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40

[적묘의 로마]열쇠구멍 속 천국,아벤티노 언덕 장미정원, 말타국의 비밀 정원,Villa del Priorato dei Cavalieri di Malta

로마는 언덕이 많은 동네입니다. 그 중 아벤티노 언덕과 팔라티노 언덕 사이 대전차경기장 Circus Maximus 보이는 곳이 팔라티노 언덕그 뒤쪽의 유적지가 포로 로마나 처음에는 가이드 투어로 한번다녀왔어요. 아예 모르고 가면 좀 힘들고 책만 가지고 다니기엔 약간 복잡하고 설명들으면서 한번 걷는 것 추천입니다!! 저는 로마에서만 일주일을 머물렀기 때문에 여유있게 3일 정도 충분히 로마를 즐겼답니다. 일일 도보투어 투어사는 로마투어콘서트 2015.5.21(남부환상콘서트) 5.22(로마콘서트) 5.23(바티칸콘서트) http://www.tourconcert.co.kr/ 사진의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면 로마의 휴일에 나온 진실의 입이 있는 성당 바실리카 디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이 나옵니다. Basilica..

[적묘의 이탈리아]로마,바티칸 박물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이유,작품들,이 시국이 정리되면

벌써 5년이나 지났네요. 이탈리아가 계속해서 코로나19 방역 실패 케이스로 뉴스에 나오면서이탈리아 여행은 항상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어디나 들어갈 수 있었던 성당들 특히 로마 바티칸은 어디를 들어가도 세계문화유산급의 작품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더욱 아쉽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은 다시 생각해도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사람들이 워낙에 많고

[적묘의 피렌체tip]두오모,조토의 종탑에 올라가야 하는 이유,자물쇠와 한글낙서,Campanile di Giotto

피렌체의 꽃은 피렌체 시내 어디에서나 보이는너무나도 거대한 두오모와 조토의 종탑입니다. 실제로 두 곳은 다 올라가 볼만 합니다. 굳이 좀 편하게 가신다면, 순서를 조토의 종탑, 그 다음에 두오모 코폴라(돔)으로 나누시는 것이 좋아요. 두오모 대성당 그 자체는 무료 입장입니다.돔으로 올라가는 것은 따로 입구가 있습니다.거기서 표를 확인하고 올라가는 것만 유료랍니다. 조토의 종탑의 경우는 조금 더 높고안의 공간이 훨씬 넓고계단이 좀더 여유있습니다. 입장권은 오전에 가시면그냥 줄 안서고 바로 구입가능합니다.보통 호텔 조식을 하고 나오거나 ...그런 이유라고 짐작합니다. 이렇게 생긴 티켓은 지하철처럼 출입구에서띡 누르고 개찰구 통과하듯 통과하면 됩니다. 조토의 탑으로 가면바로 앞에 문이 있습니다. 두오모 정문에..

[적묘의 시선]건축을담다,09,이탈리아,밀라노대성당,역사,자본,예술,밀라노에서 조심할 것

[적묘의 시선] 9번째 이야기, 이탈리아 밀라노 대성당입니다.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 여행자의 눈으로 담는 건축들 9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탈리아는 정말 눈은 호강하지만 발은 고생하는 나라예요.편한 신발과 비둘기와 소매치기, 강매꾼들을 조심해야 하는 건사실, 관광지인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세상 고급 브랜드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있으니창조경제를 실현하는 "그분"들이 많습니다..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밀라노를 찾는 이유는 바로 이 화려한 랜드마크!!!건축양식 그 자체를 보자면....혼란의 카오스란 표현을 쓰는데 진짜 +_+ 진심 밀라노 대성당은 50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재정문제와 설계문제, 자본과 권력, 예술과 건축에서 화려하고 웅장하며 정신사납다.....

[적묘의 이탈리아]베네치아,부라노, 비내리는 아침,바포레토,Vaporetto,수상버스 이용

이탈리아에서 가장 비싼 곳이 베네치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인공섬으로 조성된 베네치아에서는공간적 한계가 이미 딱 와 있는데 관광객이 현지인들보다 너무 많아서일상이 불가능하다는 것도현지 생활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불만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여행자 입장에서도이렇게 많은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을 보러나까지 여기 와 있는건가? 그런 자괴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나마 한가로운 베네치아의 풍경을 보려면 평일, 이른 아침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바포레토를 충분히 즐기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수상버스인 바포레토는 이른 아침부터 운영합니다.베네치아 거주자들의 발과 같으니까요. 이날따라 비도 촉촉히 여행에 날씨가 따라주지 않으면 불편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10개월 가량의 여행 중에서비를 안 맞고 다닐 순 없고 비오는..

