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전 7

[적묘의 페루]매년 11월 초,리카르도 팔마 도서전 2013,라르꼬 마르

아..정말 블로그하기 힘드네요~ 사진 용량을 그렇게 줄였는데도 업로드 속도가 안나옵니다. 올라가다가 멈추고 시스템 문제라고 하고.ㅠ.ㅠ 사진 여섯장 올리는데 한장씩 두장씩 어제부터 오늘까지 하나씩 나눠서 올리다가 결국 도서전 다 끝나고 올리네요. 이제 3년째 페루 리마에서 살고 있는 적묘입니다... 그 덕에 매년 되풀이되는 도서전을 페루에서도 가네요. 물론..ㅠㅠ 아쉽고 또 아쉬운 서울국제도서전..아흑 매년 11월 초에 리마에서는 작가 리카르도 팔마를 기리며 도서전을 합니다. 2011년과 2012년은 케네디 공원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라르꼬 마르에서 했습니다. 정작...책은 잘 못 찍었어요. 이유는..ㅡㅡ 라르꼬 마르의 구조적인 문제!!! 물리적으로 길게 되어 있어서 뒤로 몸을 빼서 사진 찍다가 떨어질거 ..

[적묘의 페루]리카르도 팔마 리마도서전,11월4일까지

매년 10월에 리카르도 팔마 도서전이 리마에서 열립니다. 장소는 미라플로레스, 케네디 공원입니다. 성당 앞에 부스가 쫙..연결되고 책이 50% 에서 70%까지도 할인됩니다. 여행책들 같은 경우도 상당히 저렴하게 나와 있고 페루는 워낙에 책이 비싸니까요.. 상대적으로 좋은 책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작년 이맘 때 보고 우와 하고 감탄했는데~~~ 매년 열리는 거였어요! 올해 2012년은 11월 4일까지입니다. 작년엔 아예 단어도 모를 때라... 눈에 들어오는게 없었는데 1년이란 시간이 길군요 이제 막 가격도 물어보고 내용도 물어보고 사진 찍는 것도 도와주시고~ 이 책 유명한거라고~ 시리즈에 인형까지 들어서 사진 찍게 보여주시네요 ^^ 역시 음식에 대한 책이 제일 화려함!!! 막 끌리지만.. 무겁고 비..

[리마,케네디공원]페루에도 도서전이 있다!!

코이카 해외봉사단원으로 페루, 리마에 온지 이제 2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되는 현지어 수업과 소양교육 등으로 다른 곳을 갈 여력이 없었어요. 주말엔 밀린 빨래 ^^;; 오늘은 리마에 와서 처음으로 그 유명한!!! 케네디 공원에 와 보았답니다. 어찌나 운이 좋은지!!!! 몇일 하지도 않는다는 도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_+ 부스들이 가득 들어차고!!! 여기저기 다양한 책들이 가득가득!!! 이쁜 책들도 많아서 어찌나 눈길을 사로잡는지!!! 근데 리마는..;; 아니 페루는 지난 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ㅠㅠ 물가가 너무너무 비싸요!!! 이 귀엽지만 쪼끄만 책 하나가 한국돈으로 거의 6천원? 스페인어를 더 열심히 해서 다음번 도서전을 만나면 los libros를 comprar해야 할텐데..ㅠㅠ..

[2011 서울국제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스 월, 다른 세상을 열다

해마다 가는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 몇년 전부터 가장 기대하는 전시회는 일러스트레이터스 월 말하자면 새로운 세계!!! 일러스트 작가들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 이렇게 조각조각 그림에 혼신을 담아 작품을 전시하고 옆에 작은 명함집을 달아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다양한 기법과 저마다의 개성!!!! 향과 맛이 다양한 그림들 쏙 뽑아오고 싶은 예쁜 그림들 언젠가 이들의 그림이 예쁜 동화책이 되어 혹은 어느 책의 삽화나 팬시 제품이 되어 제 손까지 오겠지요 따스하고 부드럽고 귀엽고 선명하고 감각적이기도 하고 감성적이기도 하고 툭 던지는 터프한 필치도 있고 끝없이 쏟아지는 다양한 소재들과 저마다 다른 그림들이 다른 세상으로 가는 창이 됩니다. 이 많은 그림들 중에서 유독 고양이만 ..

