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부 8

[베트남 훼] 뜨득황제릉 앞의 오색찬란향에 취하다

베트남 어디가나 향을 참 많이 피운답니다~~~ 유불선이 결합한 문화기도 하고 미묘하게 불교가 강하달까.. 거기에 소승불교도 섞여 있어서 더욱 소액화폐나 음식 향을 바치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다고 할까요 이미 하노이에서 충분히 봐 왔는데~~~ 바로 그 향의 산지가 훼랍니다!!! 훼에 흐르는 강이름도 향강~~ 유독 훼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향들!! 여기저기서 젊은 여인네들부터 할머니들까지 다양한 향과 색을 가느다란 대나무에 입혀 나가고 있어요 뭐라도 사면 한두개 끼워주기도 한답니다~ 역시 손재주 많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넘의 동남아들.ㅠ.ㅠ 손재주들은 이리 출중한데 식민지 시대와 환경에 의해 경제발전이 더디니 그저 속상할 뿐..ㅠㅠ 빛의 속도로 엮어나가는 베트남 전통모자 베트남 모자인 논~ 논라라고..

[베트남,훼] 까나리 호텔의 아침식사는 반미 오물렛

베트남 중부지방 훼는 보통 발음은 훼 인거 같은데 여행책에는 후에~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네요 하노이와 호치민 사이 중간에 위치한 훼는 주요 관광지랍니다. 우리 나라로 치면~~~ 경주?? 무엇보다 관광할 거리가 많기도 하지만 오랜 노하우? 그 덕에 저렴한 숙소도 많다는 것!! 훼는 숙소가 과다 공급 경쟁이 있달까요 자~~쪽 편에 고급 호텔들도 많고 동남아 드림을 꿈꾸는 장기 유럽여행자들을 위한 저가형 숙소도 넘칩니다. 단점은...밤문화 없습니다~ 유흥거리 없는 편! 그래선가요?? 한국인 자유관광객은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한두분 만났는데..ㅡㅡ;; 피해 다녔어요. 한국 욕 듣기 싫습니다!!! 중가형 까나리 아놔...이 이름 어쩔.. 완전 익숙한 까나리 ㅎㅎㅎ 여러 채의 건물이 안에서 이어져 있습니다. 그..

[베트남, 다낭에서 훼] 로컬버스에서 만난 영국남자의 마지막 한마디

로컬버스야... 원래 그냥 타고 다니는 편이지만..;; 로컬버스에 또..;; 미니가 결합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아하하하하하... 그게 참 참... 원래 다낭에서 너무너무 즐겁게 보내고 정말 여유있게 진짜 심하게 여유있게 나왔어요 2011/01/30 - [베트남,다낭성당] 결정의 순간!!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2011/01/23 - [베트남, 다낭 사진tip] 야경 명소+ 삼각대없이 야경찍기 2011/01/19 - [베트남 다낭] 참박물관에 꼭 가야 하는 이유 2011/01/18 - [베트남 다낭] 길만 봐도 감동이다!!! 2011/01/11 - [베트남,다낭] 바닷가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 2011/01/06 - [베트남,다낭] 해와 바다, 망원렌즈가 필요할 때 택시를 예약했었거든요 그런데 ..

[베트남 호이안] 충동구매를 조심해야 하는 곳

한국의 인사동처럼 옛거리를 차량 통제하는 호이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엄청난 +_+ 충동구매를 자극하는 가게들이 즐비하다는 것이지요!!! 무엇보다 여행자를 유혹하는 물실크 스카프와 여러가지 소품들 온갖 인테리어 소품들과 집에 하나쯤 있어도 될 듯한 이국적인 그릇들 그리고 하루만에 만들어주는 맞춤 의상들!!! 발에 채이도록 즐비한 옷집들 몇개의 디자인이 지정되어 있고 안에 들어가면 디자인북이 또 있어요 그럼 맞춤으로 후딱 만들어줍니다. 보통 1박 2일 정도 머무니까 가자마자 초반에 맞추면 되지요 또하나의 맞춤 상품 두둥!!! 도장입니다 +_+ 귀여운 스탬프들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만들고 있답니다. 탐나는게 있었는데..;; 사실 이건 호안끼엠에서도 파는데다가..ㅡㅡ;; 관광자리서 넘 비쌌어요!!!! 뭐가..

