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카페거리 16

[적묘의 부산]온천천카페거리,벚꽃놀이,벚꽃시즌,벚꽃개화,포토존설치,오수관로 정비,왜가리,수영강변까지 걷기

역시 매년 비슷하게!!! 부산은 3월 중순 지나면서 낮은 정말 햇살이 따끈따끈 따뜻한 남쪽나라입니다. 꽃이 피기 시작해서 햇살 좋은 곳은 온갖 꽃들이 피고 지고.... 하루 이틀이면 요 몽글몽글한 꽃봉오리들이 톡톡!!! 팝콘처럼 확!!!! 이 사진이 사흘 전이니까요. 벚꽃놀이는 이번주말부터 대략 4월 첫주까지 꽃놀이와 벚꽃엔딩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요. 월드엑스포 2030 부산 유치를 위한 포토존이 여기저기 설치되었어요. 며칠 안 왔다고 이래 바뀌나? 밤엔 조명이 들어오려나요? 요렇게 핫핑크 꽃 포토존도 있어요. 이 나무가 다른 벚꽃 나무보다 쫌 늦게 피고 오래 가는 나무예요. 온천천 벚꽃들의 수종이 다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해닿는 위치도 다르니까요. 그 아래 하뚜 뒤집힌 포토존~ 사이..

[적묘의 부산]온천천카페거리,왜가리,소백로,온천천공사,오수관로정비,봄꽃,유채꽃,망원렌즈,시그마18-200mm,적절한 거리,거리두기

온천천에서 수영강쪽으로 쭉 .... 가면 저어쪽에 광안리 수변공원까지도 걸을 수 있어요. 한번도 성공한 적은 없지만... 이쪽은 사람들이 물가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새들이 정말 많답니다. 그러나 사람이 내려 갈 수 없다는 것 망원렌즈...줌이 필요한 이유랍니다. 실제 거리 실제 눈대중 거리라면... 시그마 망원렌즈 18-200mm를 마운트한 카메라를 있는대로 쭉....당기면 이렇게 보이는 거죠... 다시 한번... 실제 거리감.... 저기 저 소백로를 댕겨 잡아보면.... 바람이 잡히네요. 어머어머~~~ 날리는 가슴털 어쩔~~~~ 애가 휘청 휘청 할 정도로 봄바람+바닷바람은 무시 못합니다. 스카프 한번 여며주고... 자아..이젠 카메라를 들고 대기하는 참...가끔 이 렌즈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 있는데..

[적묘의 부산]4월 첫주, 벚꽃개화,만개,온천천카페거리,온천천시민공원,연제고분판타지,꽃놀이

지난 주 비님이 오신다더니 비는 안오고.. 그래서 꽃봉오리 떨어지는 일 없이 꽃이 가득한 날 주말엔 팡팡 피어오르는 화사한 벚꽃이 만개한 온천천카페거리랍니다. 카페거리쪽으로는 흐드러지게 내려온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아서 데크마다 다 사람들이 가득 가득 그리고 쭉 걸어 저쪽까지...가면 연제구쪽에서 행사를 하고 있답니다. 밤이 되면 조명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연제구 고분군은 거칠산국으로 보고 있는데... 찾아보면 이렇습니다. 원삼국시대 경상도 지역의 소국들 중 하나. 지금의 부산광역시 일대로 추정되고 있다. 삼국사기 지리지에 거칠산군, 장산국, 내산국으로 등장한다 연제구 배산이 거칠산국이라고~~~~ 뭐 일단은... 판타지다 보니 온갖 시대 복장이 다 있네요. 사진도 많이들 찍고 저 뒤쪽엔 피아노도..

