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위고양이 11

[적묘의 고양이]지붕위 노랑둥이 고양이와 눈인사, 인사하는 사이

언제나 그러하듯 돈 안되는 배움돈 안되는 생각돈 안되는 일상 그런 일들로 또 귀가가 늦었습니다. 오늘은 밤인사를 이렇게 노랑둥이랑 먼저 하네요.초롱군 아닙니다~ 두둥!!!! 우리집에 왔는데 우리집 애들 아닌 애들이밥달라고..ㅡㅡ;;; 한번씩 이렇게멀리서 눈인사 하던 사이 오늘은 이만큼 성큼 다가옵니다. 마침 망원렌즈도 있고마침 손에는 맛있는 간식도 있고 오랜만에 이렇게낮에 만난 고양이 야아옹 그리고 천천히 눈을 끔뻑 끄음뻐억~~~ 살짝 눈을 감았다 뜨는 것을 반복해봅니다. 눈인사 중 맨날 이렇게 어두운 시간에 보다가 밝은 시간에 보니 더 좋네요 밤에 만나면 또 눈인사!!! 크..... 역시 밤엔 ISO를 아무리 올려도..ㅠㅠ 아쉽습니다. 눈인사 하다가 유령고양이로 변신해 버리니까요~~~ 그래도 인사할 때..

[적묘의 고양이]지붕 위 고양이,3종세트의 짠한 묘생, 길냥이

원래 엄마냥이랑 아기고양이 3종세트그렇게 4마리였는데 아기 고양이 중에 한마리가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아요.... 고양이별로 갔는지아니면 누군가가 데려가서 키우는 건지 요즘은 아기 고양이 2마리와 엄마그렇게 3종 세트가 되었어요. 매번 밤에만 보다가 보내고고양이 울음소리만 듣다가밥좀 가져다 주고 그랬었는데 그래서 사진도 포기했었는데..;;; 요즘 날이 좀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와선가너무 배가고파서인가 낮에도 등장하기 시작했어요. 주차장에 오가는 고양이들이 많아서인지그래도 배가 고프니 힘들어서인지 주차장 근처에는 있는데내려와서 밥을 먹는 걸 자주 보지 못하고 요즘은 주차장 뒤 창고 지붕에서 이렇게 내려다 보는걸자주 목격한답니다. 이 지붕을 중간기점으로 해서 보통은 저쪽 건너편 집의 건물 사이 공간에 있는 ..

[적묘의 고양이]지붕 위의 고양이가족,스톡힝과 사료배달

요즘 밤에 고양이 울음소리가 좀 커져서 집 근처에 고양이들이 싸움이 늘었구나 했더니 그정도가 아니라 고양이 개체수가 늘어서엄마 고양이의 아기고양이 지키기 + 영역싸움 종종 보던 고양이인데 저희집 주차장 아래서밥먹으러 왔는데 밥 없으면열심히 가져다 부어주고, 물 주고 그랬었죠 그런데...애기 엄마였다니!!!! 딱걸림!!! 이상하게 애들 울음소리가 가까이 들린다 했더니바로 옆 지붕이었군요 애들은 논다고 정신없고 망원렌즈로 열심히 스토킹을!!! 거리가 있어서그저 안심하고 놀고 있어요.아마 이때까진 얘네는 제 존재를 모른 듯 후후후후 그러라고 산 망원렌즈죠!!! 최고의 장난감은 역시 꼬리 꼬리 그러나 이젠 제 정체를 드러낼 시간 두둥!!! 툭툭 떨어지는 북어트릿 비에당황한 아기 고양이들은 일단 숨었어요. 엄마 ..

