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의 봄 3

[적묘의 베네치아 자유여행tip]수상교통 비교,바포레토<곤돌라<수상택시,바포레토 카드, 롤링베니스카드

대부분의 여행자들은아직 두 발로 걷는 것에 익숙할 겁니다. 걸어서 갈 수 없는 곳에서는...... 비행기도 타야하고배도 타야하지요. 날개도 아가미도 아직은...없....있어도 카메라 어쩔..ㅠㅠ 그 중에서 아예 갈등이 없었던 곳이 갈라파고스거긴 에콰도르의 군도이고, 각 섬마다 무조건 정액제인배를 타고 이동해야만 하는 곳이니까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여기였습니다!!! 비싸..비싸고 또 비싸. 베네치아와 피렌체는 일단 숙박비가 다 비싸요.그리고 피렌체의 경우는 그냥 걸어다녀도 되는데베네치아는....12개의 자연섬을 이어서 엮어 만든 100개가 넘는 인공섬인지라 배를 타긴 타야합니다 +_+ 다행히 우리에겐 선택지가 있지요~ 11세기에는 곤돌라가 수상택시였고 개인배였지만 지금은 21세기..

[적묘의 베네치아]산 조르조마조레성당 종탑전망대,베니스 360도 파노라마,Basilica di San Giorgio Maggiore

여행을 하면서 생각보다 정말 배를 많이 탔어요. 페루 티티카카 호수에콰도르 갈라파고스 군도멕시코 이슬라 델 무헤레스터키서도 지중해에서 배를 많이 탔네요. 그 중에서 가장 필수로 배를 타지 아니할 수 없는바로 그곳이 베네치아!!! 베네치아를 짧게 보고 지나가면아쉬운 것 중 하나가인공섬 하나하나가 다 매력적이라는 것 그 중에서 저 조르조 마조레 성당의 종탑에 올라가야 하는 이유는?산마르코 광장 쪽에서 보면바로 이렇게 보이는 종탑이 있는 성당입니다. 산 마르코 광장의 종탑은광장을 향해 볼 수 있는 시야이고유리막이 있어요. 그리고 산 마르코 성당을 볼 수 없지요. 그 도시의 랜드마크를 보기 위한다른 랜드마크에 올라가는 것이 좋답니다. 뉴욕의 탑 오브 더락피렌체의 미켈란젤로 광장로마의 말타국 비밀정원 열쇠구멍타이..

[적묘의 베네치아]부라노섬 예쁜 집들이 알록달록 색칠한 이유, Burano

혼자 다니는 여행의 장점은 원하는 대로 가고 싶은대로 머물 수 있다는 것 좋은 곳에선 더 머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한번 더 가도 괜찮다는 것이지요. 베네치아 본섬에서 출발 부라노 섬에 갔다가 무라노섬으로 부라노 섬은 아이유의 뮤직비디오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본섬에서 수상버스로 한시간 가량 걸려요. 배표 관련은 이쪽 포스팅으로~ http://lincat.tistory.com/2900 알록달록한 색으로도 유명하지만 원래는 레이스 공예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때 벌써 망원렌즈에 기스가 나서 자동으로 뭔가 뽀샤시 필터처럼 들어가네요. 아마도 모로코에서 사하라 투어하면서 렌즈가 모래에 갈아진 듯..ㅜㅜ 한국에 와서 유리 갈았습니다. 이렇게 집들이 다들 알록달록 예쁜 색인 이유는... 바로 베네치아 자체가 인공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