[적묘의 부산]온천천 시민공원,공사중,온천천카페거리,지중화공사,하반기 가로수 전정공사,가을산책, 겨울 시작

아마도 이번주가 마지막 가을 느낌일까요. 다음 주면 겨울이 확 다가올거 같습니다. 밤엔 꽤 추워졌어요 그래도 부산은 한낮은 아직 따끈따끈 반팔로 걸어도 좋은 정도의 바람이랍니다. 이른 아침 온천천 마지막 가을 느끼기 좋은 주말 아침 그야말로 좀 천천히 갔으면 좋겠는 아쉬운 가을이예요. 아아....그런데 또 공사들이..;;; 12월 말까지 계속 공사 중일 예정입니다. 이쪽은 동래 온천천 카페거리 지중화 공사네요. 그리고 중간부터는 가로수 전정 공사래요. 이건 12월 9일까지... 오가실 때 조심해야해요. 큰 차량이 좀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저기 으으.. 흡연자들이...여기저기 담배꽁초 무단투기를..ㅠㅠ 코로나 시국에 침뱉는 것도 그렇고 남의 타액 묻은 꽁초 치우는 분들도 에휴..ㅠㅠ 다들 좀 다른 사람과..

[적묘의 부산]2021년 벚꽃만개,이시국꽃놀이,벚꽃인증유감,온천천카페거리,벚꽃명소,음주금지,흡연금지

금요일 퇴근 후 꽃소식에 귀를 쫑긋하고 있다가 부산은 이번주네~ 우리 동네는 이번주!!! 그러면서 후딱 달려갔지요. 평소라면 이미 잠들어 있을 시간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에 저는 이미 잠들어 있답니다. 최선을 다한 후 방전되는 타입 잠은 주말에 자야지 하고 열심히 달려갔는데 와아..사람들이 사람들이 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가볍게 포기 꽃은 밝을때 보는거야. 이 사람들은 다 내일 늦잠 잘거야 하고... 그리고 주말 아침 일찍 출근시간보다 일찍 나왔죠. 지난 주 반쯤 필락말락 상태 이번주 이렇게 화사하게 그야말로 눈의 여왕같은 느낌으로 그러나 포근한 느낌의 눈!!! 행복한 봄길 꽃길 시작 우리 봄날 꽃길을 걸어보아요~ 이시국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확실한 이른 아침 꽃놀이는 혼자하는 법!!! 아아..

[적묘의 부산]온천천카페거리,부바스,BUBBAS,치킨,맥주,브런치,코로나 이후

한참 전..이네요...아직 벚꽃이 남아 있을 때.. 마스크 쓰고 산책 했던 날 꽃도 보고까치도 만나고~~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3월 말, 4월 초... 산책 나온 귀요미 강쥐도 만나고 세상 신난 산책나온 아가들 비가 올 때와 화창할 때는 느낌이 이렇게 다르답니다. 제일 창문이 큰 가게에 들어가서지그재그로 앉아서 냠냠... 부바스는 종종 들리는 곳 중 하나인데창문이 커서!!!!! 비가 들이치거나 너무 춥지 않으면창문을 보통 활짝 열어 놓거든요. 이렇게~~~ 그래서 이날도 걸으면서 이야기하다가배고파서 먹으면서 계속 이야기...

[적묘의 부산]온천천시민공원,온천천로,벚꽃엔딩,4월초,사회적거리두기,직박구리

이제 한달 전인데 완전 녹색으로 변한 온천천을 걷다보니정말 옛날 일 같아요. 그만큼 정신없이 흘러간 하루하루 뉴스보고문자, 전화, 카톡으로 연락 받고급 출근하고 그런 날들이었죠. 이른 아침 주말아무도 없을 때 걸어보는 거리 카페도 문을 열기 전사람들이 주말 아침을 시작하기 전 거리에 차도 없는 시간 한가롭게 주말을 즐겨봅니다. 랜선 꽃놀이 온라인 벚꽃놀이 좀 일찍 나오면혼자서 요렇게 저렇게 이리보고 저리보고 한겨울이 끝나고 코로나사태가 시작될 때만해도개학이 1주일 연기되는 걸로 생각했었는데 3월 11일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과 함께대한민국 정부의 열일과 함께 부산 확진자는 3월 80명 선에서 5월 초 130명 선 http://www.busan.go.kr/corona19/index#travelhi..