[적묘의 페루]지붕위 고양이를 만나는 막달레나 델 마르

너무나 예쁜 고운색 크림색에 회색이 섞인 삼색 고양이는 저 위 어느 지붕 위에 있다고 해도 눈에 쏙 들어올 수 밖에 없어요. 게다가 하나가 아니다!!! 몇마리냐? 주말마다 교통 통제가 되면서 이런저런 행사가 있는 브라질 길 제일 끝 쪽 막달레나 델 마르라는 동네 이름... 버스를 타고 지나갈 때마다 페루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성호를 긋는 여기.. 성당이나 이런 성상 앞에서는 짧게 성호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고 그으며 화살기도를 날리곤 하거든요. 바로 이 성모상!!! 오가면서 한번쯤 여기를 걸어 보고 싶었어요 바로 뒤가 바다랍니다. 리마의 바다는....사실 예쁘지 않아요. 파도는 높고 서핑용 파도로는 괜찮은데 비가 오지 않는 사막성 기후다 보니 물은 짜고... 더럽습니다. 큰비가 한번씩 씻..

[지붕위 고양이들] 엄마냥+아기삼냥 가족사진 성공!!!

적묘의 멀리던지기 실력을 상승시키고 있는 지붕위 고양이들 가족사진 두둥!!! 지금은 제가 잠깐 다른 곳에 와 있어서 ^^ 아버지가 담아오신 가족사진!!! 요즘은 확실히 카메라에 좀 익숙해졌답니다!! 엄마냥도 눈이 좀 부드러워졌어요~ 다들 다른 곳을 바라보고있는데 그래도 느낌이 좋아요 ^^ 길냥이사진+글 모음들 지붕묘 시리즈 2011/05/24 - [지붕위 아기고양이] 3종세트 교환해주세요!!! 2011/05/23 - [지붕위 고양이]작년 봤던 턱시도의 등장 2011/05/19 - [지붕위 고양이] 사료봉투째 물고 가버렸..ㅠㅠ 2011/05/19 - [지붕위 고양이들] 스토커지만 변태는 아니예요! 2011/05/17 - [지붕위 고양이가족] 빛의 속도로 자랍니다! 2011/05/16 - [지붕위 엄마고양..

[지붕위 아기고양이] 3종세트 교환해주세요!!!

3대 3 빅딜을 고심하고 있는 이유,.. 별거 아닙니다.. 훗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오후~ 초롱군의 미니미와 리틀 깜찍이 젖소무늬는 열심히 격투기 중인데 날아다니는 젖소냥의 화려한 개인기에!!! 초롱 미니미는 진건가요!!! 카운트 다운 세기 전에 다시 붙어요!!! 고양이 펀치 펀치!!! 리틀 깜찍양은 계속 놀자고 자꾸만 초롱 미니미를 잡아 끄네요~ 우잉우잉우잉! 두둥!!! 엄마냥 주니어 삼색이 등장!!! 투닥투닥!! 토너먼트 형식의 격투기였나봅니다!!!! 싸워라!!!! 초롱 미니미는 이렇게 바쁜데!!! 창문에 걸터 앉아서 고개를 돌리면..;; 우리집 3종 세트는..이렇게..ㅡㅡ;; 거대냥이덩이들이 침대와 일치화!!!! 2011/03/31 - [침대의 필수요소] 묘체공학 고양이베게 2010/08/22 -..

[지붕위 고양이] 초롱 미니미의 발랄깜찍한 오후

엄마는 바쁩니다 요쪽 공사하는 건물에 사람들이 언제 올지 저쪽 창문이 언제 열릴지.. 갑자기 던지는게 과연 뭔지 먹을 건 먹어도 되는건지 아기냥들은 자꾸 놀아달라지 엄마는 사실 카메라 째려보는 걸로도 충분히 힘들어요 아기들 왔다갔다 하는거 뒤치닥거리해야지 정말이지 쉬고 싶어요 그냥 꾸벅꾸벅 졸려고 하면 꼭 창문이 열리네요 그거 신경 쓰지 말고 같이 놀자고 졸라보아요~~~ 꺄아~~~ 나 어디 숨었게? 신나게 놀아요!!! 엄마는 얼음 땡 놀이 중일까요? 아 정말 얼음 땡 놀이인가봐요!!! 앗..세마리 성공 +_+ 하늘에서 갑자기 이상한 비가 떨어졌어요!!!! 열심히 먹고 있는데 갑자기 위에서 뭐라고 말을 거네요~~ 야옹이라나 뭐라나? 엄마랑 같이 한번 쳐다봐 줍니다~ 두마리 성공 +_+ 오후는 이렇게 지나갑..

