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다 7

[적묘의 부산]다대포,아미산전망대,낙조전망대,공장뷰,바다,모래,석양이 진다

바다와 하늘 석양이 지는 봄을 보기 좋은 다대포로 가는 길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길은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고 중간 중간에 전망대도 있죠. 이런 느낌이랍니다. 걷기도 좋고 자전거길도 잘 되어 있어요. 목적지는 다대포 해수욕장이 아니라 아미산 전망대랍니다.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갑니다. 2015.09.26 - [적묘의 부산]사하구 아미산 전망대에서 다대포를 바라보며 팥빙수를 [적묘의 부산]사하구 아미산 전망대에서 다대포를 바라보며 팥빙수를 사진찍는 사람들에게 정말 석양 촬영지로 유명한 다대포 그중에서도 아미산 전망대에 이렇게 예쁜 전망대 카페가 생긴 것은 이번에 귀국해서 알았네요~ 뒤쪽은 아파트 단지 앞쪽은 바다 전망대 lincat.tistory.com 진짜 오랜만에 ... 7년만인가봅니다... 모래톱 보기..

[적묘의 부산]새해소망, 2019 기해년 황금돼지,광안대교, 새해맞이 소망탑,포토존에서

광안대교 앞에~ 사진을 찍는 분들이 더 많아졌어요. 이 앞에 황금돼지해 포토존이 생겼거든요. 새해맞이 소망탑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설치 및 운영합니다. 소망탑에 부착된 소망카드는 수거하여 전통 달집태우기 행사(음력 정월대보름)시에 소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소원들을 묶어봅니다. 2019년 하는 일 무사히 잘 되길 2018년 나 정말 고생 많이 했고정말 힘들었지만 논문은 못 썼지만 그래도 석사 3,4학기 잘 버텼다고초롱군이랑 이별하고도 잘 버텼다고 황금돼지들은밤에는 점등되서 반짝반짝 한답니다. 밤바다도 좋지만추우니까~~~ 낮에만 훅 보고~~~ 겨울바다에도 부산은 부산~ 따뜻한 남쪽인지라 낮엔 햇살이 따끈따끈 걷기 좋은 날씨였어요. 한가롭게~ 따뜻한 겨울바다에서..

[적묘의 부산]첫해수욕은 임랑해수욕장, 고리원전이 보이는 바다 물놀이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던 날 오랜만에 간 임랑해수욕장입니다. 많이 변한 바닷가!!! 멀리 보이는 고리원전~여전하구요 확 바뀐 해변 풍경 레스토랑이랑 카페가 멋지네요 날씨가 좀 흐려도낚시하시는 분들이랑 서핑하는 분들도많으셨어요. 서핑 수업이 있는지많은 분들이 계시네요 파도도 적당합니다. 저 멀리 낚시배도 있고~ 팬션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어느 팬션의 커어다란 개님~~~ 물놀이를 해야지~~~ 방수카메라 테스트 겸사 겸사~~ 갔던 올해의 첫번째 물놀이... 생각보다 더 모래가 올라오고파도가 있는 편이여서 역시나..ㅡㅡ;;; 몇장 못 찍었어요. 그래도 역시 물놀이는 좋으네요 ^^ 2017/06/16 - [적묘의 벡스코]대한민국해양안전엑스포,해양안전 체험특별관 스탬프투어,관람후기2017/06/02 - [적묘의 ..

[적묘의 부산]광안대교가 사라진 광안리 풍경,해무의 원인, 봄소식은 바다안개

2003년에 광안대교가 생기고 난 뒤에정말 적응이 힘들었어요. 사실, 제가 부산을 떠나기 전엔 공사를 하고 있었고돌아와서 갑자기 완성된 다리를 봤을 땐 여기..한강이야? 왜 바다가 사라진거 같지?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갑갑해!!!! 최근에 한국에 돌아와서 지인들이 부산을 찾을 때마다제가 가이드가 되서 같이 다니게 되지요.남포동, 자갈치, 해운대, 광안리, 송도 등등... 그런데 정말 이런 광안리는 처음이었어요 ^^ 저 고층 건물이 사라지는 듯?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주니 소독약 뿌리고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이 사진을 보내주니 완전히 놀라면서 포토샵했냐고 정말 오랜만에 광안대교가 없는 광안리해수욕장을 봅니다. 그러고 보니 저기 저런 건물이 없었을 때가 좋았죠 해무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에 따뜻해진..

[적묘의 부산]해운대 맛집, 더 파티 프리미엄

한국에 휴가를 간다는 말에 여기저기서 연락이 왔고 연락과 함께...뭐 먹고 싶냐!!! 라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가장 원초적인 대답!!! 한국에서 먹는거면 다 ....먹고 싶다라는!!! 그래서 친구에게 추천 받기도 했고 예전에 모 학교 근무할 때 회식으로 가보기도 했던 뷔페, 더 파티 중에서 해운대 바닷가에 생긴 더 파티 프리미엄을 간 것은 순전히....밥을 먹기 위해서 뿐 아니라 제가 페루에서부터의 이동시간에 너무 피곤해서 ^^;;; 지친 나머지 휴가 중에서 이틀을 부산 여행 겸사 저를 보러 온 선배와 함께 바닷가 여기 저기를 다녔는데 4년 정도 차가운 바람에 노출될이 그닥 없는 나라들에 있었던지라... 어느새 시원하고 개운하다고 생각했던 바닷 바람에 배신을 당해서..;;; 급 환절기 감기 환자..

[적묘의 부산]기장 젖병등대에서 일출을 만나다.

부산에 가면 꼭 일출을 보러가야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페루의 바다는 모두 서해안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일몰은 볼 수 있는데 해뜨는 시간에는 그냥.... 밝아집니다. 해는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한국에 와서는 몇번이나 일출을 보러갈 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시차에 몸이 지쳐서 정작 일출을 본건 단 한번 아버지와 일찍 새벽 데이트 기장의 젖병 등대로!!! 최소 6개월 최대 1년은 보지 못할 일출의 순간 하늘이 밝아지고 따스함이 스며오는 느낌 기다리면 시간은 흘러가고 기다리면 세상은 변해가고 기다리면 누군가 올것이고 기다리면 바다가 붉어지고 눈이 먹먹해지도록 떠오르는 태양을 붉게 빛나는 바다를 빛을 안고 흐르는 파도를 그 앞에 서서 담아본다. 밤과 아침의 경계에 날개를 펴고 다시 돌아갈 시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