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

[적묘의 강원도]강릉 오죽헌,보물 제165호,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조선시대 중기,양반집

알쓸신잡에서 오죽헌에 사임당을 보러 가서 사임당을 만나지 못했다는 부분에 어찌나 공감이 가는지.... 작년에 오죽헌에 갔을 때도사임당의 모습에...어찌나 다소곳하신지..;;;은근히 입이 써서 같이 사진을 담진 않고풍경만 담았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오죽헌은 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입니다일반적으로 어머니와 아들의 생가가 같지 않습니다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으니까요. 그러나 조선 중기에는 딸밖에 없는 집에서는시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친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는 것 그리고 사임당 집안의 분위기 등등...사위에게 집을 물려준다는 것까지 해서 일반적인 조선에 대한 사극으로 배우는 내용들을살짝 바꿀 수 있는 곳이 오죽헌이기도 합니다. 오죽헌은 시립박물관과 함께 있습니다. 여러가지 관람 패키지도 있..

[적묘의 동해]해돋이명소 촛대바위,푸른바다에선 반건조 오징어를! 짧은 강원도 여행,추암역

한국은 삼면이 바다이고여러 아름다운 섬이 있는아기자기한 나라랍니다~ 그 중에서 애국가 첫소절의 일출을 담은 곳이기도 하고겨울연가 촬영지기도 하다는 이 추암.추는 송곳추~ 송곳바위, 촛대바위를 보러 갔답니다. 페루 리마에서 살면서는어찌나 해돋이가 그리웠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면적이 큰 나라에서바다는 전부 서해바다니까요.대신에 석양은 참 많이 봤네요 ^^ 정작 한국에 와서도일출은 그렇게 자주 못 본 것이못 일어나겠더라구요.잠은 푹 자야죠 +_+ 출근 할 때는 출근한다고출근 안 할 때는 잔다고 그리고 제가 일어나지 않아도 해는 뜨니까요? 므흣~ 추암역에서 내리면바로 역에서 내려와서 추암해수욕장으로 걸어갈 수 있어요. 바로 옆에 추암 조각공원도 있습니다. 그대로 쭈욱 걸어가세요. 여기도 뭔가..이거저거 정말 많..

[적묘의 강원도]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을 동해에서 만나다

천년고찰이었던지금은 새로 만든....낙산사를 간 것은 의상대와 홍련암은 소실되지 않았다는 것그리고 새로 잘~~~ 지어서보기 좋다는 것 무엇보다 대학시절에 가고 안가서너무 궁금했었죠. 도착...긴 시간 운전해주신 울 아빠 최고 +_+ 2005년 화재 이후국민들과 불자들의 정성으로 복원했는데~ 복원이라도 오리지날은 아니니까천년고찰"이었던"을 붙여줘야 할 거같은데..;; 사실은 고려 때 몽골의 침입으로 폐허가 되었고, 그 이후로도 계속 재건 재건천년 재건의 역사랄까.... 입장료 쎄네요 카드됩니다. 카드결제로 티켓 구입.2명이면 같이 찍혀나와요. 65세 이상은 무료입장 됩니다~ 낙산사 www.naksansa.or.kr 낙산사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티켓 뒤의 건물 중 왼쪽이 자료들이 있는의상 기념관입니다. 의상..

[적묘의 한국]대관령 당근농장에서 만난 염소의 부비부비,가을출사 양떼목장

가을 출사지 중 하나 아니 사계절 출사지지만요.. 양떼 목장으로 갔던 날 약간 늦은 가을이라 꽤나 추웠던걸로 기억해요. 이 날은 다들 양떼를 보는 동안 잠깐 염소랑 놀았답니다 전 이런 눈빛에 약하답니다. 나를 봐주세요!!! 신선한 흙당근! 달콤한 느낌이 물씬! 못생긴 당근이나 썩은 건 속아냅니다. 상품가치가 없으니까요 살짝 이렇게~ 모델료 제공~~~ 그래야 사진도 잘 나오지요 양떼들은 이른 아침에 밥 먹으러 저기 검은 개는 양떼몰이 연습하는 듯 아직 해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아서 서늘한 구름이 드리워진 시간 양떼가 다가옵니다 흰 구름처럼 몽실몽실 거릴거라는~ 환상은 버려욧 울세제 풀어서 확 담궈버리고 싶은 이 때깔!!!! 그래서 확!!!! 염소에게로~~~ 이렇게 부비부비 날리는데 이렇게 눈이 반짝반짝한데 ..

[강원도 평창]켄싱턴 플로라호텔에서 하룻밤!

특2급 호텔이랍니다. 지하1층, 지상17층 규모로 306실의 객실을 갖춘 켄싱턴플로라호텔(구:호텔오대산)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완비, 품격있는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라고 홈페이지에 나옵니다 ^^ 음 일단 부대시설은 마음에 들었어요 구석 구석 예쁜 곳이 많은 호텔이었어요 주차장도 꽤나 넓지요 들어서면 넓어서 속이 시원한 홀들이 좋았답니다 1층 로비보다 지하 1층의 분수대와 탁구대, 엔터테이먼트 존이 꽤나 +_+ 예쁘게 마련되어 있었는데..; 단체 생활이다 보니.ㅠㅠ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아쉽.. 방은 한식으로 받았답니다. 저희는 네명이서 한방을 썼어요 좀 오래된 스타일..;;; 어디나 있는... 진짜 좋은 건 소금강이 보이는 전망이었죠!!! 저희 갔을 때만 해도 태풍이 왔다갔다 할때라서..;; 야외 수영장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