[지붕위 고양이가족] 빛의 속도로 자랍니다!

아까 금방까지..놀다가 밥 먹다가 갔습니다 ^^;; 어제 밤에 봉다리 잘 묶어서 던진 건 물고 가서 먹은거 같고 오늘은 던지다가 열려서 애들이 하나씩 먹고 놀다가 갔어요 허허허..이 녀석들 뭐지? 사이드 스텝까지.. 게다가 저 덩치..ㅡㅡ;; 너무 빛의 속도로 자라는데? 비교해 보시길..ㅡㅡ;; 2011/05/16 - [지붕위 엄마고양이] 아기 고양이가 셋??!!?? 2011/05/13 - [지붕위 엄마고양이] 사료셔틀 대기 중!! 2011/05/10 - [지붕위 고양이] 엄마가 되었어요 역시 엄마는 째려봐 주시고..ㅡㅡ;; 아..지붕위 고양이 말구요, 울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어제 보다 한빰 자랐네 하시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어요!!! 정말 빨리 크네요 사료 하루에 두번 줘야 할까봐요.. ..

[지붕위 엄마고양이] 아기 고양이가 셋??!!??

지붕위 삼색이 고양이... 엄마~~~ 아기가 셋이었어요!!!! 깜찍양 닮은 애랑 초롱군 닮은 애랑.. 또 예쁜 삼색 점박이 하나가!!! 등장!!! 역시나..;;; 창문과 방충망 때문에 사진이 잘 안나와서 문을 열자마자 그 소리에 후다닥 도망가네요. 엄마의 저 경계..;; 하루 종일 한 5번은 이렇게 마주친거 같은데 우리집에서 그 지붕으로 가는건 완전 불가능이란 걸..ㅡㅡ;; 정말 모르는게냐1!!! 있는대로 줌 땡겨서 찍었지만 그래도 멀어서 편집했습니다..;;; 집 안에서 같이 사는 고양이들과는 사뭇 다르지요 아니 똑같아요... 다 예쁘고 귀여워요!!! 2011/05/16 - [스승의 날]초롱군이 카네이션을!!! 2011/05/16 - [쭌님네 투슬리스] 검은 짐승이 몸부림치는 이유 2011/05/15 -..

[지붕위 엄마고양이] 사료셔틀 대기 중!!

지붕위의 고양이를 발견하고 바로 달려가서 고단백 +_+ 사료를 한 웅큼!!! 가득!!! 준비해서 후다다다닥 내려온 사이.. 꼬맹이들은 다 저쪽으로 숨어버리고 ㅡㅡ;; 아아..저 의심 가득한 눈초리.. 너님아.. 아아..내가 너한테 가까이 가려면 날개를 다는 수 밖에 없단다!!! 3층에서 남의 집 옥상 지붕으로 사료를 그득 넣은 봉지를 힘껏 던지지 않으면 집들 사이의 담벼락으로 빠져버리니까..; 날 그렇게까지 경계하지 않아도..;; 난 너한테 접근 불가라니까넹..ㅡㅡ;; 아빠가 카메라 렌즈 살때마다 구박한거 바로 반성 모드.. 아빠의 망원렌즈로 있는대로 줌을 +_+ 2011/03/03 - [묘체공학베게] 백통은 공유하는 것입니다!!! 2010/10/21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초롱군 전용 장난감과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