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닥파닥 37

[적묘의 고양이]집안맹수,고양이입질,하찮은 다리길이,소심한 송곳니,먼치킨,월간낚시,파닥파닥

지난 번 비오는 날... 카메라 들고 가긴 했지만...날이 흐려서 사진 통 안나오겠네 하고 안 찍으려 했는데 와아... 친구님네 귀여운 짤뱅군은 오늘도 이쁩니다. 비오는 길을 걸었더니 몸도 쳐지고 일단 연수 영상부터 켜 놓고 +_+ 공부 모드로... 고마 건드리라!!!! 이 고냥이님께서... 흉폭하게도 입질을 하네요!!! 하지 말라고!!! 두둥..;;; 결국 시루다가.. 한번 터치해서 꺼뜨리는 신기를 보여주는 짤뱅군 천재 고양이!!! 결국 카메라 들고 깃털 머리띠 들고 베란다 고고!!!! 이 때만 기다렸다!!! 격하게 덤비는 집 안의 맹수 흐하하하 저 저... 하찮은 다리 길이는 어쩔꺼야 저 집중한 주딩이는 또 어쩔 쿠악 낚아채는 전투력도 어찌나 귀여운지 팔이 아프도록 흔들어 대면서 셔터는 계속 찰칵 찰..

[적묘의 고양이]과유불급,적절한 양의 미끼,뱅갈,안분지족을 말하다,월간 낚시,파닥파닥

아닌 듯하지만 사실 정말 노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들 다만 나이가 좀 있으면, 사람들도 그렇듯이 매너리즘에 빠져서.... 그게 뭐 어쩌라고 그런 느낌이 생긴달까요? 나이든 이들에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흥미가 조금 생긴다고 해서 확 달려드는 아이가 아니니까요. 노는 것에 예열시간이 필요해요 놀아주는 사람에게도 고양이들에게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해요. 5년 전엔 파닥 파닥 두세번만 흔들어도 몸을 낮추고 따라오던 시선도 이젠 온 방을 쓸고 몇번을 돌아야 살짝 그래도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도도 덕에 보람이!!! 여전히 무관심, 예열할 생각도 없는 홍단이는 아예 눈을 감아버리네요. 간식 다 먹었다 이거지..;; 현관 밖의 기척에 더 신경이 쓰이는 중 그러나 손에 잡은 낚시는 놓지 않는다!!! A BIRD I..

[적묘의 고양이]새벽감성,먼치킨 고양이,짤뱅군의 새벽,월간낚시,파닥파닥

방학 첫날 넘어와서아직도 여기 있... 겨우 2주 방학인데 생체리듬을 바꿀 순 없죠. 여전히 아침 6시 전에 일어나서 저녁엔 11시 전에 자려고 애쓰는 중 새벽의 감성은 역시 고양이죠!!! 우아하게... 신나서 놀아주는시원한 새벽감성!!!! 이 시간 아니면고양이도 녹아내립니다. 베란다 타일도 찹찹하게 느껴지는 새벽시간!! 길어진 짤뱅군을 볼 수 있는 시간 새벽갬성~ 우리 둘 다 체력이 남는 건 딱 이 시간뿐 아직 확 밝아지지 않은 시간이라 초점이 살포시 가출하는 시간 그래도 우린 벌써 헥헥거리는 중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폭염의 낮과 열대의 밤이 오가는 동안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을 새벽뿐!!!! 자 이 공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기 전에 날아올라라 파닥파닥 월간낚시를 찍어보자꾸나!!! 날자꾸나!!! ..

