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석 3

[적묘의 고양이]몽실양은 길다,계단을 조심하세요,부비트랩,13살고양이

제가 본 고양이들 중에서 제일... 한가로운 고양이인 듯한 몽실양 성격도 좋고... 이쁘고... 무엇보다 빗질도 좋아하고... 어디나 턱턱 드러눕고 가리는 것 없이 이리 딩굴 저리 딩굴 뭐....품종이 있으믄 뭐하나 이리 딩굴 저리 딩굴 묘생에 고양이가 색이 좀 다르고 모양이 좀 다르다고 고양이가 아닐까 응..아냐...ㅜㅜ 넌 고양이가 아닌거 같아.. 우리집 고양이들이 남의 집 애들보다 크긴 크지만..;; 몽실양은 정말 정말정말 제가 본 러블 중에서 제일 커요.. 아무리 자율급식에 위에 오빠언니 땜에 체급 키우기를 했다손 치더라도 그래도 크다는 거!!! 흔한 현관 앞 계단 흔하지 않은 덩치의 막내 고양이 러시안 블루 몽실양 데려왔을 때보다 두배는 커진... 지네 엄마 크기의 1.7배는 될 듯한... 거기..

[적묘의 터키]셀축,성 요한 성당 유적지,St. John's Cathedral,노랑둥이 고양이를 만나다

성 요한 사도는 흔히 "예수의 사랑하는 제자"로 십자가 위의 예수가 성모 마리아를 부탁한 제자이며 로마 황제에게 추방 명령을 받고셀축으로 와 노년을 보냅니다. 이 지역에 성모 마리아의 집이 있지요. 그래서 셀축은 가톨릭, 천주교 신자들의 성지순례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는 요한에게 자신의 어머니 마리아를 돌봐달라고 부탁했고예수의 무덤이 비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무덤으로 달려간 것도 그였으며가장 가까운 제자로 요한 복음서를 쓴 사도이며성배, 뱀, 독수리가 그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에페소스 등 소아시아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복음서와 요한 묵시록을 저술하였고 성모 마리아를 모셨고, 12사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천수를 누리고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동로마 제국의 유스티니아누..

[적묘의 로마]착시화, 눈을 속이는 천장화,성 이그나치오 디 로욜라 성당,안드레아 포초,Chiesa di Sant'Ignazio di Loyola

원근법은 눈속임이지요.2차원에서 3차원을 구현시키는 것? 투시도법이 실현되기 시작한 것은13세기의 시각론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14세기 조토의 작품들은 무대장치같은원근법을 적용시킨 작품들이고~르네상스 회화의 꽃을 피웠지요. 그 이후 조각물과 장식을 많이 더하고 반원형 벽기둥의 음영이 깊어진 점 등은 르네상스와 달라진 바로크의 특징~ 예수회의 창시자인 로욜라그리고 바로크 예술 일단 성당 개방시간을 확인합니다~ 주중과 주말은 시간 차이가 있으니까요~ 들어가면 이 압도적인 천장화 순서로 따지자면 르네상스-매너리즘-바로크-고전주의 바로크 시대 화가인안드레아 포초의 성 이그나치오의 승리 다.....착시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기둥이며 인물의 입체감은평면에 그려낸 작가의 능력치!!! 깊이감이 느껴지는 작가의 내공에..