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르신의 하루 2

[적묘의 고양이]2월 첫날, 털같은 날들~ 봄을 기다리며

2월 첫날 1월의 강추위가 한발 물러선 듯 아니면 +_+15년 만에 교체한 보일러의 성능 덕일지도 아니면 ^^터럭이 털털털 날려도 묘르신들 감기 걸릴지 모른다고 반년째 안 씻기고 있어서 일지도 몰라요 아니..;; 날씨가 이런데!!!! 어떻게 묘르신들을 빨래하고 말릴 수가 있겠어요. 물론...+_+ 냥빨의 충동은 언제나 간직하고 있어요. 그냥 뜨끈뜨끈한데서자라고... 난로 앞에서 뜨겁게 익어가라고방치하고 있어요. 그래도 우리 깜찍양 벌써 봄이 오고 있단다~ 오늘 꽃집에 가서 꽃도 데려왔거든요 ^^ 예쁜 꽃이야 하고 몇 번이고 눈여겨 봤었는데 역시 +_+ 울 어무니!!! 보자마자 구입 완료!!! 하루 하루 봄이 다가오는 걸 느끼며 하루 하루 겨울을 지내다 보면그렇게 봄이 다가온다는 걸.. 그 말은... 저 ..

[적묘의 고양이]격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하품 빼고,19살, 묘르신의 하루

2018년 1월이 오자마자1월의 마지막 날 초롱군은 여전히 한가롭고 격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2018년 첫 한달31일을 꾸준히!!! 격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하는 것으로 눈을 떴다 감는 것 고개를 들었다 숙이는 것 앞발을 폈다가 접는 것 지그시 멍때리기 하아... 이렇게 시간은 흘러갑니다. 시간이 흐르고 시선을 맞추고 함께 있고 다가가고 그렇게 몇번의 하품과 짧은 순간도 다 담아놓고 +_+ 우리 양치 좀 할까 하고 피드백 했다가..;;; 아웅.. 저 이 어쩔... 쯧쯧 해봐야양치 정말 싫어라 해서 낼름 입 봉해버리고 +_+ 눈까지 가리고 낮잠 모드 돌입!!! 꼬리는 계속해서.... 부어가고 있어요. 염증 열감이 있는데 일단은 아직 환부가 막 드러나진 않아서그때되면 다시 ... 병원 고고..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