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49

[적묘의 부산]돼지팥빙수,온천천 카페거리,디저트,팥리필,아이스크림, 모나카,포장가능

여름은 역시 시원한 팥빙수!!! 온천천 카페 거리의 돼지팥빙수예요. 화~일 12:00 - 21:00월요일 휴무 친구 추천으로 갔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시간 맞춰서 가는 것이 중요~ 커피, 모나카, 빙수 그렇게 고를 수 있는데 거의 문 닫는 시간에 가서 손님들이 가득 있다가우르르르 나가고 난 뒤에 몇컷 찍었답니다. 온천천 카페거리는 그래도 개방공간이라서 마스크 쓰고 걷다가 맘에 드는 공간 있으면 들어갔다가 그런데 저는 확실히 안전성을 보장받는 타입이라서추천 안 받은 집은 잘 안갑니다. 여긴 만족 만족 양도 적당 가게 위치 생각하면 가격도 적당하고 모나카 과자가 정말 맛있네요.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랑 어마 잘 어울리고 빙수의 팥은 리필도 해주고... 부디 이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어편하게 여유있게 카페..

[적묘의 부산]온천천시민공원,온천천로,벚꽃엔딩,4월초,사회적거리두기,직박구리

이제 한달 전인데 완전 녹색으로 변한 온천천을 걷다보니정말 옛날 일 같아요. 그만큼 정신없이 흘러간 하루하루 뉴스보고문자, 전화, 카톡으로 연락 받고급 출근하고 그런 날들이었죠. 이른 아침 주말아무도 없을 때 걸어보는 거리 카페도 문을 열기 전사람들이 주말 아침을 시작하기 전 거리에 차도 없는 시간 한가롭게 주말을 즐겨봅니다. 랜선 꽃놀이 온라인 벚꽃놀이 좀 일찍 나오면혼자서 요렇게 저렇게 이리보고 저리보고 한겨울이 끝나고 코로나사태가 시작될 때만해도개학이 1주일 연기되는 걸로 생각했었는데 3월 11일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과 함께대한민국 정부의 열일과 함께 부산 확진자는 3월 80명 선에서 5월 초 130명 선 http://www.busan.go.kr/corona19/index#travelhi..

[적묘의 단상]벚꽃엔딩, 벚꽃 인증샷, 꺾지마세요,사회적 거리두기,이시국 꽃놀이,온천천카페거리,취미생활,BIRD WATCHING,벚꽃인증유감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퇴근도 없고 주말도 없는재택근무, 자율격리 상태에서 정말 퇴근하고 싶어집니다. 아 이것이 코로나 블루인가 싶을 때,계속해서 방에 머무는 것도 숨을 쉬고 싶을 때, 집에서 저 멀리 꽃이 흐드러지게 핀 산을 바라보다사람 없는 시간대,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집근처 시민 공원을 걷습니다. 역시 주말 아침이른 시간카페문도 열지 않은 시간대에 나가봅니다. 이 와중에도 길가에 자전거 세우고 서서 담배를 피는 흡연자들에게상당히 피곤함을 느끼며 ...담배 연기+마스크 미착용+뱉는 침, 가래+담배꽁초 무단투기사회적 거리 1도 없는 흡연자들끼리의 옹기종기 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긴 시민공원 내부에서는 안피는데 옆으로 나가서 피고 들어오고 피고 들어오고 그런 식? 산책길까지 가려면 그..

[적묘의 부산]온천천카페거리,온리단길,벚꽃엔딩 시작,사회적거리두기,시민공원,이시국 취미생활,BIRD WATCHING

출퇴근을 걸어서 하고 있답니다. 천천히 걸어서 온천천으로 지나서 집으로 가는 길 꽃이 가득 여기저기 사람들이 사진을 담고 있더군요. 이번엔 좀 꺽지 마세요 하는 마음으로 주말에는 조금씩 피어나고유채가 가득하더니 한참 다리 위에 서서백로와 왜가리를 담기도 하고 주말은 정말 빨리 시간이 지나가죠 아아...주말을 이렇게 날개를 달고 날아가버립니다. 우아하게 그리고 매우 빨리 해가 길어졌다해도아직은 순식간에 어두워지네요. 재택 근무 동안 정말 계속 틀어박혀있어서주말에 잠깐이나이렇게 출근할 땐 조금이라도 걸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주말엔 이렇게 꽃망울만 통통~ 온천천 강가로 내려가니벌써 이렇게 어두워지네요 유채꽃연안교쪽엔 이렇게 유채꽃밭이 조성되어서더 화사하답니다. 역시 꽃밭에 들어가서 인증샷 찍는 분들 자제 좀...

[적묘의 부산]유채꽃,노랑노랑,버드와칭,왜가리,온천천,사회적거리두기,시민공원,이시국 취미생활,BIRD WATCHING

새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 그 거리를 좁혀주는 것은친밀감? 자연상태의 새에게? 아닙니다..ㅠㅠ 답은 망원렌즈 밖에 없네요. 오늘도 망원렌즈 마운트해서 나가봅니다.선글라스와 마스크 착용하고~ 온천천은 다음주, 그 다음주까지 꽃이 볼만 할 듯벚꽃 개화시기가 눈 앞에 성큼 다가왔네요. 주중엔 재택근무, 저녁이나 주말에 나가서 잠깐 숨을 돌려봅니다. 꽃이 살짝 피어나고 있고그 앞에서... 햇살이 좋으면그리고 품종에 따라서 개화가 더 빠른 꽃망울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피기 전부터 피고 난 뒤에그리고 흩날릴 때까지 2,3주의 시간은정말 온천천시민공원에 사람이 많을 때랍니다. 요즘 유난히 개체수가 늘어서거의 다리마다 한마리씩 자리잡고 있는 왜가리~ 스케이트장 맞은 편 유채꽃밭 근처에항상 있는 왜가리 이렇..

