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꾸냐 4

[적묘의 아레끼빠]시에라의 반려동물, 라마 알파카,꼴까 COLCA가는 길

가끔..;; 제 글에 매우 당황스러운 댓글이 달릴 때가 있지요. 특히 타국의 문화나 생활상 소개의 글에 말이죠. 예를 들자면 남미가 원산지인 기니피그 고기인 꾸이에 대한 글에본인이 햄스터를 키운다면서 불쌍하다던가그러면 같은 설치류인 모든 쥐과에 대해서 같은 생각인 건지. 역시 털과 젖, 고기와 가죽을 얻는 알파카 라마인데동물을 죽여서 얻는 가죽이라며 그 생명을 생각하라고 한다던가하면채소와 과일에게도 생명이 있는데 그건 먹어도 된다는 건가?그런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모든 생명은 다른 생명에 빚을 지고 사는 법인데유난히 인간이 그 빚을 많이 지고 있고갚는 법을 잊어버리는 짐승이기도 합니다만...각설하고... 저 역시 반려동물을 키우지만사회문화적인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예를 들자면..;;; ..

[적묘의 아레끼빠]비꾸냐 경고 도로 출현, 꼴까 COLCA가는 길

Colca Canyon는여기 발음으로 하면 꼴까 캐년에 가깝습니다. 꼴까 협곡은 세상에서 가장 깊다고 하는데. 그랜드 캐년의 두배 깊이라고 하더군요안데스 대머리 독수리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실제 이곳은 칠레 아따까마 사막의 일부 연결되는 곳으로정말 건조하고 추운 곳으로 해발고도 3,800미터 정도여서야생으로 사는 비꾸냐들을 관리해서 털과 고기를 얻는 이들이간간히 남아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실제로안데스인들의 주 단백질과 생활을 위한 털실과 가죽을 제공하는진정한 반려동물들이죠.비꾸냐, 라마, 알파카들... 사실 모두 라마과의 동물들입니다. 이 지역은 비꾸냐(이 동네 발음) 혹은 비쿠냐 라고 하는데 볼리비아, 페루의 안데스 산맥 지역에 서식합니다. 2013/01/22 - [적묘의 해외여..

[적묘의 페루]동물농장? 알파카,라마(야마), 염소, 비꾸냐, 양, Parque ECOLOGICO

남아메리카 산악지대에 살아가면서털과 고기를 공급해주는중요한 가축이 많이 있답니다.알파카, 라마, 비꾸냐..염소에 양까지...그리고 소도 있고 돼지도 있고 닭이랑 꾸이도 있으니까요..그러고 보면왜 페루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는 동양 사람들을 이해 못하는지급 이해됩니다.저는 개고기를 안 먹는데상황적으로 손님을 접대하는 관습에 따라서..;;베트남에서 한입 먹어본 적 있습니다.거절할 수가 없었거든요.초리요스의 Parque ECOLOGICO이 뜬금없는..동물원은그냥..; 음....그냥 참 자연 친화적입니다.암나 들어가서 먹이 줘도 되는..;;;밖에서 찍고 있으니까기냥 들어가래요들어가니까..이렇게 마주하게 되네요..;;;야마..;;무슨 말을 하..

[적묘의 페루]알파카와 라마,비꾸냐, 시에라 삼총사들!

남아메리카 산악지대에 살아가면서 털과 고기를 공급해주는 중요한 가축이 세가지가 있답니다. 알파카, 라마, 비꾸냐.. 셋을 모아 놓고 구분하라고 하면..;; 사실 불가..ㅠㅠ 쪼끔씩 다른데 비슷한 느낌? 굳이 따지면 라마 털이 알파카보다 좀더 비싸요 시에라 지역에 거주하는 대표적인 동물들 시에라는 산맥을 의미하는데 여기 페루에서는 안데스 산맥!!! 3천미터 이상, 4천미터까지도 !!! 그 척박한 땅을 살아갈 수 있는 건 낙타와 가장 핏줄이 가까운 이 3총사 덕분.. 세 종류가 각각 다리 길이가 좀 다르다~ 요기 애들은 더운 리마에서 터럭 좀 잘라 준 듯! 아니면 더워서 터럭이 많이 안 자랐을 수도 있겠군요 낙타처럼 지방을 축척하기 때문에 배가 좀 토실토실 실제 산악지대 시에라에 가면 축제때나 관광객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