[적묘의 로마]판테온,Pantheon,만신전,Piazza della Rotonda,산타 마리아 데이 마르티리, 무료입장

모든 신을 모시는다신교의 고대로마제국 영광이었다가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서기 125년경 재건되었고셉티미우스 세베루스와 카라칼라 황제에 의해 서기 202년에 보수되었고 유일신의 로만 가톨릭이 되면서609년 동로마 제국의 황제 포카스는 교황 보니파시오 4세에게판테온을 넘겨주어 성당으로 변신산타 마리아 아드 마르티레스(Santa Maria ad Martyres)가 되었다가 르네상스 시대의 무덤이었다가현재는 성당으로 산타 마리아 데이 마르티리Santa Maria dei Martiri 건물 외관을 꾸민 아름다운 조각과 청동들은 모두 벗겨져 속살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고대 로마 건축물 중에서는가장 보존이 잘된 건물입니다. M·AGRIPPA·L·F·COS·TERTIVM·FECIT 라고 쓰여있는 현판은 Marcus..

[적묘의 여행사진tip]여행 마스코트, 여행 소품활용법. 스냅스 포토북, 레이플랫

여행이 끝나고 나면사진을 한번에 정리하기 힘들지요 이제 하나 둘 정리해서 이탈리아 여행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1년 반이 지나갔습니다만여행 길 위에 있는 기분으로... 혼자 다닌 여행에서제 사진을 부탁할 때는 아무래도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 좋은 것이 여행 소품입니다. 스냅스 포토북을 주문할 때커버는 하드커버로 속지는 레이플랫=압축앨범 스타일 속지가 탄탄한 타입이어서오래 간답니다 +_+ 바티칸까지는 여행 신발과 함께그 이후엔 로마에서 구입한 이탈리아 가면 자석과 함께 여행 사진을 찍었답니다. 작은 여행 신발은 남미에서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이탈리아까지 함께 했었습니다. 2015/05/20 - [적묘의 단상]여행신발,모로코에서 스페인, 이제 이탈리아에서2015/06/02 ..

[적묘의 이탈리아]밀라노 중앙역,무솔리니의 역작,그리고 누텔라,Milano Centrale

위대한 로마의 영광이여 다시 한번 그렇게 개인의 선택과 행복은 소소한 것으로 치부되고전체가 개인보다 중요하다는 전체주의로~ 이탈리아 파시즘,독일 나치즘, 일본 군국주의 고대 로마의 황제가 되고 싶었지만그러기엔 철학도 군대도 약했던데다가, 주변국은 강력했고국민들은 교육을 받은 지성인이었다는 것. 로마 베네치아 광장 오른편의 베네치아 궁전 발코니에 나와 손을 내밀어 위협적으로 연설하며 콜로세움을 가르키며 로마의 영광을 역설하던 베니토 무솔리니,Benito Mussolini 그 권력을 탐하던 독재자의 역작은 바로 여기밀라노 중앙역 2층 건물인 밀라노 중앙역은그야 말로 으리으리 올 여름은 프랑스에서 이탈리아쪽으로 테러 세력이 이동한다고자제하라고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밀라노 중앙역은관사가 정말 어마무지 한데사람..

[적묘의 이탈리아]밀라노 성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스포르체스코성,Castello Sforzesco

다 빈치도 설계에 관여한 이 스포르체코 성은붉은 성채가 인상적이지요. 아름다운 구조이고 회랑으로 쭉..연결되어 있어요.바깥쪽은 물 없는 해자로 둘러 쌓여있는방어 요새입니다. 이탈리아가 생긴 것은 근대의 일이죠그 전엔 각각의 공국이었고그 전엔 도시국가들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성채와 요새, 군사력의 과시하는 것은중요한 일이었을 겁니다. 그 중 밀라노의 성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성은밀라노 최초의 성!!!이었는데여러 전쟁으로 인해 무너진 것을 15세기 중엽 밀라노 대공, 프란체스코 스포르체스코가 다시 건설하며근대 성채의 전형이 되었지요. 지금은 밀라노 랜드마크아름다운 르네상스 건축물입니다. 그리고 이 성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입장료 무료 +_+ 물 없는 해자 그 안에는 투석기를 이용해서성채를 공..

[적묘의 이탈리아]밀라노,스포르체스코성,다빈치와 고양이,Castello Sforzesco

밀라노의 성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밀라노 최초의 성!!!이었는데여러 전쟁으로 인해 무너진거죠~ 15세기 중엽 밀라노 대공 프란체스코 스포르체스코가 다시 건설하며근대 성채의 전형이 되었습니다~그리고 다 빈치도 여기 관여했습니다. 붉은 성채가 인상적 지하철 1호선 카이롤리역에서 도보 1분 무려 입장료 무료 +_+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브라만테가 관여하면서밀라노의 랜드마크이자밀라노 르네상스 건축의 대표작이 됩니다. 웅장한 다갈색의 건축물로 필라레테의 탑 주위에 회랑이 둘러싸고 있으며, 안쪽으로 넓은 중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채에 가깝습니다.물없는 해자로 둘러져 있습니다.방어요새입니다. 아직 남아있는 돌들 석포환들인데투석기로 날려서 요새를 방어하거나공격하던 .... 이것을 관리하는 것이 바로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