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30

[적묘의 로마]판테온,Pantheon,만신전,Piazza della Rotonda,산타 마리아 데이 마르티리, 무료입장

모든 신을 모시는다신교의 고대로마제국 영광이었다가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서기 125년경 재건되었고셉티미우스 세베루스와 카라칼라 황제에 의해 서기 202년에 보수되었고 유일신의 로만 가톨릭이 되면서609년 동로마 제국의 황제 포카스는 교황 보니파시오 4세에게판테온을 넘겨주어 성당으로 변신산타 마리아 아드 마르티레스(Santa Maria ad Martyres)가 되었다가 르네상스 시대의 무덤이었다가현재는 성당으로 산타 마리아 데이 마르티리Santa Maria dei Martiri 건물 외관을 꾸민 아름다운 조각과 청동들은 모두 벗겨져 속살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고대 로마 건축물 중에서는가장 보존이 잘된 건물입니다. M·AGRIPPA·L·F·COS·TERTIVM·FECIT 라고 쓰여있는 현판은 Marcus..

[적묘의 터키]셀축에서 만난 오드아이 강아지, 성요한 대성당 가는 길

2017년 현재 티켓도 바뀌고 가격도 올랐네요.일단 제가 갔을 때는 입장료 가격이 에페소스유적지+테라스하우스 = 40리라성 요한 대성당+에페소스 고고학박물관= 15리라였어요. 지금은 에페소스 유적지 40 터키쉬 리라테라스 하우스 10 터키쉬 리라성 요한 대성당 10터키쉬 리라에페소스 고고학박물관 10 터키쉬 리라마리아의 집 25터키쉬 리라입니다. 통합권 가격은 다시 확인해 보시는게 안전할 거예요. ^^ 입장 시간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했습니다. Opening Hours:​Ephesus Ancient City - Basilica of St. John - Archaeogical Museum of EphesusApril - October : Opening Time: 8.00 - Closing Time: 19...

[적묘의 터키tip]에페소스 유적지 유의할 점,고양이를 위한 물

셀축에서 숙소를 정하고에페소스 유적지를 갈 땐 버스를 타라고 하지만 사실 비공식적으로 아직도 숙소의 차량들이 무료로 아침에 다 데려다 줍니다. 그런데 유적지 앞에서는 물을 비싸게 팔아요.입구의 가게에서나 물병 들고 다니면서 파는 분들이 있어요안에서 물 안 판다고 하는데 진짜랍니다.필요하면 입구에서 구입하세요. 안 그럼 출구까진 가게가 없어요.출구 쪽에 기념품 판매하면서 카페가 같이 있어요. 그러니 미리 물을 꼭 사서 가세요.그냥 한시간 정도 빛의 속도로 보고 가는 분들도 많은데저는 혼자 간거고, 워낙에 여유있게 다니면서 여기저기 다 들여다 보고 그래서물은 기본으로 두 통.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금방 햇살이 뜨거워지거든요. 그늘은 거의 없고 실제로 우리가 보는 유적지는벽, 기둥으로 이루..

[적묘의 터키]에페소스 유적,현명한 고양이들과 집사모임,Efes

셀축에서 머무는 이유는에페소 유적을 보기 위해서지요. 가장 아름다운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발음상으로는 에페소스가 한국식으론 에페소에 가깝고실제로 터키에선 에페스라고 한답니다. 라틴어: Ephesus, 에페수스그리스어: Έφεσος, 에페소터키어: Efes, 에페스공동번역성서에서는 에페소 제일 빨리 출발한다고 출발 한건데하나하나 기둥들을 보고소극장을 보다보니 아직 도서관까지 가지도 못했는데햇살이 쨍쨍 이 더운 날무식하게 걷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겠지요. 현명한 고양이들은에페소에서 이렇게 살아남습니다. 기둥을 왜 만들었겠어. 담을 왜 쌓았겠어 인간아... 그늘에서 쉬는 걸 추천해주마 이른 새벽 일어나 뜨거운 햇살 아래서 3000천년도 전의 유적지에서그렇게 힘들게 걷고 있는 이유가 뭔지 햇살..

[적묘의 터키]에페소스 유적, 승리의 여신 날개 위에 고양이가 있다.Efes

에페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유적지의 건장한 승리의 여신입니다!!! 니케~~우리에겐 나이키로 더 익숙한 영어식 발음이죠. 에페소스가 한국식으론 에페소에 가깝고실제로 터키에선 에페스라고 한답니다. 라틴어: Ephesus, 에페수스그리스어: Έφεσος, 에페소터키어: Efes, 에페스공동번역성서에서는 에페소 승리의 여신은 날개를 달고한 손엔 월계수관을 들고 있지요. 그리고 그 날개 위에는잘 보면 보입니다!!! 승리의 이름으로!!!기필코 승리!!! 진정한 승리자는바로 햇살 뜨거운 날에시원 찹찹한 대리석 위에서더위를 식히며낮잠을 자는 고양이들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에페소스의 고양이들~ 원형 소극장에서도 아침부터 뜨거운 햇살에노곤노곤 고양이는 녹아가는데어리석은 인간들은열심히 걷누나~ 아침 햇살을..

