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덩어리 8

[적묘의 고양이]몽실양도 개다래나무 좀 씹어본 고양이~(feat.16살 개다래나무조각)

몽실양도 +_+ 사실은 개다래나무 중독냥이랍니다. 어찌 아니겠어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그 토실토실하던 개다래나무 제가 받은지 16년 정도로 추산..;; 이렇게 말라비틀어져도 아직도 효과가 좋답니다. 이 정도입니다 +_+ 지난번에 깜찍양이 우적 씹어 먹는 바람에너무 짧아져서 이렇게 묶어 놓았거든요. 하악!!!! 흐악!!! 넘흐 넘흐 조하////// 눈동자 보세요...+_+ 집중력 짱짱짱 이제 부비부비 시작 아 좋아 아 좋아 그리고 이내!!! 소유권을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_+ 내 놓아라 집사야!!!!! 하아.. 너무 가끔씩 주는 이유 중 하나..;; 애기때 부터 진짜 애들이 좋아해서 질릴까봐 아껴줍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너무 폭력적으로 ..;; 물어뜯고 좋아라 침도 묻히고 지네끼리도 싸우고...

[적묘의 고양이]망한 고양이 사진 대회,개다래나무 좀 씹어본 고양이

옛날 옛적에... 무려 .... 16년 전쯤? 초롱군이 어렸을 때 깜찍양이 아직 묘생을 시작하지 않았을 때 고양이 모임에서 만난 지인님께서통조림에 들어있는 싱싱한 개다래나무를 구입했는데그 중 한 토막을 주셨거든요. 서울에서 부산 올때 들고 온 이삿짐에도 고이고이깜찍이랑 몽실이에게도 인기가 좋았죠7년 전엔 이렇게 튼실했어요. 당시엔 토실토실했는데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마르고 마르고 10년 후엔 이렇게.. 고양이도 변하고 개다래나무도 변하고~ 오늘의 망한 사진 대회용 작품을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소품이지요. 오랜만에 흥분 1000% 흐으... 당췌 초점을 맞출 수가 없네요 그래서 다시 쩜팔렌즈로 마운트를 바꿀 수 밖에..;; dslr 쓸 때 좋은 점이지요 ^^ 2017/11/15 - [적묘의 카메라]캐논,..

[적묘의 고양이]우아한 깜찍양의 원초적 본능,까만 봉지,천리향

한때 참새도 잡아왔던 깜찍양 사실, 가장 사냥 본능이 발달한 영리한 고양이깜찍양은 요즘 천리향(서향) 옆에 잘 있답니다. 달콤한 천리향 향기가 좋아서일까요 향이 짙어서달디 달아요 짙은 향~ 달콤한 천리향 뒤에서무슨 음모를 꾸미는 건지~ 원래 깜찍양은 정말 사냥을 좋아하는 고양이랍니다. 13살이 되면서 그냥 딩굴딩굴 그리고 사실, 살이 많이 찌면서..;;좀 철푸덕 드러누워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혼자 셀프 사냥을 떠나는 유일한 고양이!!! 우리집에서 가장 원초적 본능을 품고 있는 고양이랍니다. 슥 나가서.. 무언가를 물고 와서채터링을 하는 고양이 하루에 한번은 꼭 하고두번, 세번도 합니다. 입에 물고 있는 거...보이시나요? 넵!!!! 가장 사랑받는 것은 까만 봉지!!!! 어디선가 잘 감춰둔 +_+봉지를 또..

[지붕위 고양이가족] 빛의 속도로 자랍니다!

아까 금방까지..놀다가 밥 먹다가 갔습니다 ^^;; 어제 밤에 봉다리 잘 묶어서 던진 건 물고 가서 먹은거 같고 오늘은 던지다가 열려서 애들이 하나씩 먹고 놀다가 갔어요 허허허..이 녀석들 뭐지? 사이드 스텝까지.. 게다가 저 덩치..ㅡㅡ;; 너무 빛의 속도로 자라는데? 비교해 보시길..ㅡㅡ;; 2011/05/16 - [지붕위 엄마고양이] 아기 고양이가 셋??!!?? 2011/05/13 - [지붕위 엄마고양이] 사료셔틀 대기 중!! 2011/05/10 - [지붕위 고양이] 엄마가 되었어요 역시 엄마는 째려봐 주시고..ㅡㅡ;; 아..지붕위 고양이 말구요, 울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어제 보다 한빰 자랐네 하시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어요!!! 정말 빨리 크네요 사료 하루에 두번 줘야 할까봐요.. ..

