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11

[적묘의 페루]한국-페루 수교 50주년 행사, 태권도시범, k-타이거즈

수업에 기관 행사에 이번주 너무 바빠서 글이 늦었습니다. 13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한국-페루 수교 50주년 행사가 있었습니다. 리마 국립 박물관에서 한쪽에 한국 사진전과 함께 간단한 다과로 시작해서 박희권 페루 대사님의 인사말씀, 그리고 태권도 퍼포먼스 팀인 케이 타이거스 K-TIGERS 의 멋진 공연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밤에는 처음 가본 뮤세오 델라 네셔날 유머 가득했던 대사님 말씀 스페인어....라 반만 이해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너무 길었다는게 흠..;; 왜냐면 공연이 늦게 끝나게 되니까요 중간에 사람들이 좀 빠져나가더군요. 평일 월요일 저녁이라서 다들 주중에 대한 부담이 많은 시간대였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공연 다양한 코너들이 있었고 정말 볼거리가 많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자..

[적묘의 코이카]페루,우왕까요에서 태권도 대회_아동부 겨루기

태권도를 보면서도 가라데와 쿵후와 헷갈리는 것은 참으로 아쉽지만 그러나 페루에서는 상당수가 태권도를 배우고 있답니다. 그래서 뿌노에 휴가 갔을 때에도 깜짝 놀랐던거죠!!! 와아..여기도 태권도 학원이 있어!!! 하고.. 몇십년 전부터 한국에서 온 사범님들이 태권도를 가르쳐왔고 그것을 통해서 배우는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도 같이 전파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전혀 태권도 규칙에 대해서 몰랐는데 이번 태권도 대회에서 기록원과 사진을 담당하면서 여러가지를 알 수 있었어요. 일단 사전 검색.. 대표적인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투기 스포츠이자 대한민국의 국기이다. 태권도는 아무런 무기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 또는 방어하는 무도로 신체 단련을 위한 목적과 함께 정신적 무장..

[적묘의 코이카]태권도 단원들의 우왕까요 태권도 시범

뭔가 심히 정신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아침부터 정신없이 시작된 행사는 태권도 대회 단별, 체급별로 이루어지고 오전 중에 초등부 중등부가 ~ 그리고 오후에 시범에! 시범 후에 다시 고등부와 성인부 단체전이 있었습니다. 오전엔 내내 점수 계산하고 기록한다고 정신을 쏙 빼놓고 또 한번 가방 없어졌다고 전체 방송한번 날리고..;;;; 학생들이 말도 안하고 가방을 너무 안전하게 보관해둔 덕에 있었던 작은 해프닝이었지요~ 빛의 속도로 흘러간 시간.. 갑자기 또 촬영 준비한다고 정신을 빼놓고 결론은... 아...셔터 스피드와 조리개를 선택하면 화질이 엉망이거나(자글자글자글) 움직이는 인간을 찍으려면 특히 태권도 시범을 하는 단원들을 담으려면 카메라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좋은 교훈이었습니다. 환호성이 끊이지 않는 멋..

[적묘의 코이카]페루 우왕까요huancayo,태권도대회 출장

페루, 우왕까요는 리마에서 밤버스를 타면 아침에 도착하는 약 8시간 거리의 고산도시입니다. 와라스보다도 좀 높고, 지금은 우기라서 비와 구름, 우박이 왔다갔다 합니다. 현재 페루 코이카 단원 중에서 세명이 파견되어 있습니다. 태권도 단원이 와 을 준비해서 Campeonato de Taekwondo 1ra Copa KOICA región Junín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에 주말에 냉큼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높아서 고산증에 꽤나 고생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우왕까요는 3300미터 가량이지만 리마에서 우왕까요로 가는 그 사이에 4500미터 정도의 높은 산을 넘어가야합니다. 역시 안데스 산맥쪽의 시에라는 방법이 없습니다..;; 문제는 주중에 계속 수업을 하고 쉬지 못하고 폴짝 넘어갔더니 피로도 때문에..

[적묘의 푸노]고양이와 강아지가 있는 전망대,Manco Capac

푸노의 센뜨로에서 Manco Capac 전망대는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천천히 걸어올라가다 보면 금방 도착해요. 높이가 그렇게 높지 않고 거리도 가까운 만큼 제일 안전합니다. 다른 곳은 혼자 특히 여자 여행자 혼자 가면 안된다고 해서 차마..;;; 못 가겠더라구요. 알아서 조심하는게 좋지요 ^^;; 그 위험하다는 곤돌 전망대. 여기는 계단으로 쭈욱 걸어 올라가는데 경찰이 있긴하지만 항상 술 취한 사람이나 관광객을 노리는 소매치기 등이 있으니까 조심하라는 바로 거기랍니다. 여행에서 항상 고민하는 카메라 문제 렌즈 하나가 짐을 늘리니까요. 디에셀알 포기하고 미러리스로 간 이유는 가방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선데요 이렇게 망원렌즈로 확 끌어당겨서 찍을 수 있는 것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 언제 사용할 수 있을지 ..

