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카인형 5

[적묘의 고양이]봄날,고양이 요가,알파카인형,3월 매화,산수유 현황,2022년 팬지,알파카인형 관리 방법,봄맞이,할묘니

요즘 유난히 분노의 야오오오오오옹을 자주 지르는 할묘니 깜찍양이랍니다. 묘르신 오랜만에 4층으로 힘든 걸음하시네요. 매화 가득하고 산수유 만개하니 나가서 놀자 해도 도통 안 올라오더니 아직은 이불 속이 안전하다던 우리 할묘니~~~ 급 회춘모드로..;;; 봄맞이 먼지 떨고 빗질해서 관리 좀 하려고 내다놓은 알파카 인형에 극 흥분하심!!!! 얘는 뭐야 얘는? 이 야생의 내음은 뭐지? 벌써 6년이나 지난..... 페루에서 한국으로 입양해온 인형들이라 내음이 어느 정도 빠졌을 텐데도 킁킁킁 평소에 위쪽에 장식하니까 깜찍 할묘니가 완전 신났어요. 앞 뒤 이리 저리 두마리 중에서 누가 더 좋으니 머리쿵~~~ 부비부비 다양한 반응!!! 쒼났네 쒼났으!!!!! 그러나 역시...16년차 할묘니!!! 가뿐하게.... 높아..

[적묘의 고양이]페루 알파카 인형에 대한 3종세트 반응

사실,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위해서사모으기 시작한 알파카 인형들이 그때 그때 국제택배로 보내면서부탁받은것들과 그때 그때 신상 나온거나더 질 좋은거나좀더 끌리는 것들 그렇게 하나씩 사 모으다 보니드디어 알파카 인형 신전 수준이 되어버렸던 것을 무려 여행이 다 끝나고 돌아와서마지막 택배박스까지 내 손에 들어 온 이후에야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가장 큰 문제이다. 난 다 가지고 있어도 되는데초롱군이 싫단다..ㅡㅡ 게다가 집에 털 덩어리가셋이나 돌아다니는데인형들이 차지할 공간을 더 줄 필요 없다는강력한 부모님의 반발???? 그래서 주변에 하나 둘씩입양 보내고 블로그 통해서 연락 오는 분들께도한둘씩 입양 보내면서 정작 테이블보도 이렇게 잉카 천으로 바꿔 놓고인형사진 찍는다는 핑계로 다양하게 세팅을 바꿔가면..

[적묘의 고양이]초롱군의 페루 라마인형에 대한 반응탐구

15살 난 고양이의 너무도 당연한 일상 바닥은 내꺼! 바닥도 닦고 바닥 바닥하면서 옆에 아무렇지 않게슥 다가오는 흰색 부드러운 알파카 털 인형은 제가 구입한 페루에서 인형 중에서 가장 크고큰 사이즈 중에서 질이 가장 좋았던 찰랑찰랑 터럭을 자랑하는 아이~ 그러나 초롱군은 밀리지 않아욧! 내 뱃털도 부드럽거덩~ 베이비 알파카 가죽으로 만드는 인형인데모양은 주로 라마라는 동물과 유사하게 만듭니다.짐을 실거나 귀걸이를 건다거나 하는 건라마거든요. 현지 발음으로는 LLAMA 라마나 자마라고 하는안데스의 낙타랄까....이동수단이면서 가죽과 고기를 제공하는 동물이고알파카는 주로 털을 제공하는 털이 훨씬 더 풍부한 동물역시 털과 고기를 이용하지만 짐을 싣거나 하진 않는 편입니다. 고양이는....음.... 페루나 한국..

[적묘의 고양이]오랜만에 옥상 정원에서 털투성이 고양이 3종 세트

요물 고양이들!!!! 나이도 멈춘 듯한 초롱군 그러나 너랑 나랑 진짜 나이 많이 먹었다 그지.. 드디어 도착한 부산장마와 함께 도착한 이곳의 공기는후덥지근하고 거의 5년 만에 다시 정리하기 시작한 방 안엔생각보다 세계 각지에서 부탁했던짐들도 꽤 있고복잡한 마음에 문을 열고 옥상 정원으로 시차 적응은 커녕그저 몸은 축축 늘어지고피곤하고 또 피곤해서 잠을 자고 싶은데 정작 늦은 밤에 자고 이른 새벽에 깬다. 다시 졸려오는 시간들. 그래도 눈 부릅뜨고 눈동자에 칼날 한번 세워본다!!! 오랜만에 보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간식도 주니까!!!! 냥냥... 내놔 내놔 내놔~~~ 부릅!!!!! 초롱군 눈에 눈꼽이 낀걸 보니 이 고양이 어르신..;; 나이가 꽤 드셨지용.. 99년생이십니다. 젖소 고양이 깜찍이가 11..

[적묘의 페루]알파카털 인형들, 부드러움에 빠지다.라마인형털은 알파카

양털, 라마털, 알파카털... 다른 털보다 좀 마음이 놓이는 것은 얘네가 다른 애들처럼 가죽을 통으로 죽여서 벗겨내는 털이 아니라 그냥 계속같이 살면서 간간히 털을 솎아내면서 그때 그때 터럭을 사용하는 거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20만원 넘는 라마 인형 사진을 누가 보내와서 급히 수정해서 올립니다. 바로 그 인형이라고 해서 홍보하던데..;; 그건 독일제 수제인형이더라구요. 그저 라마라는 것만 일치할 뿐입니다. 미라플로레스 케네디 공원 뿐 아니라 여기저기서도 다 판매하는 흔한 라마 인형... 저도 페루꺼냐고 어디서 파냐고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페루에서 그 사이즈는 대략 30솔이면 구입가능하고 디테일은 독일제 인형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그 나름의 다양한 귀여움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알파카 아기털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