[가벼운 복수] 고양이를 괴롭히고 싶어지는 이유

가끔은 고양이를 괴롭히고 싶어지지 말입니다.특별히 그런 날이 있지요..;;;너무너무너무정말정말정말 싫은데!!!!1년에 한 두번..목욕하게 될 때..ㅡㅡ;보통은 조카님 강림하실 때..요요요요요!!!얄미운 볼따구를 확!!!!요 두마리가..;;바로 그 사람을 약간 피곤하게혹은 확 돌아버리게..ㅡㅡ;;목욕할 때 진를 빼 놓고서는후딱...따끈하고 보들보들한 이불 위로 올라와서 고릉고릉..ㅡㅡ;;자고 있지 뭡니까?뭔가..응징의 검은 손길이 다가 가야만 하는 때입니다!!!허허..;;깜찍양은 초롱군과 다릅니다..ㅡㅡ;;;초롱군의 경우는...http://v.daum.net/link/10253959클릭하시면 초롱군의 비교샷 볼 수 있답니다 ^^깜찍양의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겨울 길목, 고양이

동그마니 주머니 안에 가을이 익어 고양이도 고스란히 탐낸다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남은 말라부스러지는 가을을 날카로운 발톱으로 그러잡아보지만 빛으로 벼려진 눈빛과 날을 세운 발톱으로도 저무는 가을을 잡을 수 없다 고양이는 가을을 조용히 보내야 함을 알고 있다.. 그리고 겨울을 맞이하는 방법도... 이미 이 집에 들어온 순간부터 침대와 이불의 가치를 파악하고 있으니 http://v.daum.net/link/11370988 들이대는 렌즈를 똑바로 바라보면서 하품 한번 날려주는 센스는 그저 옵션.... 마무리는 귀엽게 혀 날름!!!! 작작 들이대라는 신경질도 필수 그리고 새초롬히 겨울잠을 시작한다... 겨울 길목은, 냥이덩어리 셋이 뭉치는 것으로 시작된다. http://v.daum.net/link/1007764..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패륜난투극을 부르는 개다래나무

언니!!! 이러지 맙시다!!! 일단 일로 와보이소!!! 뭐시라? 어린 것이!!!! 깜찍아..니가 나보다 6살이나 어리거든 몽실아 넌 초롱 오빠랑 7살 차이나잖아... 오빠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ㅡㅡ;; 다시 깜찍이가 개다래나무를 질끈 물어봅니다!!! 아앗 그대로 낚아채려는 몽실양!!! 그렇죠!!! 깜찍양 바로 응징 들어갑니다!!! 어린 것이 덤비는 것은 용서할 수 없죠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울 뿐이고!!! http://v.daum.net/link/9954524 지난 번에도 올렸지만..개다래나무의 절대적 유혹은 좀 강력하거든요 놓쳐버린 허탈함에 몽실양 쓰러지면서도 눈길은 개다래나무를 향해있군요!!! 몽실아..개다래 나무는 오빠가 접수한다!!!! 오오오오 이 황홀한 느낌!!!! 그러나 순식간에 일어난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냥이덩어리로의 변신과정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충고 중 하나 고양이는 정말 빨리 자랍니다. 빛의 속도로 변신해요 항상 아기고양이로 남아있지 않고 고양이의 수명은 20년으로 생각하고 키우기 시작하세요... 라는 그 증거 제시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냥이 덩어리라니? 지금도 오빠의 애정어린 그루밍을 받는 꼬꼬마 어린 아기 고양이란 말야!!!! 저어기요..양심 좀..ㅡㅡ;;; 꼬꼬마 아기 고양이는 이런 것이라구요!!!! 어머니가 너무 불쌍해 보이고 초롱이랑 같이 있으면 좋겠다고 성당 앞 구두 수선집에서 덥썩 입양비 만원인가 2만원에 말 그대로 손에 들고 오신 아기냥 7살 되던 해 처음으로 다른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되어 혼이 저쪽으로 증발한 초롱군 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러나 한달 두달 지나면서 부지런히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