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자매 3

[적묘의 고양이]모노톤 할묘니들,고양이 잠 깨우기, 월간낚시 파닥파닥

잠자는 고양이여 일어나시오깃털이 왔다오 파닥파닥 모르페우스가 아니라네깊은 꿈이 아니라 나에게 와요 깃털이 파닥거리며 잠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잠을 쫒아내는 것임을 제발 날 돌아봐줘~ 응응? 그리하여 +_+ 끝없이 부르는 이름에질려서 깨버린 우리 막내~ 13살 몽실양 이내 눈을 뜬 깜찍양 사실은..;; 간식으로 꼬셨음다!!!! 그리고 열렬한 놀이 시작!!! 월간 낚시!!!! 잡아랏!!! 우리 몽실양은...참...+_+ 찍기 힘듭니다. 망한 고양이 사진 대회용 그리고 2년 사이에 무진장 토실토실해짐 이게 다~~~ 초롱오빠 간식을 열심히 먹은 덕!!! 그래서 더 토실토실 눈도 또리방 또리방!!! 한 손으로 턱!! 시크하게~ 깃털이 도망가도 시크함잠은 깨웠는데.... 깨운거 미안해서 간식 한번 더 줍니다~~~ 2..

[적묘의 고양이]깜찍양이 하악하는 이유,하악의 여왕,고디바 할로윈 한정판

할로윈 분장이 따로 필요 없는 13년 까칠함을 유지하고 있는깜찍양의 까칠까칠 어디가 깜찍이냐..;; 까칠이지 지인님의 놀러오셔서함께 돌아다니다가 발견 이넘의 상술 할로윈은 원래 가족과 함께 보내는모든 성인의 밤이란 말이닷!!! 하면서 꿍시렁거리는 것과는 별개로 아이스크림과 할로윈 한정판매고디바 초콜렛 프리첼을 질러주신 지인님 그냥 선물로 주고 가셨어요. 초롱군은 언제나 그렇듯 좋은 모델이지요. 몽실양은 너무 부비적 무릎고양이라정작 사진이 잘 없어요. 초점을 잡기 위한거리가 형성이 안되거든요 그에 반해서 깜찍양은!!!! 이야 한결 같습니다!!! 뭐든....;;; 본인이 좋아하는 간식도일단 하악을 한번 하고 들이대는 고양이라서 으르르르르르 아니 왜 왜..;;; 이유없이 하악을 하나요..ㅠㅠ 별로 무서울것도 ..

[적묘의 고양이]하악하악,까칠한 13살 언니, 모노톤 자매의 정원 나들이

반짝 반짝 눈을 빛내며 올라오는모노톤 자매들~ 13살 깜찍양이 먼저 올라오지만 12살 동생 몽실양은몸이 빠르답니다 한숨에 달려 올라와 추월해버립니다~ 물론.. 계단 끝엔 매력적인 것들이 있지요. 집사에겐 간식이 있고~~~옥상으로 가는 문이 있고 두 자매의 발걸음은그렇게 빠르지도 않아요. 집이니까요급한 것도 없고느른하게 고양이들의 한가로움 고양이들의 거리두기 12년 간의 길고 긴 시간 중에서도 깜찍양은 거침없이 하악하악 딱히 이상하지도 않고딱히 기분나쁘지 않은 햇살 아래 정원 그리고 푸른 여름 고양이의 하악하악 좋은 것들과 그냥 그런 것들 깜찍양이 하악하악하는 이유하악의 대상은 오늘은 찍사가 아니고동생 몽실양이랍니다~ 12년 간 익숙해진 깜찍언니의 하악질~ 그냥 슬슬 다가가봅니다. 몽실양이 힘이 더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