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걷자 6

[적묘의 고양이]4월 5일생,아기고양이,대팔이,젖소아깽이.여아추정,캣초딩들,입양하세요,집사급구,입양홍보

5월인데 폭염주의보라니이거 실화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딱 후딱 걸어서황금 주말에 냥이들 보러 다녀왔습니다. 아기고양이는 힐링~~~ 그 중에서 보들보들엄마 닮아서 약간 장모로 태어난 대팔이랍니다. 태비 남매들 중에서유일하게 젖소냥이예요 털도 보들보들한대팔이는 어찌나 사근사근 호기심도 가득가득 날렵하게 쏙~ 놀아줄꼬야? 호기심도 가득!!! 장난감에는그야말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힘도 많이 붙어서장난감을 꼬옥 잡고 안주려고 하네요~ 뿌듯한 엄마~ 내가 낳아서 내가 키운 내 아기랍니다. 그런데 애들은 커가고 어르신들이 애기들까진 허락 못하신다니까냉큼 입양해주세요~~~ 우리 대팔이로 말씀드릴거 같으면 그냥 뭐 배변 훈련 완벽하고낯가림없고 다소곳하게 세수도 잘하는천상 고양이랍니다. 요로코롬~ 쏙 말고 잘..

[적묘의 고양이]4월 5일생,아기고양이,5종세트,뽀시래기들,집사급구,입양홍보

세상 예쁜 뽀시래기들~~ 빛의 속도로 자라서 고양이가 되기 전에 야들야들하게 보들보들하게야옹야옹 소리도 잘 안들리는삐약삐약같은 아기고양이들을 무사히 좋은 집사님께 입양보내고건강하게 행복하게 천수를 누리길~~~ 바라면서 슬쩍 글 하나 써봅니다. 요렇게 5종 세트입니다. 부산대 공실이가 구조되어서열심히 치료 받고 낳은 예쁜 아기들이랍니다. 구조자님께서는 공실양까지 입양허락을 받은 상태였고임신한 줄은 수의사도 모르고..;;; 구조 당시 임신초기였던 걸로~~~짐작됩니다.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며어느날 갑자기 부산대 공실관에 나타난 공실양~ 장모종 고양이이고사람들에게 미친 듯한 애교를 부리는 것을 보고누군가가 유기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어쨌거나 무사히 따뜻한 집에서 좋은 환경에서 보살핌 잘 받으면서 출산하고 수유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공실이, 축입양, 꽃길만 걷자,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

눈에 밟히는 도나 닮은 공실이 친구들이랑 입양이야기가 오갔을 만큼사람들에게 사랑도 많이 받고공실이도 워낙에 사람들을 좋아하는 고양이랍니다. 공실이를 보러 갔어요.캔을 가지고 항상 이렇게 집 주변엔 무언가가 있어요. 공실관 사람들의 마음 가져다 놓는 분들이한 두 분이 아니였을거예요 항상 핫팩이 따끈따끈하게 저같은 간식셔틀도 있고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뽀시래기,아깽이 등장,담벼락고양이들

부산대는 캠퍼스 고양이들은 거의 케어가 잘 되어 있는 듯 중성화도 완료, 노묘도 꽤 있는 듯합니다. 부산대 위쪽으로는 금정산이니까 당연히 산고양이들이 많고 부산대 바깥쪽에도 상당히 고양이들이 많답니다. 자취생들과 주변 식당들에서 꾸준히 잘 챙겨주시는 편이예요. 이 폭염에는 얼음도 종종 챙겨주는 듯.... 그 중에서 친구네 집에서 가까운 부산대 담벼락 고양이랍니다. 집도 있고물도 있고 밥그릇도 여러 개~~~ 집도 있고 주변이 대부분 자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서더 잘 챙겨주는 듯해요 ^^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 잡아서 애교부리는 실력도 어마무지하죠 다리에 빙글빙글 감고 애교도 많아요 오늘은 좀 정신이 없다 했더니 두둥!!! 애기들 울음소리 뽀시래기들이 뽀시락 뽀시락 아이고 이뻐라 두번째는 어디있지 했더니 바로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노랑둥이,업둥이 입양성공,꽃길만 걸어,축하축하

며칠 사이에 쑥쑥 자라는 노랑둥이 업둥이는 길가에서 데려온 눈도 못 뜨는 꼬맹이 뽀시래기였답니다. 겨우 열흘, 이주 사이에 훅 자란 귀여운 노랑둥이 이젠 눈도 잘 뜨고 콧등도 뽀송뽀송해지고 짤뱅이 형아 꼬리 반토막도 안되던 그 작은 뽀시래기 2등신을 간신히 벗어나려는 중 눈물과 콧물을 약과 보살핌으로 잡아가던 중 뽀시래기가 고양이가 되려면 쥐 정도는 앞발로 잡을 줄 알아야 하구요 어떤 쥐를 만나도 최선을 다해서!!! 온몸을 다해서!!!!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이렇게 열심히 자라는 중 이렇게 열심히 집사를 기다리다 보니 가족이 등장했답니다!!! 좋은 고양이가 되려면 IT는 당연히 필수!!! 셀프 홍보글과 메신저 정도는 기본!!! 아기자기하게 가방에 쏙 들어가고 품에 폭 안기고~ 이렇게 그렁그렁하게 바라볼..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임보 아기냥들,입양,성공적,축하축하, 감축감축

묘르신 3종 세트를 모시다보니 이젠 아가냥들만 보면 왜 이렇게 심쿵인지!!! 친구님네 임보 아가냥들 보러 갈 시간이 없는데도 억지로 밤에 강의 끝나고 가고 강의 전에 들리고 과로 상태에서도 무거운 DSLR 들고 가게되는 것이지요.올림푸스 카메라 수리 포기해서 이제..가벼운 카메라가 없어요. 카메라 오랜만에단렌즈 달고 갈 이유가 분명한 이 어여쁜 아기냥들 엄마가 이소하면서 사라진건지계속 지켜봤는데 애들만 두고 안오더래요 그래서 구조 4마리 아기냥 중에서 삼색이랑 노랑이가 친구님네로 왔어요. 왜 이렇게 이쁜가요 너는 왜 이렇게 나를 심쿵하게 하느냐옹? 아직 눈색도 안나온꼬물꼬물 뽀시래기 아기냥이들이 그래도 고양이라고 둘이서 투닥투닥 놀아요 늘씬하게 몸도 쭈욱 늘일 줄 알고 고양이 맞다면서 인증 인증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