[적묘의 단상]벚꽃엔딩, 벚꽃 인증샷, 꺾지마세요,사회적 거리두기,이시국 꽃놀이,온천천카페거리,취미생활,BIRD WATCHING,벚꽃인증유감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퇴근도 없고 주말도 없는재택근무, 자율격리 상태에서 정말 퇴근하고 싶어집니다. 아 이것이 코로나 블루인가 싶을 때,계속해서 방에 머무는 것도 숨을 쉬고 싶을 때, 집에서 저 멀리 꽃이 흐드러지게 핀 산을 바라보다사람 없는 시간대,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집근처 시민 공원을 걷습니다. 역시 주말 아침이른 시간카페문도 열지 않은 시간대에 나가봅니다. 이 와중에도 길가에 자전거 세우고 서서 담배를 피는 흡연자들에게상당히 피곤함을 느끼며 ...담배 연기+마스크 미착용+뱉는 침, 가래+담배꽁초 무단투기사회적 거리 1도 없는 흡연자들끼리의 옹기종기 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긴 시민공원 내부에서는 안피는데 옆으로 나가서 피고 들어오고 피고 들어오고 그런 식? 산책길까지 가려면 그..

[적묘의 부산]온천천카페거리,온리단길,벚꽃엔딩 시작,사회적거리두기,시민공원,이시국 취미생활,BIRD WATCHING

출퇴근을 걸어서 하고 있답니다. 천천히 걸어서 온천천으로 지나서 집으로 가는 길 꽃이 가득 여기저기 사람들이 사진을 담고 있더군요. 이번엔 좀 꺽지 마세요 하는 마음으로 주말에는 조금씩 피어나고유채가 가득하더니 한참 다리 위에 서서백로와 왜가리를 담기도 하고 주말은 정말 빨리 시간이 지나가죠 아아...주말을 이렇게 날개를 달고 날아가버립니다. 우아하게 그리고 매우 빨리 해가 길어졌다해도아직은 순식간에 어두워지네요. 재택 근무 동안 정말 계속 틀어박혀있어서주말에 잠깐이나이렇게 출근할 땐 조금이라도 걸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주말엔 이렇게 꽃망울만 통통~ 온천천 강가로 내려가니벌써 이렇게 어두워지네요 유채꽃연안교쪽엔 이렇게 유채꽃밭이 조성되어서더 화사하답니다. 역시 꽃밭에 들어가서 인증샷 찍는 분들 자제 좀...

[적묘의 부산]온천천카페거리,벚꽃엔딩,반려동물,반려견 산책코스,산책의 기본, 몸줄

봄이 오니~ 견공님들도 신났습니다. 온천천카페거리엔 테라스쪽은 강쥐님들도 입장 가능 산책하는 쥔님들이 반려견 데리고 있는걸종종 보면서 산책 고냥이에 대한 로망이 새록새록 올라오지만저희집 냥이는 뭐..; 이불 밖도 위험하다는 고정관념 속에서 살고 있.... 봄꽃이 가득하니 산책하기도 좋은 날~ 몸줄과 배변봉투는 산책의 필수요소~ 익숙해진 산책길에가끔 사진을 요청하면 이렇게 포즈도 자연스럽게~ 그리고 시크하게벚꽃엔딩과 함께 사뿐사뿐 가는 강아지들 오가다보면참 예쁜 견공님들이 많습니다. 초롱군과 몽실양처럼 오래오래 곁에 있다가 몇번의 꽃들이 피고 지고 꽃잎들이 흩날리고 그 과정을 모두...모두.... 함께하며 나이를 같이 먹는거지요 카페에서 만난 두식이도 그런 강쥐~ 10살 웰시코기~ 귀엽당~ 속눈썹이 흰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