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4

[적묘의 페루]10월의 마지막날,할로윈에 마녀 고양이들을 만나다

아이라인이 확실한 삼색 고양이의 매력적인 마녀분장!! 아..할로윈이었구나!!!! 하고 화들짝 놀랬습니다. 아 사실은..ㅡㅡ;; 진짜 인형이 있구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길 건너면서 모든 사람들이 다 돌아보는 거예요!!! 꺄아~~ 착 감은 꼬리까지~~~ 감탄하고 있지만 사실 뒤에 있는 또 다른 흰 고양이의 존재를 전 이미 알고 있습니다 ^^ 제가 출퇴근하는 길이니까요~ 그래도 세네번 봤다고~ 아웅~~ 이렇게 가까이 들여다 봐도 도망도 안가고 오히려~ 슥 다가오는 센스있는 마녀고양이들!!!! 오히려 반갑다고!!! 뒤에서 달려오는 도도도도도~ 도도함과 거리가 먼 저 우아한 흰 고양이 마녀도!!! 저 오늘~~ 좀 예쁘죠? 역시 바깥쪽은 위험해서 과감하게 가게 안으로 아예 들어가서 자리 잡고 사진.. 탐날 만한 물..

[적묘의 페루]10월31일은 할로윈, 만성절 전야

11월 1일은 만성절입니다. 모든 성인의 날 그리스도교의 모든 성인을 기념하는 축일로 가톨릭교회에서는 이라고 한답니다. 영어로는 All Saints Day. 할로우마스 Hallowmas 스페인어로 Día de Todos los Santos 그 전날이 할로윈이지요. 사실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는 날인데 그 전날 유령분장해서 노는 건 최근에 생긴 놀이죠 페루도 매장들 마다 슈퍼마켓들이 난리가 아녀요 이렇게 특판 코너도 있구요. 별다를 것이 없는 날인데 이렇게 유행타서 주머니 터는 상술은 어디나 똑같은거죠 요런 장식들도 여기저기 가게 입구에 있어요 그러나 디스코텍 정도 제외하면 다들 조용히.. 공원에서 페루 전통 음악과 춤을 보던가하고 그 다음날은 묘소에 찾아가서 인사를 하는 날이랍니다. 시끄러운 건 미국애들이..

[만우절고양이] 깜찍양의 실체는 하악하악

깜찍양의 일상이 다 거짓말이다!!! 우어어어어어 이제와서 고백하건데 +_+ 깜찍양 이쁘게 분위기 있게 나오는 건 순전히 사진빨!!!! 깜찍양의 사진발과 쭈욱 내려가면서 깜찍양의 진실을 비교해 보자면!!! 심장이 약하거나... 까칠한 고양이가 싫다면 당장이라도 이 포스팅에서 나가주십시오..ㅠㅠ 하품+하악질 대마녀 절대 사진에 협조적이지 않음..ㅡㅡ;; 고마 찍어!!!!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가 되면..; 고양이들은 표정과 울음으로도 확실히 의사 전달이 가능한 듯..;;; 꺼져!!!! 그리고는 숨어버림..ㅠㅠ 앵두꽃이 피기 시작하면 이 나무를 더 더욱 좋아라 하는 깜찍양..; 그런데 지능적으로 얼굴을 가려버려서 사진이 나오지 않음..;; 춥다고 들어가겠다고 해서 들여보내면..;;; 이제 시작되는 하악질 모드~..

[능동적 책읽기] 접자 접어!!!

평생교육사 실습 3주째였다지요, 그중 2주를 어린이 실에서 있다보니..; 책도 읽지만 애들이 일단 오가니 정신이 사나워서...깊이 있는 건 못하고 가볍게 종이접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딱 2일 했어요) 오전에 아무도 오지 않을때, 자료 정리 끝나고 나면 이렇게 말이죠 ^^ 나비라고 접었지만 나방같이 보여서 좌절..ㅠㅠ 제가 예전에 구매했던 책들은 사실..; 설명이 조금 어려워요 이 책이 그나마 제 수준이 좀 맞더라구요 요건 좀 쉽다 했는데..;; 결과물을 보더니 누가 닭같다고 해서 충격을..ㅠㅠ 성공작들이랍니다^^ 자아...저는 왜 이런 것을 하느냐..;; 치매예방 차원에서 후하하하하..;; 것두 있구요, 종이배 밖에 못 접기 때문에 해보고 싶었다..가 정답!!! 근데 외우려면 무지 반복해야 할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