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 3

[적묘의 부산]부전시장, 재래시장,부전마켓타운이 시원한 이유,냉방선풍기

시원한 밀면이 생각나서부전시장으로 갔어요. 서면에서 걸어서 금방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화창한 하늘이었네요. 입구에서부터 고소한 내음이 식욕을 자극!!! 친구님이랑 같이 간 곳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지여기저기 일본어~ 가격 참 착합니다 +_+ 면도 맛있구 일단 양이 진짜 좋네요 +_+ 저리 돌돌 말아놓은 면이 풀면 그릇하나 가득해지고 고기 아래에 양념장도 딱 맛있어요. 계란도 반쪽 들어있고~ 먹는다고 바빠서..다음 사진은 없습니다. 3천원짜리 밀면2천 500원짜리 짜장면 먹는 분들 많았어요. 저도 담에 짜장면 시도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좀 놀란 것이생각보다 시원하다는 거 뭘까 했더니만 이렇게 천장에 설치된게 있더라구요. 저쪽 보면 뿌옇게 뭔가 있다 싶더니만 습기가 아니라시원한 냉방 선풍기 가까이 가서 하나 ..

[적묘의 부산]PIFF,부산국제영화제와 밀면,영화,바다

2012.10.04(목) ~ 2012.10.13(토)장소영화의 전당, 해운대 일대 상영관 개막식2012.10.04 진행 탕웨이, 안성기 폐막식2012.10.13 진행 방은진, 이제훈 아쉽네요.. 남포동 극장골목에서도 행사를 좀 하지..ㅠㅠ PIFF광장은 정작 남포동에 만들어 놓고..ㅠㅠ 부산의 맛과 즐거움은 해운대 뿐 아니라 남포동에서도 넘실넘실 예전엔 서면, 남포동, 해운대 등.. 여러곳으로 분산해서 행사를 했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 덕에 또 여러 곳을 겸사겸사 찾아보는 여행지 부산의 맛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해운대쪽에서 행사를 다 하니까 이동 면에선 편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부산을 보기엔 좀 아쉬울지도... 영화보러 부산 가시는 분들! 꼬옥 다 둘러보고 오시길~~~~ 2012/04/10 - ..

[공감블로그] 야식의 유혹, 부산 밀면과 6.25한국전쟁의 상관관계

발이 있는대로 젖어서 추워서 집으로 빨리 돌아왔지만 집에 들어서고 나니..ㅜㅜ 배가 고프다!!!!! 아앗... 왜 남포동에서 밀면을 안 먹었지?? 하는 생각에 급 포스팅 중.. 새로 생긴...백화점에서 영도를 보면서..;; 아 저 다리 곡선 어쩔꺼야 하고 좀 아쉬워 해봅니다.ㅡ.ㅡ;; 왜 다리가 S라인이 되어야 하는걸까 하고 말이죠 영도-자갈치-남포동 여긴... 일단 실향민들이 많이 자리를 잡은 곳이지요. 밀면은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 먹었다는 것 전쟁 중에 전국 각지에서 부산으로 몰려든 피난민들 중에 이북 지역 출신 피난민들은 고향에서 먹던 냉면을 구하기 힘든 메밀 대신에 미군 구호품인 밀가루로 만들어 먹었다는 이야기가 제일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