[적묘의 고양이]먼치킨,아기고양이,귀여운 건 2배로,심쿵,냥뽀시래기,월간 낚시, 파닥파닥

세상은 넓고다리는 짧고 귀여움은 넘친다 냥뽀시래기가 슬슬 냥유딩으로~ 낚시 훈련에 드디어 월간낚시를 찍을 수 있는 듬직한 묘린이가 되어가는 것!!! 쿠잉.... 야아옹~~~~ 사실 삐약삐약 소리만 납니다. 고양이니 병아리니? 크으... 역시 귀여운 건 두 배로 봐야해요. 아파트 베란다 창문은 정말 최고의 포토존 세상에 저 다리 길이만상에 저 솜방망이 너덜너덜해진낚시 장난감도 이 기회에 부활합니다!!! 깜빡이 안 켜고 들어오는형제 크림이~ 그러나 우리 노랑이는 참지않귀 순식간에 베란다로 진출합니다. 저 집착의 눈길!!! 허허허허허허 아니 이런 세상에!!! 두발로 선 거니? 얼씨구! 절씨구!!! 날아라 고양이 날려라 냥펀치!!!! 얼쑤 절쑤!!!! 흰자위까지 보이면서날리는 냥냥펀치!!!!!! 그리고 +_+ ..

[적묘의 고양이]만우절,이시국,거짓말,친구님네 먼치킨,짤뱅군,월간낚시,파닥파닥

봄은 오는데눈에 보이지 않아요 코로나19도 마찬가지눈에 보이지 않아요 집 안에만 있다보니이것이 코로나블루인가요 코로나블루에 푹 빠진 짤뱅군은장난감에도 관심 1도 없어요 정말 관심이 1도 없어서그냥 덥썩 물고만 있었어요. 전세계가 다 아픈데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때니까요. 가까이 오지마!! 저 멀리 가버리란 말야 가까이 오는 물고기를 피해서이리 저리 가비엽게 피해봅니다. 이 사진의 뽀인뚜는 쫙 펼쳐진 핑쿠 젤리젤리 코로나19를 피하듯 이리 딩굴 저리 딩굴 열심히 피하는게 나을까빨리 팍 잡아버리는게 나을까 물론 전문가들께서 팍 잡아버리실 때까지우린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열심히 피하는 것으로 양동작전을 펼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그러니 우리는자율적 격리로 충분하게 안전한 거리를 두고 아무리 밖에 맛난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먼치킨,짤뱅,월간낚시 파닥파닥,커여워,심장에 안 좋은 맹수

마음이 울적할 땐우리 짤뱅이를 보러 친구님네 갑니다. +_+ 친구님 없어도 댕겨간다 말하고 다녀옵니다. 세상 이쁜 짤뱅군 탄력성 좋은 고양이!!! 늘어나라 고무고무 열매!!!! 저저 귀여운 앞발!!! 장난감 꼬옥 잡고 꾸왁꾸왁 물어주는 맹수!!!! 먼치킨 특유의 아름다운 길이!!! 팔다리는 짧고 허리는 길다!!!! 격하게 놀고 있습니다. 파닥파닥 정신을 차려보자!!! 눈을 또렷하게!!! 장난감은 어디에 있는가 타고난 맹수의 사냥본능은 장난감을 찾아냅니다~ 요놈 요놈~~ 잡았다 요놈!!!! 순식간에 탄력있는 공이 되는짤뱅군 이렇게 압축력도 뛰어난 고양이란 생물 +_+ 요오물!!!!! 장난감을 따라서 이쪽으로 왔다가 저쪽으로 갔다가 휙휙~ 날카로운 이빨과 무시무시한 발톱에 딱 걸린 장난감 훗훗 난 맹수란 말..

[적묘의 고양이]14살 할묘니,턱시도 까칠냥,깜찍양의 격한 놀이

충분히..격하다... 앞발 하나로 파닥파닥.... 눈과 수염으로 쫒아가는 중 앞발을 올리는 것이 이렇게 힘들다니!!! 묘생 14년이면눈으로 째려보면 낚시를 잡을 줄 알았지 눈으로 낚는거 아니었나 아닌가봐.... 그래서 다시 던져주는 미끼는 +_+ 바로 이거~ 캣닢 가루 가득 묻힌 쿠션~ 역시나 +_+ 열심히!!! 추릅추릅 부비부비 요래요래 격하게 놀고 있는우리 깜찍양 13살 할묘니 몽실양이 언니가 이렇게 열심히 노는 게 이해 안된다는 듯이 응? 왜 이래? 응? 왜 이럴까아~~~~ 2018/01/25 - [적묘의 고양이]캣닙쿠션에 대한 격한 반응 모음, 묘르신 3종세트2018/01/26 - [적묘의 고양이]캣닙, 적절한 놀이시간, 빨간 캣닙쿠션과 묘르신 3종세트2018/01/31 - [적묘의 고양이]격하게..

