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폰 25

[적묘의 스마트폰추락기]HTC 차차(CHACHA) 액정 파손

액정 파손의 이유는... 추락!!! 화나서 집어던진 거 아닙니다..ㅠㅠ LAN 항공으로 LA에서 리마 올때 허걱... 짐이 사라지면서 너무 당황한거예요. 그래서 수하물 분실신고하고 전화하려고 잡는 순간 바닥에 파삭... 아흑..ㅠㅠ 안그래도 액정이 작아서 애니팡 못한다고 아쉽다고 칭얼거리긴 했는데... 한국에서 친구 폰 보면서 부럽다...하긴 했는데 고양이 폰장식은 제가 선물한거~ 아아..하루 사이에 제 폰이..ㅠㅠ 이렇게.. 아흑... 다행히 사용은 됩니다. 다만 셀카촬영모드 불가 독서 할 때 좀 무리 사실 외쿡에서 전화세가 상당히 세거든요. 그래서 스마트폰은 들고다니면서 메일이나 메시지 확인 페이스북 확인 등등..연락용으로 요긴합니다. 무거운 책 없이 다니면서 읽기도 좋구요~ 누가 알려주셔서 이베이 ..

[적묘의 페루]해산물+로모살따도 La Tiendecita Blanca

초록색 간판과 흰 건물 그리고 스위스 국기... La Tiendecita Blanca,lima Av. Larco 111, Miraflores, Lima, Peru (Miraflores) 미라플로레스 오발로에서 바로 딱 보입니다. 여기저기 여행사이트에서 추천해 놓은 식당이기도 한데 위치 좋고, 분위기 좋고 맛있고!!!!! 비쌉니다..+_+ 가격... 일상적인 가게의 두배에서 세배 정도... 다른 사진들과 화질 차이가 많이 나네요..;; 차차폰 카메라입니다. 갈 예정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가는 바람에 카메라가 없었어요. 분위기 위치 아주 좋습니다. 유럽에 온 기분.. 그러나 처음부터 끝까지... 다 심하게 비쌉니다..;; 제일 싼 음료가 잉카콜라 제일 작은 유리병 원래 1솔 좀 넘는데..;; 여기서는 8.5솔..

[적묘의 페루]치차론, 통돼지고기 샌드위치는 길거리 음식

리마는 생활비가 낮지 않습니다. 페루의 모든 물자와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본 물가는 어쩔 수 없어요. 길에서 사 먹는 샌드위치 하나도 6솔에서 10솔 사이~ 2천 500원에서 5천원 정도입니다. 지방으로 가면 조금 가격이 떨어집니다. 베트남에서 보통 천원이면 먹을 수 있었던거랑 비교하면 정말 물가지수가 높지요 샌드위치는 여기 사람들이 스페인어 식으로 발음해서 sandwich 상구체 라고도 하구요 butifarra라고도 합니다. (햄 조각과 약간의 샐러드가 들어 있는) 샌드위치, 빵 양파와 상추, 토마토가 들어가 있습니다 짭쪼롬한 고기에 상큼한 채소~ 리몽 꼬옥 짜서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어디 들어가기 애매할 때~ 이렇게 그냥 사서 걸으면서 먹고 또 발걸음을 재촉하면 되지요 그리고 돼지껍데..

[적묘의 페루]바리오치노에서 딤섬을! 리마 차이나타운,와록 WA LOK

일단 물건이 싸니까~ 항상 오가는 바리오 치노지만 Barrio Chino 정작 들어가서 중식당에서 뭘 먹어 본건 처음인거 같아요! 이름만 들어본 그 와록! 상당히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익히 들어왔는데 밥 먹어본 건 첨 ^^ 사진은 예전에 찍은 거랑 다 섞여 있습니다! 홍문 앞에서 쭉 걸어서 들어가면 저 길 끝에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이런 길이 나옵니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 일요일 아침 일찍..;; 페루는 일요일 아침 일찍~ 가게를 열지 않습니다. 하..;; 정말 어이없이 문 열때까지 계속 길을 돌고 돌았던 그 길 중 하나입니다. 와록은 워낙에 유명해서 물어보면 바로 알려줄겁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이름만 알면 됩니다. 일상적인 ....풍경.. 사람들 많습니다~~~ 와록? 그..

[적묘의 페루여행책]태양의 나라,땅의사람들-유화열

다른 여행책들과 달리 미술 공부한 사람답게 페루 미술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된다. 한국에서 페루 오기 전에 찾아본 책들이 그닥 도움이 되는게 없었고 사실... 여행책이란 건 두가지로 나뉘기 마련이다. 피상적인 감상+사진 실질적인 정보 그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켜주기란 힘들다. 페루는 마추픽추를 가기 위해서 그리고 남미 여행 중 잠시 스쳐가는 곳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태양의 나라 땅의 사람들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저자 : 유화열 출판 : 아트북스 2007.05.02상세보기 이 책은....약간 애매하다. 추천하기엔 ... 여행 전에 읽고 한국에 놓고 올 책이다 아니면 여행 다녀온 다음에 사진을 정리하면서 참고할 만한 책이랄까. 그야말로 미술에 대한 내용이지 여행에 대한 내용은 아니고 여행에 대한 내용이..

