닦고 있는거샤? 아뇨..일하고 있어요~ 제 빨간 엉덩이는 관광상품이라구요!!!! 요렇게 암벽에 매달려서..

[베트남, 하노이 민족학박물관]한국어 설명이 있는 외국박물관!

지금까지 다녔던 외국 박물관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어 안내서를 받은 하노이 민족학 박물관이랍니다!!! 물론 몇년 전부터 세계 나름의 유명한.. 저어기 대영이나 뉴욕, 루브르 같은데는 한국어 음성 설명도 지원되지만 제가 가본 곳은 아니니까요 ..후후..ㅠㅠ 언젠간 가겠지요? 정말 한국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요!!! 특히 하노이에서 가장 가볼만한 박물관으로 베트남 소수민족의 생활풍속과 실제 건물들까지 옮겨 지어 놓은 외부 전시와 실내 구성도 좋기로 유명합니다 베트남의 경우는 정말 많은 소수민족이 함께 살고 있지요 지도를 보시면.. 좀더 이해 되실 겁니다 ^^;; 저 아래쪽은 그야 말로 따뜻한 남쪽나라~ 저 위쪽은 눈도 옵니다!!! 이렇게나 다양한 민족의 삶을 한군데서 바라볼 수 있다니!..

[베트남,하노이 동물원]꼭 겨울에 가야하는 이유!!!

작년 겨울은 하노이에서 보냈었지요. 문득 생각나서 살짝 뒤적여 봅니다!!! 하노이의 겨울은 18도 정도지만 실제로 몸이 느끼기엔 으슬으슬..;; 페루 리마의 8월도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겨울옷이 필요할 정도로 추운 건 습도가 높아서 추위가 더 절절한데다가..;; 부실한 집 구조때문이죠. 난방이 워낙에 안되니까 햇살이 있는 동안엔 집 밖에 더 따뜻하답니다~ 그래서!!!! 겨울 나들이를 살짝!!! 하노이 대우호텔 바로 옆의 동물원으로 갔답니다!! 하노이가 딴 건 비싸도~ 참 이런 건 착한 가격 +_+ 4000동이면 한국돈으로 200원 정도입니다. 지금 환율 찾아보니까~ 219.60원이네요~ 에구...6개월 사이에...꽤 올랐어요!!! 하노이의 연인들의 필수 아이템!!! 오리배!!!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대..

[적묘의 코이카]세계에 나눔을 실천하는 K-DNA를 페루 리마에서 만나다!!

"K-DNA"라고 들어보셨나요? 분단과 전쟁, IMF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어떻게 반 세기라는 짧은 시간 동안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걸까요 ? 그것은 어느 나라에서나 궁금해 하는 부분이고 또 배우고자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11월 18일 금요일, 페루 리마의 한 국립대학인 Universidad Nacional Federico Villarreal에서 K-DNA를 만났습니다!!! 여기도 어느나라나 마찬가지!!! 금요일 저녁은 다들 놀고 싶기 마련이고 특히 남미의 문화적 특성상, 새벽까지 피에스타~(=파티)가 있기 마련인데 100년 전통의 강당에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경제사회학부의 한국 관련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입니다. 멀고 먼 타국에서 만나는 한..

[적묘의 사진정리tip] 베트남 6개월을 포토북으로 만들다

아이리스북에서 이벤트가 있어서 책을 한번 신청해 보았습니다. 일단은...책은 마음에 드는 편 아아..;; 이벤트와 추석 때문에 주문이 밀려서인지 꽤나 오래 걸려서 왔습니다. 아이리스북은 자기가 편집을 다 끝내 놓고 업로드해서 주문하는 것이 더 깔끔합니다. 편집프로그램을 따로 제공하긴 하지만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선 빈약해요. 사실 편집해 놓고 주문하는 저같은 사람이 활용하기엔 편합니다 ^^;; 사진 기자재전에서 명함이벤트가 되어서 이렇게 신청을 해 보았는데 사실 이지프린트랑 같은 곳이라서^^;; 예전에 스튜디오 일 할때 이지프린트도 이용했었거든요 약간 도톰한 용지에 인쇄된 타입이지요 압축앨범이 아니라 무난한 종이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사진을 굳이 책으로 만드는 이유는 편집의 수고를 좀 들여서라도..

[적묘의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을 걷다

1000년 수도 천도를 기념했던 작년의 사진들.. 그러고 보니 귀국한지 어느덧 5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올릴 사진들은 아직도 하드 한 가득 ^^:; 언제나 대단하다고 느끼는 베트남의 여인들 가게 하나 정도 들고 다니는 건 껌이지요 이런 분들을 항상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예요 마땅한 놀이문화가 없는 하노이에서는 호안끼엠 근처에서 노닥노닥하는 것이 가장 큰 놀이 사실..; 왜 이러고 있는지 어리둥절 할 때가 많지요 ^^;; 새해, 크리스마스, 중투-우리나라 추석 독립기념일 등등등... 무슨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항상 거리 통제를 하고 이렇게 호안끼엠 주변이 사람들로 가득! 그러다보니 노점상이 많습니다 매상이 올라가는 +_+ 좋은 날!!! 아 참!!! 이 과일...혹시 이름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적묘의 베트남 이야기] 하노이의 잿빛을 기억하다

한 여름이 계속될거라 생각했다면 오산 물론 12월에도 노란 유채꽃이 한가득이지만 하노이에도 겨울이 있다 무려 18도까지 떨어지는!!!! 무시무시한 추위!!!! -난방이 안되니 길바닥과 똑같은 수준의 추위를 방 안에서 느낄 수 밖에! 공산주의지만 시장경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프랑스 식민지 영향으로 성당이 많고 크리스마스는 화려하다 많은 호수가 있어서 20도에도 몸은 후덜덜하게 떨린다. 습기로 스미는 추위가 무섭다 추억을 엮어 내고 있는데..ㅡㅡ 이건 아이리스북에서 주문..;; 이래저래 쿠폰 이용해서 즐겁게 만들고 주문까지 끝내고 서울로 고고싱... 근데 책이 엉뚱한데로 가버려서 7월 20일에 주문했는데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이상한 커플 앨범이 와 버렸다. 지대 짜증..ㅠㅠ 2011/08/04 - [베트남 ..

[베트남 밧짱] 도자기 마을에서 살 수 있는 것은?[공감블로그]

베트남에서 경기도 이천 도자기 마을이라 부를 수 있는 밧짱이라는 곳이랍니다. 워낙에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당췌 어케 저런 사이즈를 파나 싶은 것부터 정원에 놓으면 어울리겠네? 그런 것도 있고 어디가서 써도 꿀리지 않는 나름 세련된 세트들도 있어요 아니 저건 모하는거지? 그런 도자기들도 있구요 귀여운 수저 받침대로 쓰거나 장식용으로 쓸만한 작은 것들도 많지요 골목 골목이 전부다 도자기니까 꼬옥 다 돌아보시길!!! 비슷비슷한 것들이 천차 만별의 가격으로 튀어나오거든요. 바로 옆집에선 10분의 1 가격을 부를수도!! 우린 여기서 외국인이니까요 바오녀 띠엔? 얼마예요 하고 물어보면 전자계산기에 숫자를 찍어준답니다. 확실히 카피작이 많다 보니 요상한 것들이 희안한데서 나타납니다 ㅎㅎㅎ 웬지 이거 조카 선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