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묘 3

[적묘의 고양이]감천문화마을 고양이들, 딩굴딩굴,접대묘,영업묘?

어느 화창하다 못해가을인데 여름처럼 더웠던 날 다녀온 감천문화마을입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고양이들이 영업하고 있다는 걸 보긴 했는데 오오.. 가자마자 만날 줄이야 어린 왕자 포토존을 지나서 중간 중간 보이는 상인회 안내문도 고양이~ 그리고 드러누워 있다가어슬렁 어슬렁 나오는 아이도 고양이 토실한 꼬리를 살랑이면서온몸을 부비대며 마킹하는 매우 매우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 그런가하면너무나도 당연히 아침을 기다리는태비고양이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진 않고밖에서 내놔라 밥을 간절하게!!! 아닌가봅니다. 옆에 앉았더니 같이 털썩!!! 다음에 가면 꼭 간식거리를 가지고 가야지..하면서 아쉬움을 살짝 달래봅니다. 에구구구 이쁜 것들!!!! 다행히 오가는 차가 많지 않고사람들이 워낙에 친절해서 고양이들도 깨끗깨끗 오래..

[적묘의 고양이]느긋한 접대묘 봉제인형,랙돌 고양이,ragdoll

흔히 고양이에 대해서 유령고양이라던가접대묘라던가영업묘라던가.. 그런 다양한 표현을 붙이는 이유는워낙에 고양이들이 도도하며 반려동물 중에서는 유일하게주인을 맹목적으로 따르기 보다동등한 개체로 인식하는...개뿔 고양이뿔.... 사람 좋아하고 엄청 공격력 낮은 들어 올리면 몸이 축 늘어지는 고양이~ 무려 3키로에서 9키로대까지 ...꽤나 거대한 고양이입니다. 낯가림..;;; 거의 없음 우리집 애들도 크지만 여긴 그냥... 그냥...거대함!!! 게다가 사람 짱 좋아함 아주 매우 진짜 정말 좋아함!!! 울 애들은 손님오면 초롱군 빼면 일단어디론가 숨는데~ 이 아이는....정말이지!!! 손을 대면 넘어감 그르르르르르릉~~~~~ 꾹 눌러서 강아지 변신~ 눈을 번쩍 뜨면? 그윽한 푸른 눈!! 1960년대 미국에서 만들..

[적묘의 고양이들] 손님에겐 접대묘가 필요하다고요;;;

지난 번부터~ 초롱군을 궁금해하던 미모의 +_+ 손님이 오셨답니다!!! 호오~~~ 역시 초롱군 문간까지 나오더니 방까지 졸졸졸 따라 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눈한번 맞추고! 스리슬쩍...뒤쪽으로 접근 살짝 발냄새도 맡고!!! 이 사람 모하나~다시 감시..;;; 어이 접대묘라고 자랑했는데 왜 감시를 하고 있느뇨..ㅠㅠ 안되겠다!! 놀아주세요~ 깃털 제공 손님 손발 노리지 말고 요기 깃털봐주라~~~ 정말...;; 딱 30초 놀아주시고..ㅠㅠ 다시 감시모드..;; 요 가방에는 뭐뭐가 들었나요? 2011/10/03 - [적묘의 고양이들] 오빠의 애정표현, 키스가 줄었어요 2011/10/03 - [비단꽃향무님네 까미] 턱시도 아기고양이를 만나다 2011/10/02 - [적묘의 고양이들] 남의 캣닙을 탐내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