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구리 3

[적묘의 페루]달콤한 소녀의 키스, beso de moza

묘하게 볼록 올라온 저 초콜렛 안에 흰 생크림... 달겠다!!! 페루에서 1년을 살면서 계속 리마에서 지내다 보면 다른 동네와 또 다른 먹거리들 중에서 이 과자를 자주 보게되는데 아무래도 다른 더운 지방은 이 초콜렛이 녹기 때문에 이렇게 안나오는 듯 남들 먹는 거만 보다 덥썩 한 상자 산 건... 낱개 포장이 된 줄 알고..;;; 근데 아니네요.;;; beso de moza 말 그대로 소녀의 키스~ 페루에서 모사는 주로 카페 종업원이나 식당 종업원을 부르는 말인데 스페인에서는 그냥 소녀, 혹은 어린 고양이를 말합니다. 예쁜 소녀의 키쓰 정도로 해석! .... 얼마나 예쁜지 달아 미치겠더라구요..ㅡㅡ 아... 블랙커피를 부르는 맛입니다! 달고 달고 답니다!!! 일반 슈퍼에서도 팔지만요 이렇게 센뜨로 뒷길 ..

[적묘의 달콤한 페루]디저트,리마 여인의 한숨,Suspiro de limena

시인 Jose Galvez의 아내가 이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달달구리한 .... 마치 여인의 한숨처럼 가볍다 수스피로 데 리매냐~~~는 대략 19 세기 정도부터 만들어졌다고 해요. 리마와 인근 도시에서만 먹는다는!!!! 디저트랍니다~ Suspiro de limeña 물론 리마에 단것들이 이것만 있겠어요~ 온갖 종류의 달달한 것들은 다 있습니다!!! 페루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뽀록뽀록 살이 쪄서 왔다는 훈훈한 이야기! 페루의 흔한...카페 풍경 리마의 흔한... 둘세들 카페에서 사면 대충 6솔 전후 시장에서 구입하면 3솔 전후랍니다 리마라서 좀 비싼 듯 ^^;; 2012/05/08 - [적묘의 치차 모라다 레시피]달콤한 보라빛 페루전통음료, Chica Morada 2012/04/29 - [적묘의..

[적묘의 달콤한 페루]원하는 크기대로 잘라주는 케이크 뚜론,turron

페루에는 정말 커~~~다른 케이크가 있답니다. 무지무지하게 크게 만들어서 구매하는 사람이 사고 싶은대로 잘라서 판매하지요~~ 원래는 크리스마스 전에 먹는 특별한 케익이지만요 요즘엔 전문점도 생겨서 1년 내내 판매한답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는 크리스마스 디저트랍니다 ^^ 꿀 , 설탕과 계란 흰자로 빵을 만들고 구운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가득 넣어요 그래서 약간 단단한 편 원래 아랍에서 들어왔다는 말도 있는데요 스페인의 뚜론이 우리나라 강정처럼 약간 얇은 편인데 페루의 뚜론은 조금 다릅니다~ 둥글거나 네모모양이 있는데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와 달리 켜켜이 쌓아서 또 사이에 층층 달콤한 시럽을~ 이렇게 작게 잘라서 선물용으로 포장해 판매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보통은 이렇게 한판 가득!!! 테이블 위에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