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9

[적묘의 쿠스코]마추픽추 페루레일 로컬 현지인석 체험기, 거주증없으면 이용불가

페루레일과 잉카레일두가지 모두 페루의 소유가 아닙니다. 영국이랑 칠레였나둘다 다시 영국이 가져갔나 그럴거예요. 그러다 보니 관광객들에겐 엄청난 폭리!그러나 현지인들에게는불가능한 가격이니까아예 차량을 따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행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온라인 판매가 안됩니다.직접 가서 판매처에서 여권복사본과 현지거주증말하자면 페루주민등록증혹은 페루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록증이라는 것을 제시해야현지인 좌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차량이 한정적이다 보니표가 없으면 못사는 거랍니다.쿠스코 도착하자 마자 달려가서 구입했지요.당연히 3년을 거주한 비자와 등록증을 보여주고 ....이런거 전부 수동입니다.온라인으로 되는거 하나도 없어요. 제가 탄 구간은오얀따이담보에서 아구아깔리엔떼스까지 같은 시간대의 같은 열..

[적묘의 쿠스코]마추픽추로 가는 페루레일,기차를 타다

2012년 7월에 마추픽추에 다녀왔습니다. 질문이 많아서..;; 2013년에 쓴 글을 2014년 수정합니다. 대략적인 마추픽추 여행 정보로, 참고만 하시고 자세한 내용들은 여행사에 문의하십시오! 페루 리마에서 쿠스코까지 한번에 가는 비행기는 있습니다 그러나 쿠스코 시내에서 마추픽추까지 한번에 가는 방법은 없습니다. 버스나 현지차로 몇시간이 걸려서 가거나, 버스-기차-버스를 이용하거나 일부는 버스, 일부는 잉카 트래킹으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예전엔 귀빈용 헬기를 띄우거나 했었지만, 현재는 유적 손상문제로 헬기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리마에서 최소 이틀을 잡아야 마추픽추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리마로 돌아오려면 최소 사흘을 잡아야 합니다. 쿠스코-리마 사이의 비행기는 늦은 밤시간 비행기가 없습..

[적묘의 페루tip]리마, 버스 종류는 다양~ 레이디 퍼스트는 기본!

한국에서 편하게 교통카드로 삐익하고 찍고 내리다가오랜만에 버스표 받는 느낌...이라기엔..;;몽골도, 인도네시아도, 베트남도 그랬었으니까요.다만 정말 버스의 크기가 참 다양하고 종류가 많습니다.  큰 버스도 있지만 마을버스처럼 중간 크기도 있고봉고차같은 작은 버스도 있습니다. 버스는 큰 순서대로 Omnibus 옴니부스 Micro, 미크로 Combi 꼼비 몸을 숙여서 들어가고 차장이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면동전을 꺼내서 차비를 지불하고 가끔은 몇십원 때문에 말다툼도 하고종이로 된 버스표를 받고검표원이 타면 버스표를 보여줘야 하고 그런 일상들...    버스요금은 대부분 1솔에서 4솔까지~..

[적묘의 페루]리마에서는 시내버스 검표 가끔 합니다~

출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증거? 음... 코이카 내사 나오면 증거품 제출해야죠 요즘 하두 숭숭해서..ㅡㅡ 농담이구요~ 한국에선 이런거 사라진지 오래~ 몽골에서 보고 여기서 또 오랜만에 봤습니다. 근데 또 리마 말고 다른 도시는 안주는데도 있어요. 버스 차장에게 돈을 내면 거기에 대한 영수증이랄까요? 그런 식으로 표를 줍니다. 리마의 버스들은 작은 버스도 있고 사진의 끝에 보이는 봉고차 같은거 요렇게 큰 버스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같은 구역을 가면 그러니까 지금 사진으로 담은 곳은 브라질 길인데 이 안에서만 이동하면 보통 0.5솔 받습니다. 그러면 버스표 안줘요. 가끔 주는 경우도 있는데 거의 안줍니다. 거리 이름 두개 이상 지나가면서 같은 거리라도 다른 행정구역을 통과하면 거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

[적묘의 페루]센트로 따끄나길,리마버스 노선 정리 중

주로 센뜨로 데 리마 쪽에 해당되는 일입니다. 갑자기 어떤 예고도 없이 버스 정류장이 바껴서 매일 출근해야 하는 저에게는 정말이지 황당하고 또 황당할 뿐..ㅠㅠ 정류장에서 제대로 내려주지 않으니까 저만 뭐라고 한게 아니라 페루 사람들도 다 같이... 뭐라 뭐라~~~ 에 또... 버스노선 정리 중이랍니다요 리마의 버스들은 대략 이렇게 옆구리에 길 이름이 적혀 있고 버스 정면에 숫자가 있어요 그런데 그 앞의 영문자가 MO,EM,NM...할거 없이 전부다 같은 정류장에 다 섰었거든요 그게 차가 하두 많으니까 2,3겹으로 주정차를 해서 리마시청에서 정리를 들어갔습니다 A,B로 나눠서 각각 이용정류장을 구분 시킨 것! 거의 같은 장소에서 다른 날 찍은 건데요..;; 이 길은 정말 항상 차가 많아서 정신이 없어요...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미터기 없는 택시타는 방법, 페루택시