[적묘의 고양이]13살 고양이,할묘니의 격렬한 놀이,월간낚시,파닥파닥

세상 쉬운 도시 어부되기 준비물은 낚시대미끼는 팔랑거리는 깃털을!!! 낚을 대상은 13살 고양이 몽실양 월척 대신에 몽실척을 낚아 보아요. 휙휙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손은 눈보다 빠르다!! 격하게 흔들어 보는 시간 세상 쉬운 도시 어부 수달도 아니고 해달도 아니고묘달입니다!!! 웅웅~ 아웅~ 레프트~라이트~ 다시 묘달로 변신 앞발 꼬옥....눈 반짝반짝~ 훅훅 이리 훅 저리 훅!!!! 잡을테다!!!! 잡았다!!!!! 귀여운 앞발은 그저 거들뿐 아닙니다 +_+ 고양이의 앞발은 이럴 때 일합니다. 미끼를 잡는 것은 귀여운 앞발 두 개~~~ 몽실척 성공!!! 참 쉬죠잉~~~ 도시 어부 성공!!! 2018/09/04 - [적묘의 고양이]계단의 모노톤 자매 고양이,할묘니,알고보면 냥아치 눈치싸움..

[적묘의 고양이]모노톤 자매, 묘르신들의 월간낚시,파닥파닥,13살고양이가 막내일때

바람이 살짝 시원해지니.. 상대적 시원함일 뿐이지만 그래도 +_+ 무채색 자매들이 낚시 놀이도 하네요.진정한 도시 어부!! 고양이를 낚아보아요. 물론..;;; 이렇게..도어스토퍼 역할을 하면서그 자리를 지키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제가 깜찍양을 깜찍하게 찍을 때가 많지만사실 깜찍양의 실체는.. 거대함이지요 +_+ 만만찮은 몽실양~ 캣닙가루마따따비 가루 장난감낚시대 작은 공까지..찾아서 계속해서 장난감 던져주는 중... 흥미로운 향과 장난감에 홀려서다가오지만 깜찍양은 애정하는 의자 아래서앞발만 파닥파닥 눈으로만 낚입니다. 오빠 먼저 무지개 다리 건너고 모노톤 자매들이 너무 어두워지는 거 같아서열심히 놀아주고 있답니다. 사실... 동생들이라고 해도 우리집은 막내라고 해도...몽실양이 13살깜찍양이 14살이니..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뱅갈과 먼치킨,폭염에도 월간낚시는 계속된다!!

폭염에 녹아내리던 도도 눈이 동그랗게 +_+ 왔우? 놀까? 에너자이저 뱅갈은 그냥 뭐 이 더위에도 어찌 이리 잘 버티는 건지 여기서 벅벅 긁다가저기서 동그래졌다가 진짜 요만큼 쉬고 커튼 뒤에서 뾰롱 나타나는 막내에 잠깐 방심하는 듯하다가 바로 파닥파닥 어이쿠.. 모비딕이 따로 없네!!! 날래여라~~~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도도!!! 치이는 막내 동생 짤뱅이는필요 없음.. 내가 잡을 거야 짤뱅군은 더위와 장난감에 취해헤롱헤롱 아닌가봅니다..;; 짤뱅군은 알흠다운 얼굴에 폭... 누구집 고양이가 이렇게 이쁜가에 대한심도있는 고찰에 들어간 듯합니다. 나르시시즘인가욧!!! 쿨럭...아니랍니다. 그는 그렇게 사라지고...커튼 속으로 떠나는 대탐험!!! 도도누님은 누님답게낮잠에 들어갑니다. 폭염에도 월간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