[적묘의 일상]안드로이드,차차폰과 저가형 레노버 테블렛

전혀~ 스마트하게 살아오지 않았는데 그게 참..;; 페루에서는 이래저래 필요해서 지인에게 부탁해 차차폰을 공수받고 얼마 뒤에 다른 단원이 가지고 있는 태블렛 피씨를 보게 되었죠. 초저가로 출시된!!! 모델이라서 저도 꽤나 뒤적뒤적 해보았는데 199달러 초저가 테블릿PC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A1 (Lenovo IdeaPad A1) 코텍스-A8 싱글코어 1Ghz 32GB 저장장치 마이크로SD, 마이크로USB 슬롯, OS는 진저브레드 , 7인치, 무게 400g, 두께는 약 0.5인치 (1.27cm), 배터리는 7시간정도더라구요. 아이패드 써본 사람은....;;; 약간 갑갑한 터치감 그런데 차차폰은..ㅠㅠ 바형 스마트폰, 2.6인치 화면이 갑갑할 수 밖에욧!!! 게다가 용량이 좀 우울합니다... - ROM : ..

[적묘의 카메라]루믹스 DMC-FH2와 차차폰

에또 어쩌다 보니 서브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350디에 대한 서브 카메라 개념으로 구입한 것이 펜 2였지만, 정작 페루에 와 보니까 그 사이즈 카메라정도면 세미프로 수준이고 ㅡㅡ 범죄 타켓이 된다니!!! 카메라를 한참 못 들고 다니다가 한국의 지인에게 공수 받은 차차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지요 아무래도 디에셀알과 미러리스 몇개의 똑딱이를 만져본 이상 광각줌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작고! 야경을 찍을 수 있고! 웬만한 광각이 되는 저렴한 카메라를 알아보던 중이었답니다. 루믹스 DMC-FH2으로 결정. 차차폰과 비교샷! 무엇보다... 라이카 렌즈라는 점에 훅... 제조사⁄브랜드 : 파나소닉⁄루믹스 화소 1410만화소, 최대조리개 F3.1, 광학줌 4배, 디지털줌..

[적묘의 페루]여행지에서 사진과 취향의 문제

나는 정말 많은 사진을 찍고 또 많은 사진을 지우고 많은 사진을 남긴다 그러다보면 그 용량도 카메라의 무게도 만만찮다 이번 여행도 미러리스, 똑딱이, 스맛폰까지 세대의 카메라를 번갈아 사용 하고 있으니까 그나마 야경을 포기하고 삼각대를 일찌감치 한국에 재워놓고 왔다는 것이 위안일까 풍경 사진은 사실 누가 찍어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딱...여기가 정답! 이라는 앵글이 있기 마련이니까. 물론 여백의 정도에 차이가 있고 시각의 높낮이는 어쩔 수 없어도 그래... 풍경은 그 곳을 담아 내는 것이니까 그렇게 많은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느낌은 정말 다를 수 밖에 풍경 안에 내가 들어가게 되는 여행사진의 경우 그 아쉬움이 더하다.. 왜 .... 그 느낌을 살릴 수 없는 것일까 그건 정말 센스의 ..

[적묘의 페루]시장 고양이는 친절한 인절미 앞발의 소유묘

보들보들한 고양이 앞발을 흔히 찹쌀떡이라고 하지요~ 진리의 노랑둥이~ 앞발은 콩고물 묻힌거 같다고 인절미라고도 한답니다 ^^ 고양이를 많이 만나본 적묘는 사소한 것에 감동하는데요~ 이런 상황!!!! 이 고양이는 저를 몰라요~ 그런데도 다가가도 눈을 떼지 않고 지긋이 바라 보고 손가락 하나를 내미니 살포시... 살짝 흥미없는 척 하면서도 이렇게.. 바로 낚여주는 센스에~ 보드라운 저 인절미 앞발!!! 아흑... 심금을 울리는 슈렉 고양이 포즈!!! 그리고.. 자세히 봐야 아는... 저 앞발의 숨겨진 무기들 잘 벼려진 날들 언제든 꺼내들 수 있는 무기를 갈무리하고도 나른하게 끈 하나에 휘적휘적~ 앞발에 닿는 손가락엔 친절한 솜방망이 모드~ 이렇게.. 어떤 날카로운 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한 친절한 인절미 ..

[적묘의 페루]리마의 충무로?애완동물시장 거리에서 만난 아이들

9개월째 접어 들고 있습니다. 리마에서 태어난 이들도 잘 모르는 곳들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어요. 물론 항상 페루 친구들과 함께~~~ 언제나 낮에!!! 그냥 도시의 작은 거리들 그냥 살아온 이들에겐 아무것도 아니지만 처음 여기에서 살아보는 저에겐 하나하나 다 신기하니까요. 항상 다니던 거리도 한 블록만 저쪽으로 가면 전혀 모르는 길... 가톨릭 신앙이 돈독한 이곳에는 거리마다 이렇게 성당이 있답니다. Monaterio de Santa Rosa de Santa María, Barrios Altos (Lima) 산타 로사의 수도원이예요. 이 사잇길로 들어가면 그 중 거리 하나가 전부다 애완동식물! 생각보다 훨~~~씬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페루 사람들 아니..리마 사람들!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애완동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