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건강 3

[적묘의 고양이]다녀올게, 기내용 가방 사이즈 고양이를 두고 감

금방 다녀올게 그런데 올해는 무슨 일인건지 자꾸만 왔다갔다 하게 되네... 다녀온지 바론데 또 가게 되네. 네가 생각해도기내용 가방에 니가 들어가는건 솔직히 무리잖어.그냥 나오지 그래~ 그만 거기서 나오지 그래내가 일부러 가는 것도 아니잖아 그냥 출석 강의만 듣고 올게강의 금방 듣고 와서 또 내가 필요한 곳에 잠깐 다녀와야 할지도 모르고또 그때도 너를 두고 가야하는거지만 그때도 돌아와서네가 변한 것은 없는지 네가 여전히 건강하지네가 여전히 날 기억하는지 하나하나 들여다 보고그렇게 예뻐만 해주다가그렇게 같이 있는 시간만큼 즐겁게 있다가 자는 너를 깨워가면서지겹도록 사진도 찍고 그렇게 할게 그러니 세수도 열심히 잘하고그러니 화장실도 잘 다녀오고 이상한거 먹지 말고, 토하지 말고 집 잘 지키고... 그러고 있..

[적묘의 고양이]위아래없는17살 오빠와 11살 여동생의 캣닙전쟁

아기아기하면서도근엄근엄한 느낌의 17살 초롱군. 17년의 세월을 볼 수 있는 것은사진 찍기 전에 눈꼽 열심히 떼줘야 한다는 것쇼파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면 절룩거린다는 것 그리고....11살 몽실양에게 이젠 좀 밀린다는 거? 느긋하게신선한 캣닙향을 즐기고 있는 초롱군 역시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캣닙 조공은 언제나 반갑지~ 시원한 마룻바닥에시원한 박하향에 절로 자기도 모르게 카메라 앵글 속으로 들어온 몽실양~ 어렸을 땐 캣닙을 모르더니 이젠 둘이서 서로 시룬다~ 한입 앙~나도 앙~ 다정한 오빠 초롱군은여전히 무채색 여동생들을그루밍 그루밍 근데 이젠 그게 싫은 여동생들은자기 맘에 안 들면신경질도 많이 내는데~ 초롱군이 털을 그루밍하는 방향이 원하는 방향이란 많이 다른 듯 그러니 맘에 안들어서귀가 자꾸만 자꾸만 ..

[적묘의 고양이]미끼를 물었다(feat.catnip),17살 노묘의 이빨상태확인

오랜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은이별도 가까워진다는 것 그래서 더 들여다보고그래서 더 말걸어보고 초롱군의 눈동자는초롱초롱하기도 하지힘들겠지만 여름 잘 보내보자 집사야 떠들어봐라내 귀에 들리나~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는고양이면서 멍~한 울 초롱군 고양이가 멍멍하면 안된다면서집사는 미끼를 준비합니다. 오래전부터....준비한 미끼를 +_+ 눈을 똥그랗게 만들어주는마법의 식물 +_+ 캣닙은 개박하~ 이렇게 꽃이 핀 것들은그냥 놔둡니다. 씨가 단단하게 여물면 그냥 수확할거예요.또 심으면 되거든요. 캣닢은 한번만 농사 잘 지으면 씨를 고대로 잘 모아서매년 농심으로 대동단결 할 수 있답니다. 고양이용 마약!향정신성물질을 제공 +_+ 시 주의할 점은가능한 부드러운 것을 사용할 것 부드러운 거 먹어야안 토하고 섬유질도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