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3

[적묘의 부산]돼지팥빙수,온천천 카페거리,디저트,팥리필,아이스크림, 모나카,포장가능

여름은 역시 시원한 팥빙수!!! 온천천 카페 거리의 돼지팥빙수예요. 화~일 12:00 - 21:00월요일 휴무 친구 추천으로 갔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시간 맞춰서 가는 것이 중요~ 커피, 모나카, 빙수 그렇게 고를 수 있는데 거의 문 닫는 시간에 가서 손님들이 가득 있다가우르르르 나가고 난 뒤에 몇컷 찍었답니다. 온천천 카페거리는 그래도 개방공간이라서 마스크 쓰고 걷다가 맘에 드는 공간 있으면 들어갔다가 그런데 저는 확실히 안전성을 보장받는 타입이라서추천 안 받은 집은 잘 안갑니다. 여긴 만족 만족 양도 적당 가게 위치 생각하면 가격도 적당하고 모나카 과자가 정말 맛있네요.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랑 어마 잘 어울리고 빙수의 팥은 리필도 해주고... 부디 이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어편하게 여유있게 카페..

[적묘의 고양이]생존보고,묘르신 3종세트,폭염,녹아내리는 중

32도를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요즘...얼굴보기 힘든 묘르신 3종세트입니다!! 옆구리 살이 쏙 빠져버린 초롱군 꼬리의 종양이 이젠.. 정말 커져서... 계속 바닥에 붙어서 체온을 낮추려는 것도 있지만 다리에 힘이 많이 안 들어가는병약 미노년~~~ 요즘은 아예 소파 뒤에 들어가서안나오는 바람에... 집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무지개 다리 건넌 줄 알고..ㅠㅠ 시간별로 체크하다가 결국 집사는 소파를 들었다 놨다..;;;; 이 여름에...이 폭염에 집사를 이렇게 괴롭히는 묘르신의 능력!!! 다행히.. 소파 뒤에 공간있어요!!! 아예 소파를 앞으로 땡겨 놓고찬물부터 종류별로 아주 기냥 계속 제공 중!!! 요즘 대략 이런 것들...친구님들의 도움으로 다양하게 먹이고 있어요. 고마워요..ㅠㅠ 그렇다고 13살 몽..

[적묘의 고양이]요즘 얼굴보기 힘든 깜찍양, 어디에 있었을까

요즘 더더욱 얼굴보기 힘들어진깜찍양 정원에 있던가 옷장 안에 있던가침대 아래 있던가 뭐든..;; 대답도 안하고 등장 하지 않으면어디있는지 알 수 없는 고양이들~ 훅 비가 지나가고다시 햇살이 쨍쨍 뜨거운 햇살에연꽃도 순식간에 피어버리는 요즘 새벽부터 덥다고깨서 찬물에 샤워할랬더니 물이 뜨겁더라는 것은그냥 일상이고~ 그렇게 자제해서 조심조심 움직이는데도땀이 듬뿍 듬뿍 주륵주륵 묘피에 감싸인묘르신들은 더 힘들겠지요 정말 살짝 잠깐 등장 늘어져서 늘어져라 하품 한번 하고다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냥 그자리 그대로 보송보송하게 보이지만사실은 뜨끈뜨끈하니까요 최대한 몸을 시원한 곳으로붙여줍니다. 아아... 여름이 길어졌어... 13년 묘생 중에이렇게 길고 더운 여름이 있다니 하아... 고개 들고 있기도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