페루에 와서 살면서 힘든 것 중 하나는 택시 타는 거~ 처음엔 말이 안되서 그 담엔 돈이 안되서!!!! 리마의 택시비는 한국보단 낮지만 봉사단원 생활비로 택시타고 다니기엔 휘청..;;; 기본 요금이 한국 돈으로 2천원 정도입니다. 1솔씩 올라가면 구역에 따라서는 8솔 10솔...그냥 5,6천원은~훅 특히 리마는 서울의 4배 넓이~ 리마의 생활 수준은 정말이지..; 상상 이상!!!! 베트남에서는 가짜 미터기나 쎄옴(오토바이 택시) 흥정 때문에 좀 피곤했어도 대부분의 차들에 미터기가 있었고, 택시 회사 이름을 보고 골라 탈수 있었거든요. 페루는...조금 달라요. 페루에서는 기본적으로 가격을 정하고 택시를 타야합니다. 빨간 색과 하얀색의 직사각형으로 표시되어 있는 택시도 있고 그냥 일반 승용차로 택시 운행을 ..

[적묘의 페루]리마,비잔틴 파빌리온 Pabellón Bizantino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항상 보는 곳이랍니다. 공원이구요 일년 내내 개방되어 있는 곳이고 그러니 당연히 무료!!! Parque de la Exposición 전시공원에서 내리면 됩니다. 비잔틴 파빌리온 Pabellón Bizantino 이라는 작은 누각이라고 해야 하나요? 한국식으로 하면 정자? 밤 사진이 정말 예쁘던데 저는 밤에는 못 가봤어요. 밤엔 조금 위험한 곳입니다. Pabellón bizantino construido durante el gobierno de Augusto B. Leguía 아우구스토 B 정부 기간에 세워졌다는 내용입니다. 페루 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이때 많은 건물과 시청, 미술관 등등등~~~ 1961년 부터 지어졌지만 1970년대에 엄청나게 손상된 것을 19..

[적묘의 페루]리마의 노선버스, 메트로폴리타노를 타보아요!

리마에는 다양한 종류의 버스가 있답니다. 작은 봉고차인 콤비도 있고 옛날 옛적에 쓰던.. 라고 적혀있는 한국 버스도 있고 커다란 버스, 낡은 버스, 새버스~~ 등등등.. 그 중에서 마치 지하철처럼, 딱 선로가 정해져있고 버스전용차선으로 다니는 버스가 있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아주 깨끗하지요 중간중간에 이렇게 정류장이 있답니다. 보시면 옆에~ 노란색!!! 2012/03/14 - [적묘의 페루]바랑코 Barranco 연인의 다리 혹은 한탄의 다리 2012/03/12 - [적묘의 페루]아름다운 성당, 결혼식 명소? Iglesia Santa Maria Reina 2012/03/03 - [적묘의 페루]리마의 차이나타운, 바리오치노 일요일 아침풍경 2012/02/29 - [적묘의 페루,뜨루히요]완차코 새벽에 ..

[부산대 가는 방법] 화창한 하늘이 좋은 부산의 하루

보통은 지하철을 타고 움직이는 것이 시간도 정확한 편이고 빨라서 좋아하는데 날씨가 좋을 때는 확실히 하늘을 보고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약간 바람이 추워지면서 하늘은 더 예뻐지는게 부산이잖아요!!! 버스를 타고~ 카메라만 살짝 내놓고 찰칵 찰칵!!! 옛날 옛적... 저기는 세원백화점이었는데.. 그때 여기 극장이 하나도 없었지~~~ 이 화려한 육교!! 첨 생겼을 때는 무지 신기했었는데 ^^ 부산대 후문 역도 있고 부산대 역도 있어요, 버스를 타고 갈 때는 쇼핑 하고 싶으면 부산대 후문에서 내리는 것도 좋아요!!! 이른 시간에 가면 정말 사람도 차도 별로 없지만 가게도 많이 열려있지 않으니까~ 잘 생각해서 외출 시간을 정해요! 어느새 프랜차이즈점들이 가득 들어선 걸 보면.. 마음이 좀 그래요~~~ 신호 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