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러운키스 3

[적묘의 페루]한국어 수업과 한류, 김현중...슈퍼주니어

김현중은 페루소녀들의 심장을 훔쳤다. 고친 줄 알았는데..; 늦었습니다..;; robar (빼았다, 훔치다) 라는 신문기사를 보고 급히 찰칵 찰칵 아...글이 늦었습니다 오늘 일이 늦게 끝나서;;; 일이 많을 땐 사진만 올려 놓고 예약 발행이 되는 바람에 이렇게 달랑 사진만 올라오는 경우도 있네요. ------------ 콘서트 끝난 이후에 신문 기사를 찍어 놓고서도 글을 쓸 여력이 없었어요. 아쉬움은 팬미팅으로 생각했는데 미팅이 아니라 콘서트여서 노래를 부른다고 이야기도 사진도 많이 못 찍었다는 것 이름이 팬미팅이 아니라 콘서트여야 했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사실 소녀들에게는 멀리서 온 멋진 김현중씨와 더 많은 이야기 더 많은 사진, 악수..그런게 아쉬웠을 수도... 그리고 본 것만으로도 감동이고 가까이..

[적묘의 코이카]김현중 페루 팬미팅과 한국어 수업

역시 한류는 미소년들이 움직이지요. 미청년들? 무엇보다 소녀팬들의 애정열세는 금전적인 것도 같이 끌고 가기 마련이지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ㅡㅡ;;; 아무리 비행기 값을 뽑는다고 해도 이번 팬미팅의 비용은 좀 과하긴 하다고 생각..;;; 150달러 정도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팬미팅에 이정도 비용을 내고 가기엔..;; 디너쇼 정도 가격인데 말이죠. 저도 김현중씨 좋아하지만 가고 싶지만.ㅠ.ㅠ 제가 받는 코이카 생활비가지곤 택도 없는 비용입니다. 게다가 페루의 일반적인 직장 첫월급이 400 달러 정도거든요. 엄청난 비용인거죠. 이 티켓을 산 사람은 지금 방학특강으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 중 한명입니다. 코이카에서 하는 한국어 수업은 무료입니다. 이후에 제대로 된 한국어과가 생길 수 있을진 아직 미지..

[페루,리마]남미 시청광장 장터에서 만난 한류열풍!

요 알록달록한 뱃지들~~~ 한국 어느 길에서 만났다면 그냥 스쳐지나갔을 평범한 뱃지들인데 눈길을 확 사로잡은 건? 그렇죠!!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_+ 페루에 온지 2달 막 지났을 때~ 이제 막 길을 돌아다니면서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고, 물건도 사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딱 그만큼의 스페인어를 배운 상황~~~ 수르꼬 광장은 오래된 건물들과 예쁜 공원, 그리고 무엇보다!!! 시청에서 지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날 천천히 홈스테이 집에서 걸어갔답니다. 저쪽에 보이는 노란 건물이 수르꼬 성당이구요 그 옆쪽에 이렇게 천막이!!! 응? 천막??? 여기도 이런식으로 장이 열린답니다 ^^ 한국만 장이 열리는게 아니었어!!!! 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사행심 조장하는 놀이도 있구요 ^^ 순간...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