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의꿈 5

[적묘의 짐싸기tip]현지구매가능한 것은 뺄 것! 코이카의 꿈, 그리고 한복

페루, 리마는 12월이면 여름이 시작되고 1,2월이면 가장 덥습니다!!! 위도상으로 눈이 내리는 겨울은 없지만 가장 따뜻한 달인 2월에 22.5℃, 가장 추운 달인 8월에는 15℃ 평균 기온은 이렇지만 건조한 사막기후대라서 그렇죠~ 사실 지금 한낮의 태양은 꽤나 덥답니다. 밤에 확 내려가니까 추운거구요. 셀바지역-아마존 강유역 쪽은 또 다른 양상~ 사시사철 더운 곳도 있습니다. 이럴 때 정말 짐 싸기 애매합니다..;; 어디까지 겨울 옷 여름 옷을 넣어야 하는걸까!!! 부피가 큰 겨울 옷은 부피도 부피지만 가격도 가격..;; 오버차지를 물고 가지고 갔다가 가지고 돌아올 것인가 아니면 오버차지보다 저렴하거나 아예 더 좋은 옷을 사 입고 귀국할 것인가는 각자의 고민이긴 합니다. 한복은 한국에서 10만원 정도에..

[적묘의 코이카] 국내훈련, 꼭 가져가야 할 필수품!

현재 코이카 국내 훈련은 한달간 서울 내곡동의 해외봉사단 훈련센터에서 이루어집니다. 코이카.. 국내 훈련시에는 일단 이런 거 줍니다 +_+ 거기서 입을 옷도 다 줍니다~ 저희 기수의 우울한 날씨..;; 우면산 무너지고 ... 일주일 정도 빼고 다 비왔습니다만..;; 그래서 저는 두번의 외출이 있을 때~ 나가서 운동화를 새로 한 켤레 사왔습니다. 실내에서도 계속 운동화를 신어야 하기 때문에 실내용, 외출용, 운동용으로 구분을 하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아침운동했던 찌든 운동화를 강의 시간 내내 또 신고 있는 건 괴로워서요. 신발도 슬리퍼 신고 있으면 감점대상입니다~ 최소 2켤레의 운동화...가 필요합니다. 피씨실 있지만.. 그렇게 성능이 좋진 않습니다. 저쪽에 렌선 연결할 수 있습니다. 방안에 책상은 있지만..

[적묘의 코이카] 풍선아트로 만나는 자기개발~

정말... 의미있는 수업이었어요 ㅡㅡ 불가능할거 같았던 일!!!! 드디어!!! 풍선을 묶을 수 있게 되었고 일단.. 풍선이 터지는 소리를 견딜 수 있게 되었달까요 대신 얻은 것은... 이 풍선들이 아깝다는 생각..;; 머리를 울리는 풍선터지는 소리와 짜증나는 풍선 내음..;; 그리고 성취감.. 어느 정도 프로페셔널하게 될 때까지 물론 연습이 필요할꺼고 그 가운데 소모되는 풍선의 양이나 가격은 감내해야할 것 중 하나겠지만.. 그저.... 조금은 두려움을 벗어났다는 것에..;; 아..다행이다 라는 정도로~ 창의성을 발휘할 여력 보다는 음.. 풍선을 비틀어짜도 겁을 덜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최고의 성과!!!! 에또.. 요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것도 좋은 점~~~ 2011/09/08 - [적묘의 코이카 ..

[적묘의 코이카 이야기] 김치 담그기/배추김치 만들기

외국 나가면 제일 유명한 한국 음식!!! 누구든 딱!!! 이야기 하는 바로 그것 김치랍니다~ 저는 별로 배추김치를 안 좋아하고 딱히 챙겨 먹지도 않지만 그래도 한국인이라면....이라는 단서..;;; 개인적으로 무김치를 선호합니다만 오늘의 과제는 김치~~~ 요런 식~ 레시피도 줍니다~~~ 집에서 해본적은 있으니까 그냥 우리문화체험, 김치 담기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사실 아주 어린 친구들 빼고는 대부분 김치 유경험자들~~ 어떤 분들은 이미 배터랑!!! 주어진 재료들 슬슬 칼질 시작!!! 안 배터랑과~~~ 많이 배터랑의 차이 +_+ 한 조 안에서도 잘하시는 분들은 빛의 속도!!!! 진행도 팍팍!!! 일단 김치속 만드는 건 정말 전부 채썰기라서 있는 재료 채썰기가 다랍니다. 양념만들기!!! 요게 중요한데요..

[적묘의 코이카 이야기] 1달러 식사의 날+식단

국내 훈련 한달 중에서 하루는 1달러 식사의 날이 있답니다. 하루 3끼를 각각 1달러로 먹는거지요. 그리고 나머지 절약한 금액들은 다른 사회기관에 기부하게 됩니다. 의의도 좋고 시도도 좋지요 8층의 식당입니다. 외부인들에게 식사를 판매하진 않아요 아침운동 끝나고 죽 먹은 건 카메라 없어서 패스 점심식단입니다. 라면 반개 그래도 계란이 어디래요! 한젓가락 후룩... 저녁은.... 주먹밥 두개.. 물론 1달러 식사의 날엔 리필이 되지 않습니다..ㅠㅠ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며.. 사실 제가 갔던 대부분의 나라들에선 일상이 1달러의 식사였음을 기억해 봅니다. 고기가 들어가면 2,3달러 정도였던 ... 하노이 제외.ㅡ.ㅡ;;; 사실 개발도상국 혹은 빈민국들 일상적인 삶을 사는 이들 태반이 하루 생활비가 0.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