[적묘의 부산]새관찰,바라보기,버드와칭, 왜가리, 온천천,시민공원,이시국 취미생활,BIRD WATCHING

코로나 19의 심각성에 폐쇄된 곳에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해서온천천 시민공원에서 마스크 끼고 새만 보다 옵니다. 이 시국에 적절한 취미생활 독서, 음악감상, 집에서 영화보기, 뉴스보기,그리고 새보기~ 특히 안락중학교쪽으로 가면새들이 많은데 요즘은 갈매기도 많이 오더라구요. 카메라엔 망원렌즈를 마운트해서나가봅니다. 제가 서 있는 곳에서 물 가운데를 날아가는 왜가리를 담기 위해서는 수영+방수카메라 불가!!! 망원렌즈가 답이지요. 타이밍 좋게!!! 날아가는 왜가리~ 아아 부럽다 나도 날개가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왜가리들은 날기보단걷는 걸 더 많이 해요 에너지 효율성 때문이겠지요. 망원렌즈의 한계를 여기까지라서아래 사진은 잘라낸겁니다. 트리밍해서 왜가리 더 잘보이게!! 전 여전히 여기 서 있기 때문에 사실 제 ..

[적묘의 부산]정관박물관,기장군,어린이 활동지,소두방탐험대,무료입장,삼국시대,생활사,체험학습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항상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진짜 진짜 작정하고 다녀왔습니다. 방학이니 가능한 나들이~ 정관박물관입니다. 부산광역시가 되면서 기장군이 부산에 들어왔죠.그래도 거의 여행간단 기분으로 가는 정관입니다.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요. 정관박물관 역에 내리면바로 이렇게!!! 내부 전시실과 야외전시공간으로나눠져 있습니다. 상설전시실은 3층이고4층으로 바로 올라가면야외전시공원으로 연결됩니다. 관람시간!!!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쉬는날, 그리고 입장료 무료!!! 딱 들어서자마자로비가 참 예쁘네요 평일 오전이란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주말이나 학생단체가 있으면 정신없을 듯합니다. 이렇게 샬랄랄라~ 가장 먼저 안내서를 봅니다. 오오..그런데 어린이 활동지도 있어요!!!! 일단 챙깁니다 +_+ 전 ..

[적묘의 부산]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무료입장, 바다전망대,겨울바다, 겨울여행

친구님들이 부산에 와야 부산 사는 저도 부산 여행을 하게 됩니다. 평소는 집-직장 도돌이표 반복 생활이다 보니청사포까지 가는 것도굉장한 여행이랍니다. 생각만큼 하늘이 푸르지 않았지만그래도 그 전날 온 비바람에 비하면이 날은 정말 다닐만 했어요. 청사포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서쭉 바닷가에서 해운대 반대 방향송정쪽으로 해변길 따라 걸으면 된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망원렌즈를 마운트해서 갔어요. 쭉 당겨봅니다. 아...역시...무섭 제가 가고 싶어서 가자고 했는데 ^^;;없던 고소공포증이 살짝 생기더군요. 해변 따라 걸어가면 이렇게 건물이 하나 나옵니다. 옆의 계단을 이용해도 되고 건물안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됩니다. 이 건물이 관광안내도 있고기념품 가게도 있는 건물이랍니다. 화장실도 있으니 여길 이용하면 좋아..

[적묘의 부산]2020 설날,1년을 오늘처럼, 해운대에서,해운대 빛축제로 시작

쥐띠해엔 바쁘게 열심히그렇게 살아보자고 속살거려봅니다. 어디 여행가서도 큰 축제는 다 피해 다녔는데 사람 많은거 안 좋아해서요. 부산에 그렇게 오래 살면서 그래서 해운대 빛축제도 태어나서 처음 가봅니다!!!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멀리 추운 북쪽에서 오신이라고 쓰고 경기도라고 읽으면 됩니다 ^^;; 지인님과 즐거운 시간!! 항상 제가 더 신납니다.+_+ 혼자 관광객모드!!! 엄훠 엄훠~~~ 부산이 이렇게 달라졌네~~~~ 버스타면 잠깐이면 오는데요기까지 걸으려면 걸어도 되는 곳인데참.... 안오게 됩니다. 직장인의 비애인거죠 +_+ 내일 출근 안해야 움직이는... 그래서 더 우와 우와 하면서신기하게 보는... 그래요 저 해운대 빛축제 첨 와요~ 관광객 맞네요 +_+ 어찌나 신기하게비도 딱 이시간 맞춰서 ..

[적묘의 부산]청사포, 쌍둥이 등대, 고양이 마을, 오랜만에 바다, 겨울바다

바람이 어찌나 센지 그 전날 밤에 엘*티에서 또 유리창이 떨어져서 깨졌다는 그런 날 파도가 이렇게 화려한 청사포는 처음입니다. 지금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스카이바이크 공사 중이어서걸어가기엔 길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고양이들도 시끄러운 공사에 추위에 바람에잘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리모델링한 고양이 발자국도오늘은 문을 닫았네요. 조금 아쉬웠어요. 삼색고양이 무늬가 예쁜새로운 문이에요~ 다음에 열렸을 때 가면 다시 한번 포스팅 할게요 ^^ 공사 소리에고양이들이 어디있나 살짝 살짝 발걸음을 올려봅니다. 익숙한 강아지 벽화 오래만에 보네요. 청사포 슈퍼고양이 귀여운 테트라포트와 잘 어울리는 듬직한 고양이 여전히 여유있게숯 코팩을 하고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성큼성큼 발걸음을 올리는 예쁜 고양이는 이내 낯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