[적묘의 페루]충무공이순신함과 대청함을 까야오에서 만나다.

2012년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이 무려 10년 만에 페루의 까야오 항구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또 마침 그때 페루 코이카 단원 전체가 현지평가 회의를 하고 있었다는 것!! 덕분에 한국에서도 ...;; 하다 못해 전 부산에서 태어났는데도 한번도 올라가보지 않은 함정방문을 해볼 수 있었답니다. 2012/10/30 - [적묘의 코이카]페루 KOICA 기관장회의와 그 역할 2012/10/29 - [적묘의 페루]해군사관생도들의 태권도 시범,리마,2012년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 2012/10/29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대한민국 해군을 만나다,2012년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 2012/10/21 - [적묘의 페루]남미최대규모 가톨릭 행사,세뇨르 데 밀라그로스 2012/10/20 - [적묘의 페루]악기거리에서 새하..

[적묘의 페루]해군사관생도들의 태권도 시범,리마,2012년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

대한민국 해군은 매년 순항훈련을 통해 세계 모든 바다를 누비며 지금까지 470개의 항구를 방문했다고 해요 총 순항거리는 약 156만 km로 지구를 34바퀴 이상 돈 거리라고 하네요 해군사관 생도들의 졸업을 앞둔 훈련이기도 하고 실전적이고 체계적인 사관생도 교육훈련 군사외교 활동, 순방국과의 유대강화 교민 사기진작과 6.25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비롯 군악대 연주회, 태권도 공연 등 한국의 전통문화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말... 교민 사기 진작이란 면에서~ 그리고 태권도에 대해서 페루도 상당히 관심도가 높아서 정말 좋은 반응이었답니다. 무엇보다 많은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있어서 이렇게 가득한 느낌이랄까요? 뒤에서 연방 감탄하는 소리 여러가지를 많이 준비했더라구요 격파도 있고~ 이런 것도..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대한민국 해군을 만나다,2012년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

2012년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 매년 대한민국의 해군들은 순항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그 루트는 달라집니다. 그래서 페루에는 무려~ 10년만 왔답니다. 거기에 제가 있었다는 것이 또 하나의 기막힌 우연~ 행사는 미라플로레스 성당 앞 공간에서 군악대의 멋진 연주로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의 환호 속에 엘 콘돌 파사... 멋진 사물놀이 공연에 즐거운 강남 스타일~ 이미 남미에도 한창인 강남 스타일~~~ 모두를 신나게 하였지요 그리고 의장대 시범과 태권도 시범까지!!! 2012/06/06 - [적묘의 페루]La punta,페루 귀족들이 살았던 아름다운 반도 2011/09/05 - [몽골,자이승승전탑]1939년,러시아와 몽골연합군은 일본을 이겼다 2010/11/28 - [한베음식문화축제] 하노이에서 만난 태..

[적묘의 페루]8.15 광복절,리마의 한식 세계화 행사

한국은 오늘이 광복절이지만 페루는 아직 8월 14일입니다 ^^ 시차 14시간~ 어제의 오늘을 살고 있는 지구 반대편에서 한식 세계화 행사가 있었습니다. 주 페루 대한민국 대사관저에서 페루의 귀빈들을 모시고 한국음식들을 대접하는 자리가 있었답니다. 한국의 자랑인 태권도 시범도 있었구요!!! 화환들 중 하나~ 무대도 설치 되어있었답니다 행사는 1시 정도에 시작되었지만 도우미들은 일찍 갔지요 그 덕에 한복 갈아입고도 기다리는 시간에 사진을 찍을 순 있었어요..;; 그런데 역시 너무 일찍 가서 나중에 배고팠답니다;; 음식들은 발음대로 적은 이름표와 함께 이렇게 예시로 하나씩 놓고 가운데 무대를 중심으로 식탁들이 그리고 가장자리에 음식들 음식들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산적, 생선전, 호박전 전부 아주 인기가 좋았답..

[적묘의 한국어교육]코이카 분야별 회의가 필요한 이유

각 나라에서 활동하는 코이카 단원들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각지에 흩어져서 생활하고 활동하고 일년에 큰 공식적인 행사 등을 제외하면 전체 인원이 다 모일 일은 건강검진, 현지평가 회의 두번이 다일겁니다 그래서 인원이 많은 나라들은 서로 잘 알지 못하지요. 그러다보니 아쉬운 것이 많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거나 인수인계하거나 할 기회는 바로 이 건강검진과 현지 평가회의 때 분야별 회의를 하는 것이지요. 그 이외에 출장은 교통비 지급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땅이 넓거나 교통편이 불편하거나 비싸거나 한 나라들에서 출장도 돈 없으면 신청 못하는 것이고 신청해도 타당한 사유가 없으면 승인이 되지 않습니다. 페루 코이카는 현재 약 80 여명의 단원들이 있고 계속해서 귀국하고 또 새로 입국하고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