[베트남,훼] 베트남 음식의 본고장에서

훼에 도착해서 바로 밥을 먹었어야 했지만 왕궁과 구시가지 구경에 폭 빠져서 어두운 시장의 한 귀퉁이에서 밥을 먹었고.. 정작 그건 사진으로 남지도 않았..ㅠㅠ 빛이 부족하니 뭘 찍겄어..;; 게다가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버릇 제대로!!!! 정작 제대로 밥을 먹은 건 그 다음날 일일 투어에 포함되어 있던 점심 식사였다!!! 10달러짜리 투어가 뭐... 밥 제대로 나오겠냐...라는 의구심을 훨훨... 오마나..괜찮네? 저어기~~~ 가운데서 음식 가져오려는 영준언니 보임 ㅎㅎㅎ 사실...카메라에 렌즈를 몽창 다 들고 댕기면서 더위에 땀 삐질삐질.. 내내 걸어다니면서 셔터질 했더니..;; 밥은 언니가 가져다줘..하고 잠깐 휴식.. 이래저래 다양한 것들.. 훼 전통음식이 대부분 나왔다. 이 신경쓴 모양 좀 짱인..

[베트남 다낭] 참박물관에 꼭 가야 하는 이유

다낭에서 꼭 가야 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여기 참 박물관!!! 4세기부터 13세기에 이르기까지 남부 베트남에서 번영을 누렸던 참족의 각종 예술품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입니다. 표, 주소 , 전화번호!!!! 표에 영수증이 두개 붙어있는데요 하나는 박물관 측에서 떼가고 하나는 그냥..;; 기념품이라고 가져가래요..;; 참 박물관 Cham Museums 이 박물관은 Bach dang 거리의 남쪽 끝 호이안을 둘러보고 미선 일일 투어를 갔다가 급하게 문 닫기 전에 가야 한다고 달려갔습니다. 보통 5시면 문 닫더라구요. 입구부터 다양한 조각상들.. 1915년 세워진 세계 최대의 참 유적 박물관입니다. 참문화는 인도의 힌두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다양한 동물과 신들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베트남 중부의 참파왕국은 한..

[베트남,다낭] 바닷가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

호이안에서 대충 점심을 먹고 달려간 곳은 다낭!!! 호텔에 트렁크 던져 놓고 미사 시간을 확인만 하려고 했는데 시내나가서 성당 확인하는데 미사 시작!!! 미사까지 다 드리고 나와서 정말 배가 고파..ㅠㅠ 눈물이 나더군요. 아흑... 배고픈거 못 참죠!!! 2011/01/10 - [베트남, 다낭 성당] 바닷가로 고고싱!!! 바다는... 내일 아침에 보면 됩니다!!! 목적은 신선한 해산물!!! 2010/11/19 - [적묘의 베트남 고양이] 고양이에게도 의자를 내어준다 호떠이에서 먹었던 해산물 가게와 확 차이나는 것은? 역시 신선도!!! 해산물 몇가지 골라 놓고 위에 올라와 앉아서 전망 좋은 2층에서 바다바람을 즐깁니다. 약간 추울 정도? 6월의 바닷바람같아요. 끈적이지도 않고 신선한 바람.. 기본으로 깔리..

[베트남, 호이안] 화이트 로즈와 까오러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인 호이안의 구시가지 아무리 끝내주는 곳이라고 해도 옛말 틀린 것 없다고 금강산도 식후경 쩐푸거리엔 유난히 식당이 많다 2011/01/08 - [베트남,호이안] 세계문화유산을 걷다 2011/01/05 - [호이안 고양이] 외국인 소녀와의 괜찮은 조합 2011/01/05 - [적묘의 호이안] 베트남 안의 중국, 소원을 말해봐 걷다 지쳤다면 고고싱!!! 여행의 묘미는 로컬음식에 있다!!! 왔으면 먹어야지 +_+ 실은..비가 와서 가까운 식당 중 아무거나.. 길 파악하려고 지도부터 펼쳐본다. 근데 이집 대략 괜찮다!!! 주소는 바로 저기에.. 간판에 쓰인 그대로!!! 87 쩐푸 거리 이렇게 메뉴판에 사진이 같이 있고 영어가 있다는 것만 봐도 아 여행자 거리구나 싶다 이른 아침인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