[적묘의터키]파묵칼레에서 아프로디시아스 가는 방법,pamukkale-Aphrodisias

파묵칼레에서돌무쉬(마을버스? 봉고?)를 타고 갈아타고 개인적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만 저는 그냥 미리 호스텔에 문의했습니다. 파묵칼레는 워낙에 작은 동네라서어느 한곳에 이야기 하면여기저기 연락해서 물어보고 한 팀을 만들어서 인원수가 차면 파묵칼레에서 한시간 30분 정도 걸리는아프로디시아스 주차장까지 왕복으로 가는아프로디시아스 투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 6,7명이 한팀이 만들어져서1박 2일의 두번째 아침에 아프로디시아스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한시간 반 조금 더 걸린 이유는숙소마다 들려서 손님들을 모두 태워서 가기 때문 그리고 주차장에 도착하면이렇게 트랙터에 연결된 차를 타고아프로디시아스 유적지까지 또 이동합니다. 이건 무료랍니다~ 그 전에 투어차를 운전하신 분이몇시까지 오라고 딱 ..

[적묘의 터키]아프로디시아스 박물관,고대 로마제국 도시,Aphrodisias

조각도시 아프로디시아스는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에게 바쳐진 도시랍니다.로마식으로 하면 비너스~ 매표소에서 바로 들어가면 박물관이 나옵니다. 실제로 갔을 때는제일 먼저 유적지를 보고 그 다음에 해가 뜨거울 땐 박물관에서 열기를 식히면서살짝 돌아보는 것이 좋았어요. 로마제국이 번영한 기원전 2세기 경에 생긴 도시로면세 도시였고대리석 조각 등을 판매했던 큰 도시입니다. 기원 7세기 경에 지진으로 몰락..ㅠㅠ 터키의 보물인 아프로디시아스!!! 파묵칼레에서 돌무쉬 포기하고 그냥 모아서 출발하는거 탔어요. 몸이 편한게 최고..그렇게 비싸게 내진 않았는데얼마였더라... 사람 수가 적으면 투어가 없으니호스텔에서 미리 확인을... 그냥 왕복만 해줌. 연습생들의 습작품들부터대가들의 작품들까지이것 저것 있는 건지 파손 정도..

[적묘의 터키]아프로디시아스 유적지.고대 로마제국 도시,Aphrodisias

6월의 아프로시아스 정말 사람이 없는 한적한 유적지입니다. 조각도시 아프로디시아스는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에게 바쳐진 도시랍니다.로마식으로 하면 비너스~ 여신에게 바쳐진 도시로정말 보존이 잘 되어 있고유적 하나하나에 번호표가 제대로 붙어있어서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목욕탕, 원형극장, 신전, 전차경기장 등 로마 유적지를 보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고대 로마 제국 영향력이터키를 지배했던 시대를 실감할 수 있답니다. 제가 갔던 2015년 6월 기준으로입장료는 15 터키 리라였습니다. 밖에서부터 시작되는 유적들은 대리석 조각 대부분 신전이나 건물을 장식하던부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바스테이온 Sebasteion 3층 높이의 건축물로아프로디테 여신과 로마 황제들을 위한 건물로마 황제들은 태..

[적묘의 페루]피삭 인디오 마켓,여행기념품이 가득한 마추픽추 가는 길

쿠스코에서 마추픽추 갔다가 다시 쿠스코로 돌아오는2박 3일 일정 정리 쿠스코(오전출발)-피삭(시장 구경 및 점심)-오얀따이땀보(1박 및 유적지 걷기)-아구아깔리엔떼(1박)-마추픽추(오전 5시반~오후5시 하산)-아구아 깔리엔떼 기차->오얀따이땀보 콜렉티보->쿠스코(새벽 1시 30분 센뜨로 도착) 1박 2일 코스는보통은 성스러운 계곡 투어로 피삭 투어하고오얀따이땀보까지 가는 반나절 버스,거기에서 페루 레일이나 잉카레일로 아구아 깔리엔떼로 들어가는데 약 2시간아구아 깔리엔떼스에서 하루 자고 새벽에 일어나 마추픽추 버스타고 마추픽추갔다가오후 5시에 마추픽추가 문을 닫기 때문에 그 전에 마추픽추 버스타고 내려와서바로 오얀따이땀보 가는 오후 6시 이후의 기차를 타고 내리면 아직 밤 9시 가량.그대로 쿠스코가는 꼴렉..

[적묘의 터키]전망좋은 페티예 유적지 석굴무덤, Amintas Kaya Mezarlar

모로코에서 스페인스페인에서 로마그리고 ....어떻게 집으로 가야 저렴할까 터키에 갈지 안 갈지도 고민하다가가장 저렴하게 집으로 가는 길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하고가장 편안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터키에서의 한달이었답니다. 초승달 나라- 이슬람의 상징인 초승달과 별무하마드가 천사의 게시를 받은 그 '권능의 밤'의 풍경많은 이슬람 국가들의 국기에 상징으로 붙어있는 초승달이 붙은 나라들은 요즘 상황으로는 사실...해외여행 자제 혹은 위험국가랍니다. 그리고 상당히 여자 혼자 여행하기엔불편한 곳이기도 하고... 그러나 터키는 그 중에서 가장 안전하면서동양인에 대해서, 한국인에 대해서 꽤 친절한 나라여서여행하기 좋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물론..제가 머물렀던 2015년 6월 한달 이후엔여러 국제 상황이 바뀌었지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