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음식 39

[적묘의 베트남]하노이 체인 술집,하이웨이4,밤문화를 즐기는 방법1

2011년 1월 글을 2014년 6월에 수정합니다. 여전히 베트남 하노이 밤문화 관련 검색은 참 많네요. 2011년 10월부터 현재, 전 남미 페루에~ 있습니다. 베트남은 한번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지금 환율과 여러가지 문제가 좀 늘었다고 하던데.. 그래도 말이지요~~~ 하이웨이 4를 가본 적이 없는게..;; 일단 제가 술을 즐기지 않아요. 게다가..; 일찍 자는 편입니다. 그래서 하노이 생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술집 고고싱? 친히 가이드를 해주시겠다는 분과 고고고고!! 술마시거나 차마시거나 수다 떨면서 좋은 사람 만나는 즐거움을 너무나 좋아해서 ^^ 아아...역시 학부 때가 생각나네요!!! 교수님들...선배들..지금은 다들 흩어진 동기들!!! 누군가의 가이드를 받아서 +_+ 하노이 밤문화..

[적묘의 베트남]하노이 밤문화, 레전드 비어에서 만난 충격의 노바디~

2011년 3월 글을 2014년 6월에 수정합니다. 여전히 베트남 하노이 밤문화 관련 검색은 참 많네요. 현재, 전 남미 페루에~ 있습니다. 하노이를 오가다 보면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독일 맥주 체인점이랍니다. 제가 갔던 곳은 집 근처, 랑하 거리에서 가까운 지점인데요 여긴 들어가자 마자 커다란 무대가 인상적이랍니다. 가끔은 손님들이 노래를 하기도 하고 주로 저녁엔 가수들이 와서 공연을 해요 약간 분위기가 레스토랑과 호프집 중간 정도? 이때는 연말연시라서 사람도 많고 공연도 많이 하더군요!! 제가 주문한건.. 너무 피곤해서...;;; 우유..^^;;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독일식 족발 요리 푸욱 고아서 야들야들해진 족발에 크림 소스를 끼얹고 베트남식 김치..를 곁들였답니다. 아아..;; 역시 맥주 안주는..

[적묘의 레시피]페루에서 만드는 간단소고기 월남쌈

한국은 정말 소고기가 비쌉니다~ 베트남이나 페루에 비하면 확실히... 그래서 봉사활동 나와 있으면 참 편히 사 먹습니다 ^^:; 물론 상대적이지요~ 그러나 베트남의 소고기는 물소고기가 많았어요. 그건 꽤나 질깁니다~~~ 남미 페루에서는 일반 재래시장은 냉장고가 없지만 슈퍼마켓은 고기를 다듬어서 냉동해서 팝니다. 숙성은 그닥 시키지 않는 듯 잠깐 소금 후추 간장 뿌려서 재워 두면 정말 부드러워집니다. 오늘의 주 메뉴는 소고기, 아스파라거스 나머지는 그냥 있는거 아무거나 아스파라거스 이만큼이 한국돈으로 3천원 안되더라구요. 한단 사서 기냥 다 볶아 버립니다. 소금만 조금 뿌려서 달달 볶았어요 계란은 지단처럼 익히고 실제론 그냥 후라이~ 쇠고기는 스테이크 고기를 사서 그냥 익히면서 주방가위로 얇게 잘라버렸습니..

[적묘의 베트남]맛있는 훼 음식,여행책자에 소개된 tropica에서

꽤나 유명한 레스토랑이라서 상당히 기대하고 갔었고 역시나...가격대가 높다는 것!!!! 분위기는 깨끗하고 좋았어요. 이름,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 Tropical Garden Restaurant 27 D Chu Van An South Bank, Hue, Vietnam (054) 847 143 아...거의 1년 전이 아니라..;; 1년 2개월? 1년 3개월 전이군요..;; 이제 와서 지구 반대편의 식당을 포스팅한다는 건 이상하지만 갑자기 훼 음식들이 생각나서 말이죠 여기는 외국의 다른 여행책자들에도 많이 올라와 있고 다른 곳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편이였어요. 사실..;; 그냥 길바닥에 앉아서 먹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역시...나중에 배가 좀 아프다는 것 +_+ 대신 그 만큼의 지갑에서 흘러나가는 것은 많다는..

[적묘의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을 걷다

1000년 수도 천도를 기념했던 작년의 사진들.. 그러고 보니 귀국한지 어느덧 5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올릴 사진들은 아직도 하드 한 가득 ^^:; 언제나 대단하다고 느끼는 베트남의 여인들 가게 하나 정도 들고 다니는 건 껌이지요 이런 분들을 항상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예요 마땅한 놀이문화가 없는 하노이에서는 호안끼엠 근처에서 노닥노닥하는 것이 가장 큰 놀이 사실..; 왜 이러고 있는지 어리둥절 할 때가 많지요 ^^;; 새해, 크리스마스, 중투-우리나라 추석 독립기념일 등등등... 무슨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항상 거리 통제를 하고 이렇게 호안끼엠 주변이 사람들로 가득! 그러다보니 노점상이 많습니다 매상이 올라가는 +_+ 좋은 날!!! 아 참!!! 이 과일...혹시 이름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적묘의 베트남]냐짱, 넴 느엉, 로컬푸드에 도전! 베트남 음식

