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6

[적묘의 고양이]고양이 3종 세트 봄은 캣닙에서 시작된다

항상 집 옥상엔 캣닙이 가득하지만~굳이 뜯어서 주고 고양이들을 흥분시키면 즐거워 하는 것은저 뿐이랍니다~풀떼기 하나의 즐거움!!!쿠어어어어~~~~캣닙이다 내놔냐옹2006년생 몽실양막내도 어느새 묵직해짐1999년생 초롱군은눈이 반짝반짝...누가 널 할아버지라 보겠니~2005년생 깜찍이여전히 저에게 낯가림을 하는..;;;전형적인 고양이눈이 반짝!!!혀가 날름!!!초롱군이 유독 더 캣닙을 좋아한답니다.그리고 그만큼 흥분도 많이해요.ㅠ.ㅠ첨에 좋다고 냥냥 대다가나중에  털을 부풀리고 하악하악도 하고부모님이 깜짝 놀라실 정도로큰 소리를 내면서캣닙을 사수하려고 !!!!이 구역의 캣닙 주인은 나야!!!나이..

[적묘의 고양이]옥상정원 3종세트와 햇살 가득한 캣닙

4층 옥상 정원의 뜨거운 햇살 따끈하게 뜨겁게 고양이도 사람도 녹아내리는 6월의 오후 지금 가장 그리운 시간 내 늙은 고양이들 턱시도 깜찍양 2005년생 노랑둥이 초롱군 2000년생 러시안블루 몽실양 2006년생 2010년의 6월 사진을 뒤적거려봅니다. 지금 리마는 예년보다 더 추운 6월 평균날씨 15도입니다. 평균 습도는 80% 이상 비가 오지 않는 사막형 바닷가 지역인 코스타인데도 습도만 높을 뿐이여서..;; 피부에 수분크림은 필수입니다. 문제는...습도가 높고 태양이 아예 뜨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감기가..콜록콜록 http://ko.thetimenow.com/weather/peru/lima 여행 하실 분들은 날씨 참고하세요 ^^ 그러니 장마가 시작되었더라도 햇살이 간간히~ 있고 삼중 사중 벽과 냉난..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그냥 그런 가을을 꿈꾸다

고양이가 좋은 건 무엇과 함께 있던간에 고양이가 고양이라서... 그냥 그런 거... 인형이든 책이든 뜨거운 햇살에 꽃과 함께 있든 날 바라보든 바라보지 않든 간에 그냥..고양이라서 좋아 그냥 좀더 좋은 거라면.. 우리집 고양이라는 것? 나를 믿고 나를 바라보고 서로 잡아 먹을 듯 싸워도 어느새 그랬냐는 듯 같이 햇살 아래 배를 드러내고 딩굴딩굴 2011/08/13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하악을 날려라!!! 2011/08/10 - [적묘의 디카북 후기] 고양이와 여행, 근사한 포토북이 내 손에!! 2011/08/09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사진의 미학과 기억 백업 2011/08/08 - [지붕위 고양이] 햇볕은 쨍쨍 사료알은 반짝!! 2011/08/03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순정마초의 실체,..

[적묘의 착각] 고양이 장난감에 러시안블루 너마저도!!!

아아.. 러시안 블루 몽실양은 부들부들한 성격에 보들보들한 움직임에 여섯살이지만 그래도 발랄한 편이라서!!!!! 아무도 안 놀아도 너님은 놀꺼야...하고 믿었.... 2011/06/21 - [적묘의 착각] 고양이 나이와 장난감의 상관관계 그러나 현실은... 먹는거임? 모하자는 거임? 아.... 어쩌라고? 더워서... 만개한 백합꽃도 축축 늘어지는 이 마당에.. 나 더러.. 모하라고!!!!! 미유언니님께 애기들 장난감 좀 달라고 부탁했던.. 내가 민망해지는 현장..ㅠㅠ 고양이 나이.. 여섯살... 장난감 보다는 딩굴딩굴... 꽃그늘 아래서 쉬는게 어울리는 나이였던게야!!! 2011/05/15 - [러블의 주말미션] 회색찹쌀떡 할짝할짝+고릉고릉 2010/12/04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러블 작명 비화..

[능동적 책읽기] 접자 접어!!!

평생교육사 실습 3주째였다지요, 그중 2주를 어린이 실에서 있다보니..; 책도 읽지만 애들이 일단 오가니 정신이 사나워서...깊이 있는 건 못하고 가볍게 종이접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딱 2일 했어요) 오전에 아무도 오지 않을때, 자료 정리 끝나고 나면 이렇게 말이죠 ^^ 나비라고 접었지만 나방같이 보여서 좌절..ㅠㅠ 제가 예전에 구매했던 책들은 사실..; 설명이 조금 어려워요 이 책이 그나마 제 수준이 좀 맞더라구요 요건 좀 쉽다 했는데..;; 결과물을 보더니 누가 닭같다고 해서 충격을..ㅠㅠ 성공작들이랍니다^^ 자아...저는 왜 이런 것을 하느냐..;; 치매예방 차원에서 후하하하하..;; 것두 있구요, 종이배 밖에 못 접기 때문에 해보고 싶었다..가 정답!!! 근데 외우려면 무지 반복해야 할거 같..

[빨간앵두] 고양이의 불만!

얜 뭐래? 몰라 먹는거야? 글쎄 왜 이런 걸 고양이 자리에다 놔두는지 모르겠어 나하나 누울 자리도 모자란 판에... 이런 색만 화려한 것들을 어따 쓰겠다는거지? 에이 비좁아 이거 이거 그냥 엎어버리면 적묘가 싫어하려나? 애들아 날도 더운데 백합 그늘에서 낮잠이나 자자구 움직일 줄 아는 우리가 넓은 자리에 드러눕지...뭘... 저런 걸 신경쓰기엔 더위가 버겁단다 빨간 앵두가 짙게 익어서 농해 질 무렵... 정신없는 추수에 고양이들의 불만 작렬!!!! 야야야~~~ 누가 턱 아래다 먹지도 못할거 놓으래!!!! 좀 편하게 딩굴딩굴하게 놔두라고!!!! 여름철 보양식 외엔 모두 거부 하는 고냥씨들..;;; 이넘의 그릇 엎어버릴라!!!!! 그래도 속속 안쪽에 익은 앵두까지 잘 따서... 깨끗이 씻어서 이쁘게 담았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