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관리 8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 연휴 털관리와 하악하악

고양이 나이 10살이 넘으면다들 진짜 안 놀긴합니다.우리집 3종 세트는 총 나이합이 ..후덜덜이니까요. 고양이가 공간 안에 함께 있단 것만으로그저 익숙함의 시간 같이 숨쉬고 있다는 것이 좋은거죠옆에 그렇게 있어준다는 것 그러나 연휴나 손님 오기 전엔 역시 +_+피할 수 없는 시간이 분명히 있습니다앗!!! 빛의 속도로털을 슥슥슥 빗기는 것!!! 특히 겨울엔 씻겼다가 감기 걸리면나이 많은 고양이들이라이제 함부로 씻기는 것이 무섭기도 하거든요. 욕실에 데려가서 꾹 누르고슥슥슥 털을 빗겨줍니다. 쉐이딩 기능이 있는 고양이빗이라서짧은 털 중에서 어차피 빠질 털들이후두두둑 한번에 빗겨지는 장점이 있지요. 단모종 고양이들이 가능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털이 날려도 되는 욕실에서 빗기면그대로 물을 뿌려서 씻겨내면 수채구..

[마징가 변신] 고양이가 하악하고 싶을 때!!!

전 까칠하지 않아요 부드러운 고양이랍니다 그냥 평소엔 딩굴딩굴하다가 야옹야옹하다가 할짝할짝하다가 골골골골 하는 그런 고양이예요 초록색 잎과 분홍 꽃이 잘어울리는... 깜찍양의 평소 모습들.. 2011/04/01 - [만우절고양이] 깜찍양의 실체는 하악하악 2011/05/03 - [햇살 고양이들] 무채색 자매들의 오후 2011/01/13 - [고양이의 붕어점] 먹을 복은 타고난 운명 2010/09/2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이불의 필수조건! 2010/10/04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냥이덩어리로의 변신과정 2010/12/15 - [흑백논리] 혹은 깔맞춤에 대한 논쟁 2010/09/15 - [적묘의 고양이, 그리고 가을] 꼭 해야 하는 일!!! 그런 고양이인데... 귀가... 귀가..자꾸 뒤로 ..

[적묘의 고양이]성격좋은고양이, 발톱깍기 참 쉽죠!

고양이 발톱깍기 뭐.. 발톱을 지가 안 꺼내면 안 깍아도 됩니다 +_+ 그러나 사실...저희집 몽실양은.. 어찌나 애교백단인지 눈 앞에서 사람이 오면 전속력으로 달려와서 웃옷에 발톱을 코옥 박아 올라오려고 하기 땜에..;;; 자아 골뱅이모드의 고양이를 고대로 안아 올립니다. 포근하게 쏙... 들어 올려서.. 심하게 긴 발톱들을~~~ 확인.. 발톱의 아래쪽 젤리를 꾸욱 누르면 숨어있는 발톱이 쏙 나옵니다. 그러면 살 말고 발톱 부분만 톡... 반려동물용 발톱깍기로 똑.. 사람용 써도 괜찮긴 하지만 피 볼 가능성은 줄여주는 것이 좋아요!!! 요 라인보다 안으로 자르면 살이 발톱안으로 들어와 있어서 고양이의 피 색깔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발톱 손질이 끝났다면.. 퍼미네이터.. 고양이 단모용 ..

[환절기고양이털]본격적인 고양이 학대!!

깜찍이는 목 놓아 부른다.. 오빠...왜 그러고 있어? 오빠.. 초롱 오빠~~~ 흑..ㅠㅠ 오빠가 정신을 잃었어요.. 잘 말린 골뱅이가 자꾸 풀려요..ㅠㅠ 아니야..아니야.. 깨우지 말아줄래... 왜 냐고... 묻지마.. 나.. 너무 힘들어.. 난 아까 끔찍한 일을 당했어.. 작은 방에 갇혀서.. -우리집 욕실 크거덩..ㅡㅡ;; 끔찍한 흉기로... -퍼미네이터는 단모종 고양이를 위한 빗이예요 사정없이 그 흉기는 내 온 몸을 할퀴었어.. -털 빗는거 예전엔 좋아했는데..ㅡㅡ; 난 두려움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고양이는 원래 말 못해..ㅡㅡ;; 목 놓아 울어보았지만.. 꼼짝할 수가 없었지 -그냥 일어나서 나가면 나갈 수 있구만..;; 온몸의 털을 다 잡아 뽑는 줄 알았어 -저기요..겨울 털이 미친 듯이..