베트남의 냐짱 나트랑이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죠 베트남 사람들 만나면 꼭 가고 싶은 곳이 여기 냐짱이랑 달랏 두군데가 꼭 나오더라구요 ^^ 신혼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 우리와 달리.. 휴가를 길게 길게 오는 유럽계...부럽..ㅠㅠ 이렇게 한쪽에 책장이 있는 바닷가에서 나른하게 선탠하면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2011/05/31 - [베트남 냐짱] 포나가르 탑에서 여신을 만나다 2011/01/31 - [베트남 냐짱 고양이] 바다 위 스쿠버다이버냥?? 2011/01/30 - [베트남 냐짱] 베트남 최고의 신혼여행지에 도착!!! 2011/02/03 - [베트남의 설날,고양이띠] 세뱃돈은 고양이가 줍니다 ^^ 2011/05/06 - [베트남 나짱대성당] 1960년의 사진,가족을 찾..

[베트남 하노이 3박4일] 여행일정 짜기~

하노이 3박 4일 일정을 짜 봅니다. 첫째날 아시아나 항공으로 부산에서 편명 OZ725 기종 A320 21:05 출발 현지 도착시간 밤 23시 20분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바로 호텔로 갑니다 한시간 정도 걸리겠군요. 하노이의 아침은 이르니까 빨리 호안끼엠 쪽으로 나가봅니다. 응옥썬 사당, 호안끼엠 호수, 거북탑, 호아로 수용소 무엇보다 대성당!!!! 옆에 맛있는 퍼를 한그릇 먹고 바닥카페에 앉아서 대성당을 바라보며 카페 스어다 한잔... 그리고 좀 올라가서 일주사 2011/03/20 - [하노이 투슬리스] 일주사에서 검은 고양이에게 안녕하고 2010/11/26 - [베트남,일주사] 검은 고양이, 투슬리스를 만나다 이번에 가면 투슬리스를 만날 수 있을까요^^ 호치민의 집무실도 구경하고 잊을 ..

[하노이 밤문화] 위생을 포기하면 밤은 맛있다!

여행자들이 많은 하노이에서 유독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밤 놀이가 도통 없다는 것!!! 그나마 조금 재미가 있는 것이라면 야시장? 호안끼엠의 구시가지로 가면 밤시간.. 그래봐야 9시 전후.. 이런 저런 가게들이 열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마냥 걷다보면 목마르고 배고플때!!!! 사람들이 잔뜩!!! 외국 관광객들이 많은 거리다 보니 간단한 메뉴에도 영어가 있습니다. 물론..;;; 영어로 주문하기엔 무리가.. 그냥 손으로 집어주면 대충 알아 봅니다. 기본적인 풀떼기들 오이+ 간장 소스 항상 있는..짜잉-라임 비슷한 거? 소금+미원+후추 미원에 약한 분들은 이거만 안 드셔도 설사 좀 덜합니다 ^^;; 비어 하 ~노이! 두둥!! 오늘의 주 메뉴!!! 꼰찜..혹은 꼰침.. 한국의 참새구이 비슷한거예요...

[호치민 벤째성] 중국풍 베트남식 코스요리

사실 오늘 친구님 만나서 근사하게 한식 코스요리를 먹었어요. 점심 특가로 괜찮은 가격에 먹고 쇼핑몰 구경 중이랍니다. 작년 9월 옷으로 입고 나갔다 왔더니만 너무 추워서 후덜덜덜 영화보러 가기 전에 시간 좀 남아서 친구님 놋북으로 살짝 포스팅 마무리 중 베트남에서 먹었던 코스 요리가 살짝 생각나서 메콩강에서 나오는 다양한 해산물들이 있다보니 신선해서 또 맛있더라구요 올려봅니다. 작년에 평화 3000 베트남 호치민 치과의료봉사 갔을 때 사진입니다. 와와..정말 오래오래 묵혀서 올리는 음식사진이네요..;; 하루종일 더위와 사람들 그리고 바쁜 일정에 시달리고 난 뒤 시원한 물이 최고지요. 물에는 커다란 얼음이 둥둥!!! 느억 다=얼음 물 봉사단원들에 인사하러 왔던 베트남의 약간 윗분들이 왔던 날이예요 식사는 ..

[하노이의 맛] 호떠이 근처에서 베트남 로컬음식 먹기

베트남에서 주로 생산하는 것은 날씨와 땅에 딱 맞아 떨어지는!!! 쌀이지요!! 주식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한국의 쌀과 달리 쫀득함이 달라서 라이스 페이퍼로 만들어서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답니다. 요 고기와 청경채 아래의 네모난 것도 도톰하게 라이스 페이퍼를 만들어서 튀긴거지요 ^^ 마른 라이스페이퍼가 아니라 촉촉한 라이스 페이퍼로 만든 월남쌈 젖은 상태라서 찢어지기 쉬우니까 하나씩 핀셋으로 집어내더라구요. 소고기+야채+ 약간의 향채-이건 싫으시면 먹다가 빼버리면 되요. 이 집은 그냥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에요. 여느 가게와 마찬가지로.. 안쪽엔 음료수 박스가 쌓여있고 작은 불단이 놓여있고 그러나 요즘 하노이 어디나 그렇듯이 호떠이도 역시 외국인들이 워낙에 많은 곳이어여서 간단한 메뉴판이 영어로도 설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