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코 센뜨로 3

[적묘의 쿠스코]12각 돌과 우미따로 시작하는 아침산책

모두들 아침을 시작하기 전 조금 일찍 하루를 시작하면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아침 햇살을 느끼며 걷는 길 12각 돌도 밤공기에 얼음처럼 차가워졌다가 천천히 올라오는 뜨거운 햇살에 달구어지기 시작하고 곧 여행자들의 뜨거운 시선과 관심에 하루 종일 사진의 배경이 되겠지요 12각 돌 길에서 큰 중심 광장 아르마스 광장으로 나오면 쿠스코 대성당과 그 사잇길로 이른 아침을 시작한 사람들이 또 있답니다. 그 중 한분이 바로 우미따를 파는 여인 대부분 여기서 우미따를 만들어 파는 분들은 어머니의 어머니의 딸들... 몇대를 이어 여기서 매일매일 우미따를 팔지요 예전엔 80센티모스 정도였는데 요즘은 다 올라서 1솔입니다~ La humita o huminta (del quechua: jumint'a) es un..

[적묘의 쿠스코]잉카요새 삭사이와만은 섹시우먼,Sacsayhuaman

Sacsayhuaman 쿠스코의 동쪽을 지키는 요새 삭사이와망은 20m나 되던 성벽과 그 위의 원탑 등은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거석을 3층으로 쌓아 만들었던 흔적은 남아 있습니다. 잉카제국-실제론 따완띤수요가 정식 명칭-이 있었던 쿠스코는 도시 전체가 퓨마의 형태인데 삭사이와망은 머리부분에 해당하고 군사 요새답게 아래 지형을 내려다보는 높은 곳!!! 쿠스코의 전망을 볼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잉카 석재기술을 보여주는 유적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지금도 매년 6월에 태양제 축제를 여는 곳입니다. 올라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냥 걸어 올라가면서 구경하는 것 쿠스코 시내는 3100m 정도 여기는 3,700m 입니다. 고산증 있는 분들은 가능한 천천히 걸으면서 물을 많이 드셔야합니다. 저는 그냥 투어버스..

[적묘의 쿠스코]한없이 한가한 개님들의 오후,아르마스 광장

2012년 7월 쿠스코 국내휴가 페루 코이카 단원들은 파견 1년차에 3주간의 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는 안되고 파견지 국가 내를 여행할 수 있지요. -그러니 국민세금으로 놀러다닌다는 오해는 제발 그만..ㅠㅠ 그 처음 휴가로 리마에서 버스로 약 22시간 정도 걸리는 쿠스코에 다녀왔습니다. 전 비행기 할인으로 저렴하게 편하게 다녀왔는데 그건 그때 그때 다르니까요. 보통 배낭 여행자들은 장거리 버스는 이용한답니다. 고산증이 심한 분들은 3천미터 정도 되는 쿠스코 시내 관광을 안하고 2천미터에 가까운 마추픽추만 보고 가시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한 주 정도를 쿠스코에 있었어요. 페루의 리마와는 달리 중심지에도 개들이 많습니다. 리마같은 경우는 외곽을 제회하면 관리된 개들 애완동물이나 군견, 경찰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