[안젤라님네 타이거] 빗질을 느끼는 고양이

타이거는 잘생긴 남자애야!! 얼마나 잘생겼는지 얼굴을 한번 봐봐!!! 저 깨끗한 분홍코에 얼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눈동자! 새초롬히 올라가는 수염과 눈썹!!! 타이가의 매력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지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 터럭의 계절!!!! 타이거는 그 순간 순간을 잘 알고 있어 빗을 단 안젤라 언니에게 고대로 몸을 맡긴답니다 앗흥~~~~ 집사님은 이럴때 한손으로 빗질을 한손으로 그 터럭들을 잡아줘야 하지요~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아요. 빗질을 즐기시는 타이거~ 아니 느끼시는건가염? 하아..좋다~~~ 내 힘들여서 그루밍 안해도 되고 헤어볼 안 토해도 되고 넘 좋네!!! 잘 좀 해봐봐 안젤라 언니의 빗질 서비스를 받는 동안.. 타이거는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걸까요? 응? 타이거 이야기해 주..

[베트남, 고양이카페] 두번 가고 싶지 않은 이유

크리스마스에 다녀온 고양이 카페 후기가 늦어졌다..;; 베트남의 크리스마스는 쉬는 날이 아니고 수업은 그대로!! 성당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도 있었고 미루고 밀뤘던 짱과의 고양이 카페 방문도 있었서.. 게다가 둘다 주소를 제대로 모르고 서로 위치를 아는 줄 알고 비까지 오는 날에 오토바이타고 덜덜 떨면서 간신히 찾아갔었던 바로 그곳. 외관은 그럴싸!!! 물어물어 갔던...곳 주소는 공개안함..;; 절대 방문 비추이기 때문에..;; 호떠이 근처에 두개의 고양이 카페가 있는데 그 중 한 곳. 두 곳 다 가본 이의 말로는 두 곳 모두 비추라고..;; 여러가지 소품은 귀여웠지만.. 정리 안되고 냄새가...지독..;;; 설사 하고 피부병이..창궐..;; 지금까지 올렸던 고양이들 포스팅에 이것저것 - 아 티스토리..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추석특집 털관리하는 이유

고양이는 지가 알아서 세수하는데 왜!!!!! 스타일을 이렇게 구기고 있는거냐구요? 후훗.. 간절기잖아요!!!! 여름에서 가을 넘어갈 때 또 터럭이..;; 게다가 초롱군은 이렇게 어머니가 손으로 쓰윽쓰윽 해주면 무지 좋아해요 자 초롱아...털털털!!!! 주욱주욱 훑어서 손으로 거의 잡아 빼듯... 아프진 않게... 발라당하면 또 발라당 하는대로!!!! 이렇게 가을, 특히 추석 즈음에 털관리를 하는 이유는 간절기라 많이 빠지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조카님이 오시기 때문에 좀더 신경을 쓰는거랍니다. 에또.. 목욕 시키기 전에도 이렇게 손과 빗을 이용해 훑어 놓으면 훨씬 씻기기도 편해요 욕실에 털도 덜 날리구요 아..그런데 문제는 이거 길게하면 ..;; 고양이에 따라 슬슬 신경질을 내게 된다는거죠!!!! http:..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털관리 어떻게 하나요?

고양이 세마리 키운다고 하면 제일 많이들 물어보시는게 털 많이 빠져요? 네!!! 당연하죠!!! 제 머리카락도 엄청 빠지는데요..ㅡㅡ 온몸에 모피 두른 것들이 안 빠질리가 있나요!!!! 오늘은 털 관리 방법!!!! 누구나 다.. 딩굴딩굴 하고 싶지요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무엇보다 큰 적이 있으니 바로!!!! 집고양이는 봄부터 겨울까지 ..... 털갈이가 시작되는 시기라는 것입니다..ㅠㅠ 초롱군..알아챘느뇨.... 너는 오늘..털 정리를 당할 것이다!!!! 사실 원초적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밀어도 또 나니까요. 사람 머리카락이랑 똑같죠!!! 빗질을 해주는 수 밖에!!!!! 머리에서 발끝까지!!! 단모종 고양이를 위한 빗이랍니다. 빗질 사진엔 몽실양이 없는 이유.. 몽실이는 빗질을 좋아해서 매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