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사진 3

[적묘의 고양이]확대대상,18살 노묘,확대범은 확대 사진을 찍는다.

겨울 햇살을 담은초롱군의 눈빛 자꾸만 가까이 담고 싶은탐나는 고양이 눈동자~ 자꾸만 확대사진을 담고 싶게 만드는고양이의 눈동자~~~ 오후 햇살이 제일 따뜻하게내려쬐는 시간 거실 테이블 위로 자리를 옮긴초롱군 햇살 한가운데발을 곱게 모으고~ 솜방망이같은 앞발 두 개 꼬옥 발만 이쁜가~~ 수염 수염~~~ 번들렌즈 가지고이만큼 땡겨서 찍어본다 수염이랑 눈썹 끝에 컬 들어간 건...;;; 셋팅파마???? 가끔씩 틀어 놓는 전기 난로에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끝이 살짝 꼬슬꼬슬해진 듯 혀말기 하품~ 에잇... 카메라 들고 있는데도놓쳐서 아쉽~ 인육맛을 느끼는 초롱군~ 한입에 덥썩~ 깨물깨물 좋아하는 고양이~ 초롱군~콧구멍~ 입술~ 눈동자콧대수염 졸리면 바로 변신~ 노랑둥이 중에서도주딩이가 요렇게 얼룩진 고양이를카레자..

[적묘의 고양이]집사, 그만 찍지? 매그니토로 변신한 이유

비가 오니 나가지도 못하고먹고 싶은 것은 많은데뭘 잘못 먹었는지 물 토하고계속 자고 또 자는데도눈도 못 뜨고쭈우우우우욱 집사고만 찍어라~ 포즈는 매그니토 뺨치겠다잉 +_+ 포스도 느껴지는 ...저 앞발 +_+ 이렇게 쭈욱 앞발을 뻗어가며 기지개를 켜는 이유는? 사실, 초롱군은 비가 와도 중간중간 나갑니다~~~ 나가고 싶다고 하면데리고 나가요 장마에 더 쑥쑥 잘 자라고 있는 캣닙도 한번 들여다 보고 먹으라고 심어 놓은 캣닙은 안 건드리고옆에 이거 저거 자꾸 건드리니까토하고 그러지..ㅠㅠ 식물은 저마다 다른데독성이 있는게 분명히 있어요.얘가 뭘 먹는지 보고 있을 때 아니면 모르니까 가능한 안전한 풀들을이렇게 바깥쪽으로 놓고... 근데 이것도 초롱군 한정 +_+ 다른 고양이들은 이렇게 막 풀들을 뜯어 먹지 않..

[적묘의 일상]비가 그치면 잡초를 뽑는 이유, 다이소 미니 쇠스랑 구입 후기

5월에 듣기 시작한 강의는7월 장마와 함께, 드디어 중간고사와 과제 제출인터넷 강의라 더더욱 집 밖으로 안 나가고 있답니다. 그래도 빗소리가 좀 줄면옥상 정원으로는 잠깐씩 나가게 되요. 예쁘게 핀 수국꽃잎에 고인 비를 즐기기도 하고 이제 막 만개하기 시작한능소화 그 꽃망울 하나하나 톡 터지고 나면~주황빛 꽃들그 싱그러움에 감탄하기도 하고 비에 촉촉하게 젖어온 정원에서 할일이 있지요 저렴하게... 다이소에서 마련한소소한 장비 +_+ 장갑은 사실, 괌에 갈 때스노클링하면서 썼던 건데 이거 좋아요 +_+2천원에 탄탄~ 그리고 단돈 천원에 마련한 쇠스랑!!매장에서 제일 작은 아이로 구입했어요.꽤 큰것도 있던데저는 주로 화분과 화단의 잡초를 제거할 거라서 +_+ 요렇게 저희 집엔 특히다른 화분에서 떨어진 씨들이 ..

적묘의 단상 201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