[2011 서울국제도서전]주제가 있는 그림책, 소녀+볼로냐라가치상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꽤나 기대 했던 소녀가 주제인 그림책 전시에 정말 소녀가 앉아있더군요 ^^ 이렇게나 곱게 말입니다!!! 이번 도서전에서 여러가지 주제 전시가 열렸는데..;; 다 좀 소심합니다..;; 규모가 두가지 합해서 딸랑~~~ 이거..;; 뭐..단촐하죠??? 사람이 많을 때 가면 제대로..;;; 보긴 커녕..;;; 손에 한번 잡아나 보겄어요??? 공간도 충분한데 복본 좀 여러권 두지 싶더라구요..ㅡㅡ;; 참, 여기서 이벤트 하는 건 전시를 바로 찍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데 올려서 바로 천원짜리 팜플렛을 받을 수 있는 건데요 스맛폰없는 저 같은 사람은 아쉽죠..ㅡㅡ 있는 분들은 꼬옥 이런거 같이 해보세요 ^^ 도서전 안쪽에 작은 부스들엔 도서관이나 재능기부 관련도 좀 있으니까 찬찬히 둘러보세요 ^..

[2011서울국제도서전] 책이 살아있다!-세계의 팝업북 특별전

연인, 아이들 혼자 시간 때우기~뭐든 간에!!! 혹시 주말에 특별한 이벤트 고민 중이시라면 하루 정도 책이 푸욱!!! 빠져보는 것도 좋겠지요 ^^ 이번 주말 코엑스에서 국제 도서전 한답니다. 사람없는 평일에 빨리 다녀왔습니다 ^^;; 제가 가장 기대 했었던!!! 세계의 팝업북 특별전~~~ 요렇게 맛뵈기로 시작됩니다!!! 1930년대 팩들이라니!! 자체의 가치도 꽤나 높을 듯! 역시나 비싼 것들은..ㅡㅡ; 유리관에 곱게 곱게!!!! 따뜻한 느낌의 동화책 터프한 고양이 터프 정도가 아니라..;; 이정도면 뭔가..ㅡㅡ;;;; 아저씨틱하지 않은가요? 개인적으로 탐나는 이런 것도 있구요 이것도 참 좋더라구요!!! 아마도...내 생애 언제 또 이런 책 보겠나 싶어서 유리 반사광에도 불구하고 기냥 막막 찍었어요 그리..

[2011 서울국제도서전] 아가미, 구병모 작가와의 만남

유독 이래저래 길어진 서울 나들이의 마무리는 2011 서울국제도서전이었지요. 공식 홈페이지 http://www.sibf.or.kr/ 트위터와 페이스북 돌발이벤트에 구병모 작가와의 만남까지!!! 역시 첫날!!! 화환들이 싱싱...;;;; 아..이 더운날 ㅡㅡ;;; 안은 시원하더군요!!!! 이벤트홀 1 오후 2시 두둥!!! 드디어 시작!!!! 1시간 가량...구병모 작가님의 이야기보다는 뭔가 ㅡ.ㅡ;;;; 진행하는 교수 이야기가 더 많아서 뜨억했던... 그리고 좀 곤란해 하면서도 하나하나 자분자분 이야기 해주셔서 좋았어요 이름만으로 남자라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여자분이어서 놀랬던 구병모 작가님!!! 생활이 문제라는 것... 아아..너무 와닿아..ㅠㅠ 꼬옥꼬옥 이쁘게 적어 주신 싸인 감사합니다!!! 작가님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