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7

[적묘의 페루]리마pc방의 아기고양이는 한 손에 쏙!

아아..언제나 아기 고양이들은 진리죠!!! 어찌나 예쁜지 놀래서 눈을 똥그랗게!!!! 똑딱이 카메라만 들고 출근하는 위험지대라서 아예 pc방 안으로 들어가서 찰칵 찰칵 항상 출퇴근 시간에 걸어서 지나가는 플라사 도스 데 마요 근처거든요. 사실 매일 오가는 곳이다 보니 한번씩 인사도 하고 고양이가 있으면 살짝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그런데 또 마침 이집 딸이 여기 아기 고양이 있다고 갑자기 데리고 오겠다는 거예요 냉큼 따라 들어가서 아기 고양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죠 가게 안 쪽에 문이 있고 그 안쪽으로 또 사람들이 사는 방이 있거든요 바로 이 문!!!! 엄마 고양이는 완전 러시안 블루 전신이 회색입니다. 아기 고양이 둘 중에서 한마리는 엄마랑 똑같아요 어두워서 사진이 안나오네요 정말 똑딱이..ㅠㅠ 이럴 ..

[적묘의 고양이]집고양이,묘연에 대해서

도시에 살고 있어도 인간과 살고 있어도 자연을 꿈꾸고 야성을 가지고 고양이는 꿈 속에서도 사냥을 한다 녹색 정원에서 가만히 응시하다가도 그렇게 또렷하게 야성을 보여준다 날아가는 새와 스쳐가는 벌레에도 푸득 바람에 떨리는 잎새에도 사냥본능은 빛이 난다 사료를 먹고 간식을 조르고 침대에서의 시간이 길어지고 어루만져주는 손길에 익숙해져도 계절이 바뀌고 바람이 흐르고 꽃이 피고지고 그런 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 영역을 지키고 삶을 유지하고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고 발톱을 곱게 갈아놓고 집 안에서 살아온 8년의 시간도 또 앞으로 살아갈 긴 시간 동안에도 고양이는 고양이 함께 살고 있어도 화단이 아니라 숲에 영혼을 두고 부드러운 앞발과 소근거리는 야옹소리로 잠깐 내 집 안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 그것이 묘연이라 2..

[적묘의 고양이]젖소냥 깜찍은 인강에 필수방해요소

한참 인강을 열심히 들어야했던 때가 있었지요~~~ 평생교육사 자격 따면서 방통대에서 교육학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한국어교원양성과정하면서 정말 징하게 수업을 더 들었습니다!!! 물론 모니터 앞엔 항상 방해요인도! 키보드 안 밟는게 어디야 고맙다 ...;;;; 갸우뚱 갸우뚱 뭘 그렇게 뚫어져라 보고 있는거야? 야~~옹~~~ 계속 계속~ 인강만 할꺼야? 응...공부해야 해 점수 안나오면 수료 못해!! 응? 그래도 나 좀 봐줘... 모니터 반을 다 가리고 있는데 어케 널 안보겠니..ㅠㅠ 모니터 고만 가리고~ 한 손으론 장난감 쥐로 놀아주고 한손으론 사진 찍으면서 눈은 열심히 강의를.... 아..강의 페이지 안넘어가네요..;; 인터넷 강의는 순전히 본인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에 요런 요런~~~ 깜찍스런 깜찍양이 우..

[아기고양이 입양] 젖소무늬 잭을 소개합니다

Jack 잭 - 젖소 남아 식탐이 없으며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얌전한 편 자다가도 사람 소리가 나면 벌떡 일어나 달려옵니다. 밟지 않게 조심 +_+ 얼굴이 셋 중에 제일 예쁜 아이예요. 쪼물쪼물 데리고 놀아도 얌전~합니다. 목소리도 작아요. 혼자서도 잘 노는 잭은!!! 원반에서 공놀이를 셀프로 할 수 있어요 너님은 고양이지 공이 아닌데.;;; 공 역활도 한번에 해냅니다!!!! 아궁!!!! 한바퀴 돌고 휴식 중.. 이제 한달 반이지만 고양이 맞아요. 이빨도 있고 혀도 있고!!! 터프하게 하품하고 마무리는 비열한 입매!!! 나쁜 남자 잭의 매력은 눈을 뗄 수 없는 귀여움???? 고양이의 종류: 코숏 고양이의 성별 : 남아 나이: 약 1개월 반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건강합니다.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베트남, 무이네] 소녀와 젖소 고양이를 만나다

베트남 설, 땟 당일엔 무이네에서도 일일투어가 없네요 그래서 어제 급히 사막 투어를 다녀온거였지요 ^^ 그래서 일단 +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글 올리고서는 땟이라 바빠서 없는 택시 불러다가 저쪽 해안가로 달려갔지요 귀여운 베트남 소녀와 수줍은 젖소 고양이였답니다. 고릉고릉 고양이 소녀만큼이나 어리고 수줍은 이 고양이는 금방 문 뒤로 숨어버렸어요!!! 여기가 어디쯤이냐면 무이네 입구에서 쭈욱...판티엣 쪽으로 2011/02/03 - [베트남 무이네] 사막과 바다와 하늘을 만나다 2011/02/03 - [베트남의 설날,고양이띠] 세뱃돈은 고양이가 줍니다 ^^ 사막쪽으로 달리다 보면 해넘이를 찍기 좋은 해안이 나와요 이 해안의 특징은 이 가리비!!!! 바다에 무수히 떠 있는 어선들과 베트남 전통 바..

[적묘의 베트남 고양이 이야기] 호안끼엠에 가면 고양이가 있다!!!

야경 사진에 유독 약한..;; 심난한 사진이 먼저 나갑니다!!! 아무래도 외국인들이 많은 거리를 밤에 지나갈 때엔 현지인들이나 외국인들이나 소지품을 주의해야 하지요!!! 그래서 똑딱이 카메라로 살짝!!!! 지나가면서 담았더니만..ㅠㅠ 역시 안되는 건 안되는 것이었던가!!!! 결국 쪼그리고 앉아서 고양이를 부르며 이렇게 셔터를 눌렀답니다. 재미있어라 하는 가게집 주인..;;; 신기하게도 베트남의 고양이들은 낮에 잘 보이지 않아요. 아무래도 교통도 복잡하고 그래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고양이들이 집안이나 가게 안에 있다가 이렇게 밤에 슬 나오는 듯 옆 집 고양이도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고양이를 자주 보진 못해요. 그리고 이렇게 자기 영역을 확실히 지키더라구요!!!! 가게 앞에 떡!!!!! 하니.. http://..

[적묘의 베트남 고양이 이야기] 아저씨의 손길에 녹아버린 젖소

즐겁게 길을 오가다 보면 고양이들을 딱 만나는 곳이 있기 마련이죠. 인도네시아의 족자 삼빌르기 바루가 그랬다면 지금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양이를 자주 보는 곳은 호안끼엠 대성당이 있는 바로 이 거리...랍니다. 이 섹쉬한 눈을 가진 도전적인 고양이를 보자마자.. 왜 거리에 자전거에 실고 돌아다니는 이것이 생각났을 까요!!!! 먼지털이!!!! 바로 이 깃 먼지털이 하나면 세상의 모든 고양이는 마치 내것이 될 것 같은데!!!! 이날 따라..;; 미미는 없고.... 치어이~에게 물어보니 미미는 집 뒤쪽으로 가 있다는 거 같았어요. http://v.daum.net/link/10314993 귀여운 치와와는 계속 잠에 빠져있고.. 아 그냥 대성당 가서 내부를 찍자..하고 있는데.. 이날은 또 일부러 광각 렌즈를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